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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
1부 뼛속에서 산꿩이 울던 날 자화상 세월아, 삶아 뼛속에서 산꿩이 울던 날 오월 갈대 그러나 나는 살아 있지 않은가 당산철교 위에서 바람 찬 날들의 미루나무처럼 화가 김호석의 법정 스님 호수공원 자작나무 사이로 마포 강변에서 함평천지 정선, 곤드레나물밥 총알택시 안에서의 명상 어느 지천명(知天命)의 비가(悲歌) 천태산 은행나무 2부 그때 너의 촛불은 배롱나무님께 북한산에서 바라본 그녀의 풍경 만다라화들이 영혼의 뻘밭에서 출렁일 때 채광석 형님 그날의 강화 선창가 석농자 홍일선 시인 그때 너의 촛불은 미스터 리의 회상 한겨울, 메타세콰이아를 보았다 세상에서 가장 외로웠던 날 벽 속에 갇힌 너 못 박힌 세월아 사랑한다는 것은 3부 흰 극락강 너머 광주 용봉동의 삶 광주, 양산동에서 어느 날 무등을 보다가 오월 비 오월 노래 정든 임 이별 후에 평화시장에 와서 육신에게 하는 말 울 아버지 생각 나는 어디에 있는가 밤배 타고 떠난 박종권 시인 흰 극락강 너머 광주 4부 진정, 살아 있는 날들의 비망록 이 녹슨 기계 그해 겨울, 봉원사에서 마흔 살에 대하여 어느 날의 독백 진정, 살아 있는 날들의 비망록 새봄에 겨울새 하, 중심이 없다 만수산 드렁칡처럼 그래도 절망에게 파도가 방파제에게 겨울나무님께 이승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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