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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언 醇言
율곡의 노자 도덕경 해석 양장
참출판사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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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 top2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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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5
『순언 醇言』에 대하여 13

제1장 천도조화 天道造化 23
제2장 도존 道尊·덕귀 德貴 28
제3장 도체 道體 대지 大旨 30
제4장 행도 行道 32
제5장 알인욕 ?人欲 36
제6장 복기성 復其性 43
제7장 입도성덕 入道成德 45
제8장 포일위천하식 抱一 爲天下式 50
제9장 지 知·명 明 54
제10장 지족지지 知足知止 58
제11장 수렴방심 收斂放心 양기지 養其知 61
제12장 수도극기 守道克己 64
제13장 삼보위수기 三寶爲修己 67
제14장 유약승강포 柔弱勝强暴 72
제15장 검 儉 77
제16장 불감선 不敢先 80
제17장 상선약수 上善若水 82
제18장 자 慈·유 柔·겸 謙 85
제19장 체용일원 體用一源 88
제20장 군자정중 君子靜重 94
제21장 청정지정 淸靜之正 99
제22장 청정자수 淸靜自修 101
제23장 자수지공 自修之功 104
제24장 전덕지효 全德之效 106
제25장 수기지극 修己之極 108
제26장 치인지도 治人之道 111
제27장 성인순리 聖人順理 114
제28장 성인지화 聖人之化 116
제29장 선신지지 善信之至 119
제30장 무사치도 無事治道 122
제31장 무위지화 無爲之化 126
제32장 무위지의 無爲之義 132
제33장 치인지설 治人之說 134
제34장 무심 無心 138
제35장 왕도지효 王道之效 141
제36장 신시선종 愼始善終 144
제37장 천도복화 天道福禍 148
제38장 휴영익겸 虧盈益謙 152
제39장 권권위인 ??爲人 154
제40장 솔성지도 率性之道 157

부록 율곡 이이의 생애와 사상 162
참고문헌 182
『太上老子道德經集解』 원문 187

저자 소개2

율곡 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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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珥, 석담, 숙헌

조선시대 최고의 성리학자이자 정치가로 꼽히는 율곡 이이는 1536년(중종 31) 오죽헌에서 아버지 이원수李元秀와 어머니 신사임당申師任堂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곳은 외가가 있던 강릉이고, 고향은 파주 율곡으로, 그는 율곡을 자신의 호로 삼았다. 어린 시절부터 영특하여 13세에 진사 초시에 합격한 이래 모두 아홉 번의 과거에 합격하고 그중 일곱 번 장원하였다. 선조 2년, 홍문관 교리였던 율곡은 일종의 연구 휴가인 사가독서를 얻는다. 그 기간에 열정적인 정책 제안서인 [동호문답東湖問答]을 지어 제출하지만 그 개혁안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실망한 그는 관직을 떠난다. 이후
조선시대 최고의 성리학자이자 정치가로 꼽히는 율곡 이이는 1536년(중종 31) 오죽헌에서 아버지 이원수李元秀와 어머니 신사임당申師任堂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난 곳은 외가가 있던 강릉이고, 고향은 파주 율곡으로, 그는 율곡을 자신의 호로 삼았다. 어린 시절부터 영특하여 13세에 진사 초시에 합격한 이래 모두 아홉 번의 과거에 합격하고 그중 일곱 번 장원하였다.

선조 2년, 홍문관 교리였던 율곡은 일종의 연구 휴가인 사가독서를 얻는다. 그 기간에 열정적인 정책 제안서인 [동호문답東湖問答]을 지어 제출하지만 그 개혁안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실망한 그는 관직을 떠난다. 이후 은거와 출사, 사직을 반복하다 38세에 홍문관 직제학으로 다시 중앙 정치에 복귀한다. 이듬해 정3품 우부승지가 된 율곡은 기상 이변으로 인해 당황한 선조가 신하들에게 제언을 구하자, 사회문제에 대한 대책을 제시한 [만언봉사萬言封事]라는 상소문을 올린다. 그 밖에도 평생 학문과 저술에 힘써 제왕의 지침서인 『성학집요聖學輯要』, 선비들의 기본 교육서인 『격몽요결擊蒙要訣』 등 많은 저술을 남긴다.

1582년, 이조판서에 임명되어 세 번이나 사양했으나 허락되지 않았다. 이 해 7월에 「인심도심설」을 지어 바쳤고 『김시습전』을 지었다. 8월에는 형조판서가 되고, 9월에는 의정부 우참찬이 되었다. 선조의 신임을 받아 고위직을 두루 거친 율곡은 병조판서로 있던 1583년(선조 16), 조정에 나아가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여 ‘십만양병설’을 주장했다. 군정을 마음대로 하고 임금을 업신여긴다는 이유로 동인의 탄핵을 받아 사직하고 고향으로 내려간다. 그리고 이듬해 정월 4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다. 그의 개혁안들은 당시 거의 채용되지 못했으나 그의 학문과 경세 사상은 조선 후기의 학자와 정치인들에게 계승되었다.

율곡 이이의 다른 상품

徐明子

대학 졸업 후 상담명예교사로 초중고 순회교육, 부모교육 강사로 한문교육 지도를 하였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동아시아 사상학과 유교경전 한국사상’을 전공, 「율곡의 효사상 연구-성학집요 정가장을 중심으로」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동대학원 유교동양한국철학과 한국철학 박사과정 수료 연구생으로, 율곡 사상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3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540g | 158*231*20mm
ISBN13
9788987523392

책 속으로

이 오래된 옛 책이 현대인에게 필요한가. 이에 대해 확실하게 답할 수 있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이다. 더 나아가,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하고 현대인이 꼭 읽고 생각해봐야 할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순언』은 ‘수기치인’ 즉 나를 사랑하고[修己] 그 사랑하는 마음을 미루어 내 가족 그리고 이웃의 사랑을 실천하는 ‘치인治人’으로 나아가는 확장 과정과 공부의 방법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즉 인간과 인간 사이에 오가는 갈등, 사회생활의 적대감과 적응의 어려움, 물질에서 오는 소외감을 극복하는 힘을 얻고 심성을 함양하게 해주는 책이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P6」중에서

유가에서 말하는 도와 도가에서 말하는 도는 다른 것인가? 인간이 올바름을 지향하는 것은 천리의 온당함인 바, 아마도 율곡은 『순언』으로 유학과 도학의 보완관계를 말하고자 함이었을 것이다.
---「‘순언醇言에 대하여’ 중에서. p21」중에서

道生之ㅎㆍ고 德畜之ㅎㆍ고 物形之ㅎㆍ고 ‘勢’成之라 是以萬物이 莫不尊道而貴德ㅎㆍㄴㆍ니
道之尊과 德之貴ㄴㆍㄴ 夫莫之爵而常自然이니라
도는 (만물을) 낳고, 덕은 (만물을) 길러주고, 물은 (만물이) 형체를 지니게 하고, 형세가 만물을 완성해 준다. 이 때문에 만물은 도를 높이고, 덕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음이 없으니, 도가 높고, 덕의 존귀함은 명령하지 않아도 항상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다.
---「‘제2장 도존道尊·덕귀德貴’ 중에서. P28」중에서

鑿戶?ㅎㆍ야 以爲室애 當其無ㅎㆍ야 有室之用ㅎㆍ니
故有之以爲利오 無之以爲用이니라
문과 창을 뚫어 방을 만들 때 방의 가운데가 비어 있어야 방이 쓸모가 있는 것이니, 그러므로 방이(有) 쓸모가 있는 까닭은 방이(無) 비어 있기 때문이다.
---「‘제4장 행도行道’ 중에서. P32」중에서

道若大路, 豈難知而難行哉. 只是民情牽於私意求捷徑 而不遵大路耳.
도는 큰길과 같은데도 어찌 알기 어렵고 행하기 어렵다고 하는가? 다만 이것은 사람들의 마음이 사사로운 생각에 이끌려서 빠른 지름길을 찾고 큰길을 따라가지 않을 뿐이다.
---「‘제40장 솔성지도率性之道’ 중에서. P157」중에서

이 책에 있는 말은 자신의 사욕을 극복하고 인욕을 막으며 정중으로 고요하고 신중함으로 자신을 지켜서 겸허로 자신을 기르고 자애와 간략함으로 백성을 다스린다는 뜻에 대해서는 모두 친절하고 재미가 있어서 배우는 사람들에게 유익할 것이니 이 책을 성인이 남긴 책이 아니라 해서 이것을 살펴보지 않으면 안 된다.

---「율곡 이이 〈순언〉을 마치며 쓴 글 중에서. P160」중에서

출판사 리뷰

〈순언〉이 이 시대에 주는 의미
인간관계와 사회생활에 대한 지침서
이 시대 지도자들이 꼭 읽어야 할 수양서
도리와 처신, 함께 살아가는 지혜의 교과서


조선시대의 철학자 율곡 이이는 유학과 도학을 넘어 사람들이 꼭 알고 지켜야 할 부분을 노자 〈도덕경〉에서 직접 발췌하고 해석을 달았다. “이 책에 있는 말은 자신의 사욕을 극복하고 인욕을 막으며 정중으로 고요하고 신중함으로 자신을 지켜서 겸허로 자신을 기르고 자애와 간략함으로 백성을 다스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모두 친절하고 재미가 있어서 배우는 사람에게 유익할 것이니, 이 책을 성인이 남긴 책이 아니라 해서, 이것을 살펴보지 않으면 안 된다.”
-율곡 이이 〈순언〉을 마치며 쓴 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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