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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 고양이
양장
여유당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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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달린 그림책방

MD 한마디

평화로운 마을 한켠, 천장까지 책이 빼곡하게 꽂힌 책방이 있어요. 이곳을 지키는 책방지기 고양이가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문을 닫고 산책에 나섭니다. 그런데 아뿔싸, 창문 닫는 걸 잊어버려 센 바람에 책 속 주인공들이 날아가버렸어요! 책방지기는 피노키오와 라푼젤, 신데렐라와 마녀, 파랑새와 아기돼지들을 모두 찾을 수 있을까요? 촘촘한 연필 선만큼 가득 사랑스러운 그림책. - 유아 PD 김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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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글그림이시카와 에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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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ko Ishikawa,いしかわ えりこ,石川 えりこ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났다.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 작가. 저서 『보타 산에서 놀던 때(ボタ山であそんだころ)』로 고단샤출판문화상 그림책상을 받았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쓰보타 죠지 문학상 수상작인 『쉿, 마음이 자라고 있어』와 『깡통 차기』 『책방 고양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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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디자인, 시각전달디자인, 표상론을 공부했습니다. 한국 최초의 그림책 이론서라 할 『그림책의 세계』(1994, 계몽사;2009, 주니어김영사)를 지었고, 1992년 ‘세계 그림책 역사전’, 2007년 ‘볼로냐 북페어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작품전’ 등을 기획하며 한국 그림책 저변 확대에 힘써 왔습니다. 지금은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에서 표상론을 가르치며 일본과 한국에서 강연, 전시 기획,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토끼와 고슴도치의 오늘도 좋은 날』을 우리말로 옮기고, 『두꺼비가 간다』 『이파라파 냐무냐무』 『먼나라 이웃나라 일본 편』 등을 일본말로 공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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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1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210*287*15mm
ISBN13
979119797178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피노키오, 신데렐라, 장화 신은 고양이, 라푼젤…
이야기 속의 이야기, 책 속의 책을 신나게 즐기자!
이야기-책-책방-책방지기가 소중해지는 책!!


이야기에서 주인공이 사라져 버린다면? 그림책에서 주인공이 빠져나간다면? 사실 생각하면 아찔한 일이다. 이야기가 이야기될 수 없고, 책이 책이 될 수 없을 테니까. 그러니 주인공은 책 속 자신의 자리로 돌아와야 하고, 책을 돌보고 전하는 책방지기는 이들을 책 속으로 무사히 돌려보내야 한다.

바람이 책 속에서 날려 버린 주인공들은 피노키오, 신데렐라, 장화 신은 고양이, 라푼젤, 늑대와 아기 돼지 삼형제 등, 전 세계 어린이들이 즐겨 읽는 이야기이다. 책방 고양이는 한 명 한 명 주인공을 구할 때마다 이들을 등에 태우고 조심스레 걷는다. 책방 고양이와 이야기 주인공들의 특별하고도 흥미진진한 산책을 함께하다 보면, 고양이 등에 올라타고 싶어진다. 또한 책 속에서는 적대적인 관계지만, 책 밖에서는 서로를 알아보고 서로 걱정하고 돕는 설정도 의미 있게 다가온다. 이야기는 이렇듯 우리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고 살 만하게 만든다.

한편 고양이의 책방에는 책들이 빼곡한데, 진열대에 놓인 수많은 책들 표지에서 아는 이야기가 있는지 찾아보는 재미도 크다. 샤를 페로와 그림 형제 옛이야기, 안데르센 동화 등 이야기를 알면 아는 대로, 모르면 모르는 대로 상상하며 읽는 재미가 있다.

이야기 속의 이야기, 책 속의 책을 신나게 즐기고 나면, 이야기가 어떻게 우리 곁에 오게 되는지를 떠올려 보자. 이야기와 책, 책방과 책방지기의 소중함과 존재 이유를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연필 선과 절제된 색깔로 그린
섬세하고 친근하며 박진감 넘치는 그림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원화 35점 전시


이시카와 에리코는 도화지, 연필, 수채화 물감, 색연필 같은 어린이들이 미술 시간에 사용하는 재료로 그림 그리기를 고집하는 작가다. 이에 대하여 이 책을 번역한 신명호 연구자는 “특별하지 않은 일상의 소중함과 친근함을 담고자 하는 작가의 의지 때문이다. 어린이도 그릴 것 같은 그림이지만, 시점 변화가 펼쳐내는 이야기 세계는 프로의 실력을 실감케 한다.”라고 해석한다.

또한 작가는 연필 선과 최소한의 절제된 색깔을 사용해 그림을 그리는데, “선 하나하나가 모여 면이 되고, 면이 모여 입체감을 만든 강렬한 에너지”를 느끼게 된다. 이러한 특징은 『책방 고양이』에서 여실히 볼 수 있다. 첫 장면은 책방 풍경으로 연필 선으로만 그리고 책 한 권과 전등에만 색깔을 입혔는데, 실로 압도적이다. 또 털 하나하나를 선으로 그려 넣어 고양이의 형태와 움직임을 표현한 점도 놀랍고, 주인공들이 바람에 날리는 장면은 공간감을 더해 박진감 있게 펼쳐지고, 노을은 포근하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이러한 원화의 생생함과 강렬함을 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에서 볼 수 있는 건 큰 행운임에 틀림없다.(원화전: 2023. 5. 12-6. 4. 팔복예술공장)

교과과정
2학년 1학기 국어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2학년 2학기 국어 7. 일이 일어난 차례를 살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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