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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용 팝니다
양장
안영은지은 그림
후즈갓마이테일 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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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2

친구가 내 마음을 받아 주었을 때 기쁜 감정, 친구가 내 마음을 몰라주었을 때 섭섭한 감정, 그런 감정의 기억들이 모여서 ‘오늘의 안영은’이 되었답니다. 그때 알았다면 좋았을 감정의 조각들을 꺼내 보며 이 책을 썼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 『추석 그림책 달님 송편』 등이 있고, 『세상에서 가장 큰 케이크』로 2015년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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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일상에서 보이는 작고 아름다운 것을 관찰하며, 때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즐겨 상상하곤 한다. 2024년 『받침 구조대』로 제64회 한국출판문화상을 받았다. 쓰고 그린 책으로 『위대한 아파투라일리아』가, 그린 책으로 『받침 구조대』, 『반려 용 팝니다』, 『띄어쓰기 경주』, 『발자국 탐정 왈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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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15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2쪽 | 422g | 285*200*10mm
ISBN13
979119000739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지구에서 가장 사연 많은 반려동물 ‘용구’의
진정한 ‘반려 가족’을 찾아서


수지네 가족은 용맹하고 멋진 용을 기대하며 온라인 쇼핑으로 반려 용을 구매한다. 그런데 택배 상자에서 나온 것은 분홍색 몸통, 호소력 짙은 눈망울의 어수룩한 용이 아닌가! 수지네 가족이 된 ‘용구’는 수지와 모든 일상을 함께한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용구 때문에 집 안이 초토화되고, 결국 엄마 아빠는 중고 거래 앱인 ‘오이 마켓’ 통해 용구를 팔아 버린다. 수지네를 떠난 용구는 갖은 용도로 팔리며 이 집 저 집을 떠돌게 되지만, 더이상 용구는 그 누구도 사지 않게 되는데… 용구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줄 반려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어린이에게는 ‘짝꿍’의 소중함을,
반려동물과 함께하고픈 어린이에게는 ‘반려’의 무게를 일깨워 주는 책


이 책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어린이,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어린이에게 ‘반려’의 진정한 의미에 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상상을 하고, 여러 매체에서는 반려동물이 어린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소개한다. 하지만 ‘반려’라는 단어의 무게는 생각보다 무겁다. ‘반려동물’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이 정서적으로 의지하는 동물’이지만, 그 이전에 ‘반려’란 ‘평생 짝이 되는 동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결국, 반려동물이란 끝까지 함께하고 사랑하며 책임져야 할 존재인 것이다.

『반려 용 팝니다』의 주인공인 용구는 자신을 반려해 주겠다던 사람들에게 수차례 버림받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없이 인간의 결정을 따른다. 용구를 비롯한 모든 반려동물에겐 우리가 바로 소중한 짝꿍이자 가족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어린이에게는 ‘짝꿍’의 소중함을, 반려동물과 함께하고픈 어린이에게는 ‘반려’의 무게를 일깨워 줄 것이다. 수많은 반려동물이 버려지는 현실 속에서, 용구의 커다란 눈망울을 마주한 아이들이 ‘반려’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면 참 좋겠다.

『수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을 쓴 안영은 작가와
『위대한 아파투라일리아』를 만든 지은 작가가
‘반려’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며 만든 그림책


『반려 용 팝니다』는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으로 어린이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영은 작가가 글을 쓰고, 『위대한 아파투라일리아』로 기발한 상상력을 선보인 지은 작가가 그림을 그렸다.

안영은 작가는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해 ‘지구에서 가장 사연 많은 반려동물’인 ‘용구’를 탄생시켰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용구에게 진정한 반려 가족을 안겨 주었다. 자신을 버린 지구인이 아닌, 멀고 먼 우주에서 말이다. 작가는 『반려 용 팝니다』를 쓰며 ‘나는 무엇까지 사고팔고, 무엇까지 책임지고, 무엇까지 사랑하는 인간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했다. 그리고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너무 많은 존재가 고생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고 덧붙였다.

지은 작가는 일상에서 낯선 것을 찾아내는 능력을 십분 발휘해 ‘친근하면서도 신비한 생활 속의 용’을 그려내었다. 또한 이야기가 진행되는 내내 용구의 목소리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고, 반려동물의 입장에 서서 용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그림을 그려나갔다. 자신의 반려 가족인 대형견 ‘늑랑이’를 모델 삼아 용구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장면을 깨알같이 담겨 있다. 어떤 장면은 미소 지을 만큼 사랑스럽고, 어떤 장면은 눈물이 날 만큼 안쓰러운데 이를 지은 작가만의 유머로 승화시켜 모든 장면이 위트로 가득하다.

작가의 말

-안영은 작가
‘반려’란 ‘평생 함께하는 짝꿍’이라는 뜻이래요. 주인공 용구가 내 짝꿍이라는 마음으로 글을 썼습니다.

-지은 작가
이 책은 세상 모든 용구가 따뜻한 가족의 품에서 자랐으면 하는 생각으로 그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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