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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서
목차 제1부 비 내리는 호수에서 봄을 데리고 오다 신호등 2 무심함 파도 소리 사이 달도 언젠가는 지구를 떠난다? 만추 칠레-모아이 석상을 만나다 무無의 세계 석양의 풍경 풍경이 된 나목 칼랑코아 활짝 웃다 아침 해 나를 위해 존재한다 도서관을 찾아서 옛날 옛적에 제2부 내 그림자 기다림 낙엽을 줍다 블랙홀 (Black Hole) 뿌리 걸상 심란함 무궁화 나무 아래서 산을 오르다 낙엽 길 따라 고독 별나라에는 누가 살까? 귀향 빈손 날마다 새롭게 겨울이 오는 소리 고도를 기다리며 저녁 기도 제3부 유리 천정 11월의 마지막 밤 무표정의 계절 산수유 눈부심 잠자는 모란 거미줄에 옥구슬 둑길 자작나무 고요한 밤 천문학자 리비트 미로 프로레스 해변에서 부성父性 새벽기도 고요히 비는 내리고 길 제4부 속삭임 소금 사막 카이로스의 종소리 금계국 필 때 여시如是 라는 세상 촛불 열엿새 날에는 햇살에게 허허벌판 그리운 소나무 대피소 2 우주 속에서 속삭이다 “푸라비다” 먼 길 그리운 세월 그리움이 쌓이는 계절 제5부 별꽃 사랑 사노라면 크로노스의 시간 벚꽃 길 2022 희망봉을 데리고 오다 모란은 가고 없다 서생포 왜성 그냥 봄비는 소리없이 가을 소리 비 오는 어느 여름날 문학은 나에게 바다에게 풍경소리 햇살 추억 ■해설: 양왕용(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장, 부산대명예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