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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빈집 영아가 보고 싶다 범석이의 태극기 아침 해변에서 천수답, 그 말할 수 없는 집시촌을 지나며 6월, 햇살 아래 바다 우리 고모 칼국수 먹는 저녁 그들이 사랑하는 법 밥 먹고 양치질 소통 아름다운 나이테 반짝반짝 빛나는 염소를 아버지와 오빠 무릇 무릇 꽃송이들 어머니와 지렁이 가족 모임 2부 겨울 아침 꽃 때문에 꽃 속에 민들레 꽃밭에서 꽝꽝나무의 노래 강가에서 청보리밭을 지날 뿐인데 봄 뜰 함박눈을 향한 기도 너 보내고 일기 오월, 어느 날에 온천천에서 여름밤을 보고 싶은 이유 선암사 후원에 서서 영남루에서 이기대 전설 베른의 기차역에서 운주사에서 그 어느 날, 우리는 수덕사 여름 풍경 3부 호수 사월로 가는 기차 당신이 떠난 오랜 후에 사랑니, 뺄까요 커피집 반盤에서 우리 아이 햇말씀 꽃샘추위 즐거운 수다 황매화가 피어 외로운 자유 여름 오후 흔들리는 바다 그녀에겐 서러움도 무슨 일 바닷가 아침 풍경 바다가 보이는 계단 유쾌한 저녁 일기 4부 빈집을 지나는 바람 우리 아빠, 배선생 골목은 어둠 속에서 남편의 언어 저 햇살 이 더위 먹고 사치스러운 엽서 출근길 해 지는 연산로타리에서 친구 이야기 영정사진 찍는 김해들 개미 문암송 한심한 것들끼리 그들은 왜 사람과 아들의 종류 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