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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계절
고립되다 호두까기 인형 시작 크리스마스트리 임신 중기 명절 기분과 크리스마스이브 임신 말기 메리 크리스마스 마크 감사의 말 |
Nicholas Spa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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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찾아오면 맨해튼은 매기가 알던 곳과는 사뭇 다른 도시로 탈바꿈했다.
---「첫 문장」중에서 “대학 졸업장은 필요 없었잖아요. 작가님은 사진작가로서 훌륭한 길을 걸었고 암에 대한 영상과 글로도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줬어요.”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지만 그 사람들은 사실 나를 몰라. 결국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그거 아닐까? 내가 선택한 사람이 진정으로 나를 알고 사랑하는 거?” --- p.49 내가 머뭇거렸다. “왜 이곳에 왔냐고 물으면 뭐라고 해요?” 고모가 잠시 생각했다. “인간은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는 걸 절대 잊어선 안 돼. 누구나 실수하며 산단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앞으로 나아가면서 가장 좋은 내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뿐이야. 이 경우엔 사실대로 말할 수도 있고 거짓말을 할 수도 있겠지. 내 생각에 그건 네가 거울 앞에 섰을 때 어떤 사람을 보고 싶은지의 문제인 것 같구나.” --- p.109 “고모가 꼭대기에 뭘 다는지 알아? 별이야, 천사야?” “모르겠어. 그리고… 고마워.” “뭐가?” “캐묻지 않은 거. 내가 오크라코크에 온 이유에 관해 편견 없이 대해준 거. 내 과외 선생님이 되어준 거.” “고마워할 필요 없어.” 브라이스가 말했다. “믿거나 말거나 나도 네가 여기 있어서 좋아. 오크라코크는 겨울에 좀 지루하거든.” “설마.” 그가 웃었다. “너도 알 텐데, 아니야?” 브라이스가 오고 나는 처음으로 미소를 보였다. “나쁘지만은 않아.” --- p.160~161 매기는 오래전 오크라코크에서 보낸 크리스마스를 불현듯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혼자가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그 단순함 속에 아름다움이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 p.218 하지만 마음이라는 건 참 이상하다. 브라이스와 나 사이에 미래가 없다는 걸 알면서도, 속으론 그 사실을 전혀 개의치 않은 채 밤중에 뜬눈으로 누워 해안가에 부딪치는 부드러운 파도 소리에 귀 기울였던 걸 보면 말이다. --- p.296 “아주 섬세하네요.” “단 하루도 안 한 날이 없어.” “줄이 끊어진 적도 없어요?” “아주 조심히 다루거든. 목걸이를 한 채로 잠을 자지도, 샤워를 하지도 않아. 그때 외에는 언제나 내 착장의 일부분이지.” “목걸이를 할 때마다 그날 밤을 떠올려요?” “그날 밤은 항상 떠올려. 브라이스는 단지 내 첫사랑만이 아니야. 그는 내가 이제껏 사랑한 유일한 남자야.” --- p.335~336 나도 흐느꼈고, 그도 흐느꼈다. 우리는 함께였음에도 슬픔 속에서는 혼자였다. --- p.381 “난 그렇게 특별한 사람이 아니야. 내가 계획한 것도 아니고. 난 삶의 대부분을 내게 벌어지는 일들에 반응하며 살았어.” “그 이상이에요. 작가님은 제겐 없는 용기를 가지고 있어요.” “그건 용기가 아니라 생존 본능이야. 그 과정에서 뭔가를 배우면 다행인 거지.” 마크가 탁자 위로 몸을 기댔다. “제가 뭐 하나 알려드릴까요?” 매기가 힘없이 고갯짓했다. “이번이 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예요.” --- p.451 |
* 전 세계 1억 5백만 부 판매 작가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아마존 평점 4.7, 리뷰 42,965개 돌파 * 유니버설 픽처스 영상화 확정 “그렇게 나는 가족의 비밀이 되었다” 인생의 계절이 바뀐 순간 시작된 사랑 현대 로맨스의 정수를 보여주는 사랑의 연금술사 니컬러스 스파크스의 감동적인 러브스토리 『위시』가 모모에서 출간되었다. 이야기는 2019년 현재, 뉴욕 맨해튼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는 유명 여행 사진작가 매기 도스의 회상으로 시작한다. 몇 년째 흑색종 투병 중이던 매기는 최근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던 중 갤러리에서 우연히 신입 직원 마크를 마주치고 사적인 대화를 나누며 가까워진다. 매기는 성실하고 유능한 마크를 보며 수십 년 전 잊지 못할 기억 속 한 사람, 브라이스를 떠올리고 이내 크리스마스트리 옆에 앉아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를 들려준다. 임신 13주 차, 시애틀의 평범한 열여섯 살 소녀였던 매기는 곧 태어날 아기를 입양 보낼 때까지 가족과 친구들의 품을 떠나 외딴섬 오크라코크에 있는 낯선 고모의 집에서 지내기로 한다. 단 한 번의 실수로 쓸쓸한 해변 마을에 홀로 고립된 매기는 자신의 처지에 크게 좌절하고 고모의 보살핌에도 좀처럼 적응하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매기 앞에 섬의 몇 안 되는 또래 중 하나인 브라이스가 나타난다. 매기는 브라이스에게 사진을 배우며 마음의 문을 열고 두 사람의 관계는 겨울이 지나는 사이 사랑으로 발전한다. 작가는 매기가 마지막 겨울을 보내는 현재와 첫사랑을 만난 과거 시점을 번갈아 전개하는 입체적인 구성으로 눈부시게 애절한 사랑과 잔잔하고 아련한 가족애를 그렸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봐준 지고지순한 사랑의 과거 이야기와 뭉클한 반전으로 깊은 여운을 남기는 현재의 이야기가 뜨거운 눈물을 자아낸다. “내 마음은 그곳을 떠난 적이 없으니”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평생의 소원 행복도 잠시, 매기의 이야기는 마크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흐른다. 첫사랑에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든 매기와 브라이스는 이미 예견된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한다. 그러나 그들의 진짜 헤어짐은 그 후에 찾아오고 매기는 혼자서만 간직해온 뒷이야기를 어렵게 꺼낸다. 가만히 경청하던 마크는 문득 매기에게 이런 질문을 던진다. 만약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무엇을 빌고 싶으냐고. 매기는 늘 그랬듯 브라이스와 함께했던 그해 겨울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그 말을 꺼내기 전에 망설인다. 지금까지는 그것이 매기의 유일한 소원이었다. 하지만 갑자기 매기의 머릿속에 또 다른 소원이 떠오른다. 그때 떠나보낸 아이를 찾고 싶다는…. 매기의 간절한 염원은 독자의 마음속 큰 울림이 되어 퍼져나간다. 수십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일생의 소원은 마크의 위로와 용기로 새로운 희망이 되어간다. 매기가 삶의 마지막 순간 떠올린 소원은 어떤 엔딩을 맞이할까? 인생의 궤적을 돌아보며 담담하게 반추하는, 주어진 환경에 충실히 반응하며 살았다고 진지하게 고백하는 매기에게 크리스마스의 기적이 일어날까? 매기의 삶과 사랑, 최후의 시간을 함께 따라가다 보면 아늑한 온기로 가득 채워진 따스한 감동이 전해진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전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크리스마스 이야기 위대한 첫사랑이 남긴 영원한 유산, 순간의 결정이 인도한 뜻밖의 여정, 그리고 지난한 삶 속 한 줄기 빛이 된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감동 로맨스 『위시』. 작가는 특유의 감성과 뛰어난 묘사로 삶, 죽음, 가족 그리고 사랑을 섬세하게 짚어냈다. 닿을 듯 닿지 못해 더욱 가슴 시린 청춘들의 서사는 물론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닫고 열정이 샘솟는 지점을 찾아나간 주인공 매기의 성장을 설득력 있게 담았다. 또 우리를 언제나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움직이게 하는 사랑의 힘을 다양한 에피소드와 촘촘한 감정선으로 풀어내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작중 생동감 넘치는 뉴욕과 소박하고 친근한 오크라코크의 대비되는 크리스마스 풍경은 약 20년의 세월 차에도 불구하고 이어진 듯한 느낌을 준다. 매기의 삶에서 이 두 번의 겨울을 빼놓을 수 없듯 누구에게나 돌아가고 싶은 계절이 있다. 생각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시절, 또는 오래된 사진이나 빛바랜 편지처럼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순간이 존재한다. 강렬하게 새겨졌음에도 쌓여가는 시간 속에 아득히 멀어진 소중한 한 페이지를 소환하는 이 작품은 낭만적이고 순정적인 사랑을 갈망하는 독자를 위한 올겨울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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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스는 시인이고… 거장이다. -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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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한 영화적인 독서 경험을 선사하는 책 - 마운틴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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