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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엄마와 내가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
침묵을 깬 15인의 작가들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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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서문 11

1. 엄마와 내가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_미셸 필게이트 19
2. 어머니의 (문)지기_캐시 하나워 32
3. 테스모포리아_멀리사 페보스 64
4. 〈제너두〉_알렉산더 지 96
5. 미네타 레인 16번지_딜런 랜디스 116
6. 열다섯_버니스 L. 맥패든 154
7. 이야기하지 않은 건 없다_줄리애나 배곳 168
8. 엄마에 대한 하나의 이야기_린 스티거 스트롱 181
9. 이런 것들이 내게 / 미국으로 느껴지는 반면에_키에스 레이먼 193
10. 모국어_카먼 마리아 마차도 203
11. 듣고 있나요?_안드레 애치먼 217
12. 오빠, 잔돈 좀 빌려줄 수 있어?_사리 보통 235
13. 그녀의 몸 / 나의 몸_나요미 무나위라 250
14. 엄마에 대한 모든 것_브랜던 테일러 282
15. 그 언덕에서 두려움을 만났다_레슬리 제이미슨 301

감사의 말 351
작가 소개 355
옮긴이의 말 361
작품 출처 365

저자 소개16

줄리애나 배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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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nna Baggott

줄리애나 배곳은 지금, 분명 가장 바쁜 작가 중 하나다. 소설, 아동문학, 에세이, 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문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사용하고 있는 펜네임만 세 개로, ‘줄리애나 배곳’은 그중 소설을 발표할 때 쓰는 펜네임이다. 1969년 태어난 그녀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미술대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스물두 살에 『걸 토크(Girl Talk)』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이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언론의 주목을 모으며 각종 북클럽의 선정 도서를 장식, 지금까지 열여덟 권의 다채로운 작품을 출간했다. 특히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
줄리애나 배곳은 지금, 분명 가장 바쁜 작가 중 하나다. 소설, 아동문학, 에세이, 시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문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사용하고 있는 펜네임만 세 개로, ‘줄리애나 배곳’은 그중 소설을 발표할 때 쓰는 펜네임이다.

1969년 태어난 그녀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서 미술대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스물두 살에 『걸 토크(Girl Talk)』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이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언론의 주목을 모으며 각종 북클럽의 선정 도서를 장식, 지금까지 열여덟 권의 다채로운 작품을 출간했다. 특히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을 매혹시킨 디스토피아 판타지 『퓨어』는 출판 이전에 시놉시스만으로 「트와일라잇 사가」 책임 프로듀서에 의해 폭스 사와 영화화 계약을 맺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종말’ 이후의 세계를 그린 이 작품은 모든 것들 예전과 달라진 황폐한 세상과 그 속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음모와 투쟁, 증오와 사랑을 담은 강렬한 이야기로, 숨 막힐 정도의 속도감과 어둡지만 매력적인 인물들이 책장을 넘기는 손을 놓아주지 않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블록버스터다.

줄리애나 배곳에게 “코맥 매카시에 비견될 작가”라는 평가를 안겨 준 이 3부작은 앞으로 2013년 『퓨즈(Fuse)』, 2014년 『번(Burn)』이 출간될 예정이다.

줄리애나 배곳의 다른 상품

안드레 애치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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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 Aciman

소설가. 1951년 1월 2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터키계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1965년 이집트의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가족과 함께 로마로 망명했고, 1968년 다시 뉴욕으로 이주해 정착했다. 뉴욕시립대학교 리먼칼리지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대학에서 작문을 공부하고 프린스턴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가르쳤다. 지금은 전방위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뉴욕시립대학교에서 마르셀 프루스트 과목을 맡아 강의하고 있다. 1995년 이집트에서 보낸 유년 시절을 기록한 산문집 『이집트를 떠나며(Out of Egypt
소설가. 1951년 1월 2일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터키계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1965년 이집트의 불안정한 정세 속에서 가족과 함께 로마로 망명했고, 1968년 다시 뉴욕으로 이주해 정착했다. 뉴욕시립대학교 리먼칼리지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전공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비교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대학에서 작문을 공부하고 프린스턴대학에서 프랑스 문학을 가르쳤다. 지금은 전방위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뉴욕시립대학교에서 마르셀 프루스트 과목을 맡아 강의하고 있다.

1995년 이집트에서 보낸 유년 시절을 기록한 산문집 『이집트를 떠나며(Out of Egypt)』로 화이팅 어워드 논픽션 부문(Whiting Award for Nonfiction)을 수상했고, 1997년 구겐하임 펠로십(Guggenheim Fellowship)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2007년 『Call Me by Your Name』으로 람다 문학상 게이 소설 부문(Lambda Literary Award Winner for Gay Fiction)을 수상했다. 2017년 이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이 평단과 대중의 호평 속에 아카데미시상식을 포함,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저서는 『Out of Egypt』 『False Papers: Essays on Exile and Memory』 『The Proust Project』 『Call Me by Your Name』 『8일의 백야(Eight White Nights)』(2010) 『Alibis: Essays on Elsewhere』 『파인드 미(Find Me)』 『여덟 개의 하얀 밤(Eight White Nights)』 『하버드 광장(Harvard Square)』(2013) 『수수께끼 변주곡(Enigma Variations)』(2017), 『폴스 페이퍼(False Papers)』 『알리바이(Alibis)』 산문집 『위조 서류(False Papers)』(200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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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리 제이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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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lie Jamison

워싱턴 D. C.에서 태어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이후 아이오와, 니카라과, 뉴헤이븐을 거쳐 브루클린에 살고 있다. 영문학과 문예창작을 공부한 뒤 제빵사, 단기 사무직, 숙박업소 관리자, 개인교사, 의료배우로 일했다. 각 직업에 담긴 고유한 세계를 내부에 간직하며, 지금은 콜럼비아대학교 예술학석사과정에서 논픽션을 가르친다. 나온 책으로 장편소설 『진 클로짓』, 산문집 『공감 연습』,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비평적 회고록 『리커버링』이 있다. 존 디디온, 수전 손택을 잇는 지성적인 에세이스트로 자리매김한 제이미슨의 신작 『모든 아름다움은 이미
워싱턴 D. C.에서 태어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이후 아이오와, 니카라과, 뉴헤이븐을 거쳐 브루클린에 살고 있다. 영문학과 문예창작을 공부한 뒤 제빵사, 단기 사무직, 숙박업소 관리자, 개인교사, 의료배우로 일했다. 각 직업에 담긴 고유한 세계를 내부에 간직하며, 지금은 콜럼비아대학교 예술학석사과정에서 논픽션을 가르친다.

나온 책으로 장편소설 『진 클로짓』, 산문집 『공감 연습』, 『비명 지르게 하라, 불타오르게 하라』, 비평적 회고록 『리커버링』이 있다. 존 디디온, 수전 손택을 잇는 지성적인 에세이스트로 자리매김한 제이미슨의 신작 『모든 아름다움은 이미 때 묻은 것』은 어머니이자 작가로 살아가는 양가적 기쁨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일류 외과의사의 기교로 지성과 감성을 꿰메는”(NPR) 논픽션의 대가적 역량을 보여준다는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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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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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er Chee

베스트셀러 소설 『밤의 여왕』과 『에든버러』의 저자. 다트머스 대학교 영문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뉴리퍼블릭』객원 편집자,『버지니아 쿼터리 리뷰』 프리랜서 편집자, 『로스앤젤레스 타임스』프리랜서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베스트 아메리칸 에세이 2016』, 『뉴욕타임스 매거진』, 『슬레이트』, 『게르니카』, 『틴하우스』등에 작품이 실렸다. 록산 게이와 주노 디아스에게 ‘대가의 반열에 오른’, ‘비교 불가능한 작가’로 언급되었고 『뉴욕타임스』에서는 ‘도발적인 작가’라는 평을 들었다. 성소수자이자 한국계 미국인인 알렉산더 지는 첫 번째 에세이집 『자전소설 쓰는 법』을 통
베스트셀러 소설 『밤의 여왕』과 『에든버러』의 저자. 다트머스 대학교 영문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뉴리퍼블릭』객원 편집자,『버지니아 쿼터리 리뷰』 프리랜서 편집자, 『로스앤젤레스 타임스』프리랜서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베스트 아메리칸 에세이 2016』, 『뉴욕타임스 매거진』, 『슬레이트』, 『게르니카』, 『틴하우스』등에 작품이 실렸다.

록산 게이와 주노 디아스에게 ‘대가의 반열에 오른’, ‘비교 불가능한 작가’로 언급되었고 『뉴욕타임스』에서는 ‘도발적인 작가’라는 평을 들었다. 성소수자이자 한국계 미국인인 알렉산더 지는 첫 번째 에세이집 『자전소설 쓰는 법』을 통해 뛰어난 에세이 작가로서도 입지를 다졌다.

카먼 마리아 마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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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men Maria Machado

미국 필라델피아 교외 지역에서 태어났다. 아이오와 작가 워크숍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클래리언 워크숍에서 테드 창의 지도를 받기도 했다. [뉴요커], [그란타], [파리 리뷰] 등의 매체에 기고해왔으며, 2014년 발표한 단편소설 「예쁜이수술」로 셜리 잭슨 상과 네뷸러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7년 이 단편이 실린 소설집 『그녀의 몸과 타인들의 파티 Her Body and Other Parties』를 출간했다.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여성의 몸과 욕망을 독창적인 목소리로 이야기한 소설집 『그녀의 몸과 타인들의 파티 Her Body and Other Parties』 신인
미국 필라델피아 교외 지역에서 태어났다. 아이오와 작가 워크숍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클래리언 워크숍에서 테드 창의 지도를 받기도 했다. [뉴요커], [그란타], [파리 리뷰] 등의 매체에 기고해왔으며, 2014년 발표한 단편소설 「예쁜이수술」로 셜리 잭슨 상과 네뷸러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7년 이 단편이 실린 소설집 『그녀의 몸과 타인들의 파티 Her Body and Other Parties』를 출간했다.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여성의 몸과 욕망을 독창적인 목소리로 이야기한 소설집 『그녀의 몸과 타인들의 파티 Her Body and Other Parties』 신인 작가의 데뷔작으로는 이례적으로 출간 첫 주에 3쇄를 찍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해와 이듬해 셜리 잭슨 상,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존 레너드 상, 바드소설상, 람다문학상, 브루클린공공도서관문학상을 수상했고, 전미도서상과 딜런 토머스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8년에는 [뉴욕 타임스]에서 선정한 ‘뉴 뱅가드(새로운 전위)’에 이름을 올리며 ‘21세기에 소설을 읽고 쓰는 길을 만들어가는 여성 작가의 주목할 만한 책 15권’ 중 하나로 선정됐다.

마차도는 퀴어로서의 정체성을 계속해서 작품에 드러내왔는데, 2019년에는 학대와 폭력을 행하던 동성 파트너와의 관계를 그린 회고록 『꿈의 집에서In the Dream House』를 발표했다. 회고록의 신세계를 열었다는 평을 듣는 이 작품은 2021년 폴리오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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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필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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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e Filgate

[롱리즈] [워싱턴 포스트]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보스턴 글로브] [파리 리뷰] [틴 하우스] 등에 글을 기고했다. NYU에서 예술학 석사 과정을 밟았다. 『엄마와 내가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은 그녀의 첫 책이다.

캐시 하나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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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i Hanauer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장편소설 『지나간Gone』 『달콤한 파멸Sweet Ruin』 『언니의 뼈My Sister’s Bones』와 앤솔러지 『그 집의 마녀The Bitch in the House』, 2016년 NPR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마녀가 돌아왔다The Bitch Is Back』를 썼다. [뉴욕 타임스] [엘르] [오프라 매거진] 등에 기사, 에세이, 비평을 기고했다. 남편 대니얼 존스와 함께 [뉴욕 타임스] 모던 러브 칼럼을 쓰기도 했다. www.cathihanauer.com을 찾아보라.

멀리사 페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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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issa Febos

회고록 『명석한Whip Smart』과 에세이 『나를 버려Abandon Me』를 출간했다. 『나를 버려』는 람다문학상 최종후보에 올랐고, 여러 매체에서 2017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됐다. 람다문학상 레즈비언/퀴어 논픽션 부문에 주어지는 잔 코르도바 상의 첫번째 수상자이자, 2017년 로어맨해튼문화위원회가 수여하는 세라 버던 창작상의 수상자다. 맥도웰 콜로니, 브레드 로프 작가 회의, 버지니아 크리에이티브 아트 센터, 버몬트 스튜디오 센터 등에서 창작 기금을 수여받았다. [틴 하우스] [그랜타] [빌리버] [뉴욕 타임스]에 글을 기고했으며 브루클린에 산다

딜런 랜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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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lan Landis

연작소설집 『평범한 사람들은 이렇게 살지 않아Normal People Don’t Live Like This』와 장편소설 『레이니 로열Rainey Royal』을 썼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하퍼스]에 글을 기고했다. 미국 국립예술기금 소설 부문 기금을 수여받았다.

버니스 L. 맥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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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ice L. McFadden

『자기, 사랑하는 도너번Sugar, Loving Donovan』 『가장 따뜻했던 12월The Warmest December』 『물의 모임Gathering of Waters』 『할런의 책The Book of Harlan』 등 아홉 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그중 『물의 모임』은 ‘뉴욕 타임스 편집자의 선택’ ‘2012년 주목할 만한 책 100’에 선정됐고, 『할런의 책』은 2017년 미국도서상, NAACP(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의 이미지상을 수상했다. 허스턴/라이트 레거시 상 최종후보에 네 번 올랐으며, 미국도서관협회 흑인단체로부터 세 개의 상을 수상했다. 『나비를 위한 찬가Pra
『자기, 사랑하는 도너번Sugar, Loving Donovan』 『가장 따뜻했던 12월The Warmest December』 『물의 모임Gathering of Waters』 『할런의 책The Book of Harlan』 등 아홉 편의 장편소설을 발표했다. 그중 『물의 모임』은 ‘뉴욕 타임스 편집자의 선택’ ‘2012년 주목할 만한 책 100’에 선정됐고, 『할런의 책』은 2017년 미국도서상, NAACP(전미유색인지위향상협회)의 이미지상을 수상했다. 허스턴/라이트 레거시 상 최종후보에 네 번 올랐으며, 미국도서관협회 흑인단체로부터 세 개의 상을 수상했다. 『나비를 위한 찬가Praise Song for the Butterflies』가 그녀의 마지막 소설이다.

린 스티거 스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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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n Steger Strong

장편소설 『움직이지 마Hold Still』를 썼다. [로스앤젤레스 리뷰 오브 북스] [엘르] 등에 에세이를 기고했다. 컬럼비아대학교, 페어필드대학교, 프랫 인스티튜트에서 창작을 가르쳤다.

키에스 레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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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se Laymon

『무거운: 미국인의 회고록, 미국에서 자기 자신과 다른 이들을 천천히 죽이는 법Heavy: An American Memoir, How to Slowly Kill Yourself and Others in America』과 『나눗셈Long Division』을 썼다. 미시시피대학교 영문학 및 창작과 교수로 재직했다.

사리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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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i Botton

뉴욕 킹스턴에 산다. [롱리즈]의 에세이 편집자이자 앤솔러지 『모두 안녕: 뉴욕을 사랑하고 떠난 작가들Goodbye to All That: Writers on Loving and Leaving New York』과 후속작 『안녕이라 말할 수 없어: 뉴욕에 대한 사랑이 흔들리지 않은 작가들Never Can Say Goodbye: Writers on Their Unshakable Love for New York』의 편집자다. 킹스턴 작가 스튜디오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나요미 무나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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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yomi Munaweera

장편소설 『천 개의 거울의 섬Island of a Thousand Mirrors』 『우리 사이에 놓인 것What Lies Between Us』 등을 썼다. [허핑틴 포스트]에 따르면, “무나위라의 산문은 본능적이고 잊히지 않는 인상을 남기며 압도적으로 아름답다. 소설을 통해 진실을 말하는 길을 찾은 루이스 어드리크, 에이미 탄, 앨리스 워커의 찬란한 글쓰기를 연상시킨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는 그녀의 첫 소설이 “눈부시게 빛난다”라고 호평했다. 그녀는 이 책에 수록된 에세이가 인생 최고로 어려운 작업이었음을 알아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브랜던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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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on Taylor

아이오와 작가 워크숍을 수료했다. 2020년 데뷔작 『리얼 라이프Real Life』를 출간했다. 이 작품으로 2022년 부커상, 전미비평가협회 존 레너드 상 최종후보에 올랐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여성학을 공부하고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난 사랑이란 걸 믿어』 『안에 있는 모든 것』 『엄마와 내가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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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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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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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50.51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6.2만자, 약 5.2만 단어, A4 약 102쪽 ?
ISBN13
9788954692137

출판사 리뷰

리베카 솔닛이 리트윗한 에세이 한 편에서 시작된 치유의 글쓰기,
‘엄마와 내가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대담하고도 생생한 고백


차마 엄마에게 털어놓지 못한 비밀,
엄마에게 받은 사랑 혹은 상처의 기억,
‘엄마’가 되기 전 그의 모습……
엄마와 내가 이야기하지 않는 모든 것에 대하여

‘우리 엄마 도대체 뭐지?’에 대한 15가지의 스펙터클한 이야기.
어떤 꼭지에서는 울화가 치밀었고 어떤 꼭지에서는 펑펑 울었다.
_문보영(시인)

세상에서 가장 하기 어려운 이야기들이지만 작가들은 결국 해낸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들에 흠뻑 빠져들고 말 것이다.
_엘리자베스 길버트(『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작가)

“이것이 우리가 서로를 헤쳐나간 방식이다.”

나는 이 책이 자신의 진실, 혹은 엄마의 진실을 말할 수 없다고 느껴본 모든 이에게 등대가 되어주길 희망한다. 알 수 없고, 현재에도 미래에도 알지 못하는 것들을 더욱 많이 마주칠수록, 서로를 이해하는 폭도 더욱 넓어질 것이다. _미셸 필게이트

엄마에게 모든 걸 털어놓는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엄마에게 말하지 않는 비밀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미셸 필게이트, 안드레 애치먼, 레슬리 제이미슨, 알렉산더 지, 키에스 레이먼, 카먼 마리아 마차도, 브랜던 테일러 등 미국의 작가 15인이 ‘엄마와 내가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 책의 기획자이자 편집자인 미셸 필게이트는 2017년 〈롱 리즈〉에 ‘엄마와 내가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이라는 에세이를 발표했고, 이 글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리베카 솔닛, 리디아 유크나비치 같은 저명 작가를 비롯 수많은 사람들로부터 공유되며 화제에 올랐다. 차마 엄마에게 털어놓지 못한 비밀, 엄마에게 받은 사랑 혹은 상처의 기억, ‘엄마’가 되기 전 그의 모습…… 엄마와 내가 이야기하지 않는 모든 것에 대한 대담하고도 생생한 고백이 담겼다.

“우리의 진실한 대화를 가로막던 모든 게
이 책 속에 있어요. 여기 나의 마음이 있어요.
여기 나의 말이 있어요. 엄마를 위해 이걸 썼어요.”


엄마를 이해하는 열다섯 가지 방법에 대한 책. _옵서버

미셸 필게이트는 계부의 폭력과 이를 묵인한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한다. 안드레 애치먼은 농인 어머니와 나누거나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레슬리 제이미슨은 엄마의 전남편이 쓴 소설을 통해 ‘엄마’가 되기 전 그녀의 모습에 대해 알아간다. 카먼 마리아 마차도는 엄마와의 소원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며 부모가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고백한다. 나요미 무나위라는 경계선인격장애를 앓는 어머니의 그늘을 벗어나기까지의 지난한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앤솔러지는 ‘모성 신화’에 가려진, 한 인간으로서의 엄마를 이해하는 열다섯 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15인의 작가는 그동안 이어온 침묵을 깨고 ‘엄마와 내가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을 속시원하게 글로 써내려간다. 우리는 관계를 깨트리지 않고 온전히 유지하기 위해 ‘침묵’을 택하기도 한다. 모든 인간에게는 고통을 피하려는 본능이 내재되어 있다. 너무 고통스러운 나머지 내면 깊숙이 묻어두고 잊어버리려 한다. 그러나 이 앤솔러지의 작가 15인은 ‘침묵’을 깨고 고통을 마주한다. 그렇게 진실한 대화의 물꼬를 트고, 비로소 서로를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한다. 엄마에게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는 사람이라면, 혹은 엄마에게 모든 걸 털어놓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더라도, 엄마와 긍정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든 부정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든, ‘이상적인’ 엄마 혹은 ‘실패한’ 엄마를 둔 사람이든, ‘우리 엄마 도대체 뭐지?’라는 의문을 품어본 사람이라면, 엄마를 좀더 이해하고 싶다면 이 솔직하고 대담한 앤솔러지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작가 15인의 엄마에 관한 15가지 이야기

- 미셸 필게이트 Michele Filgate × 엄마와 내가 이야기하지 않는 것들
미국의 에세이스트. 계부의 폭력과 이를 묵인한 엄마에 대해 이야기하다.

- 캐시 하나워 Cathi Hanauer × 어머니의 (문)지기
미국의 소설가. 언제나 모녀의 소통에 끼어드는 아버지를 차단하고, 어머니를 인터뷰하다.

- 멀리사 페보스 Melissa Febos × 테스모포리아
미국의 작가. 신화 속 페르세포네를 렌즈 삼아 엄마와의 관계를 들여다보다.

- 알렉산더 지 Alexander Chee × 〈제너두〉
록산 게이가 “거장의 솜씨”라고 평한 한국계 소설가. 학교에서의 부적절한 경험을 엄마에게 털어놓지 않은 이유에 대해 고찰하다.

- 딜런 랜디스 Dylan Landis × 미네타 레인 16번지
미국의 소설가. ‘엄마’가 되기 전 엄마의 삶과 또다른 가능성에 대해 상상하다.

- 버니스 L. 맥패든 Bernice L. McFadden × 열다섯
미국의 소설가. 할머니, 엄마, 자신, 딸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간 이어진 거짓과 오해의 역사를 되짚어보다.

- 줄리애나 배곳 Julianna Baggott × 이야기하지 않은 건 없다
미국의 소설가. 온갖 이야기를 풀어놓는 사랑스러운 엄마와 ‘이야기하기’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다.

- 린 스티거 스트롱 Lynn Steger Strong × 엄마에 대한 하나의 이야기
미국의 소설가. 모성 신화 속 ‘엄마’와 현실의 ‘우리 엄마’가 일치하지 않아 생긴 틈에 대해 이야기하다.

- 키에스 레이먼 Kiese Laymon × 이런 것들이 내게/ 미국으로 느껴지는 반면에
맥아더펠로십을 수상한 미국의 작가. 그동안 어머니에게 솔직하게 고백하지 않은 모든 것을 털어놓으며 ‘우리가 더 잘 사랑하는 법’에 대해 숙고하다.

- 카먼 마리아 마차도 Carmen Maria Machado × 모국어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소설가. 늘 비난을 일삼는 엄마와의 소원한 관계와 부모가 되는 것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을 이야기하다.

- 안드레 애치먼 Andre Aciman × 듣고 있나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을 쓴 소설가. 농인 어머니와 말하거나 말하지 않은 모든 것을 이야기하다.

- 사리 보통 Sari Botton × 오빠, 잔돈 좀 빌려줄 수 있어?
미국의 에세이 편집자. 재혼으로 계급 상승을 이뤄낸 엄마와의 복잡한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다.

- 나요미 무나위라 Nayomi Munaweera × 그녀의 몸 / 나의 몸
루이스 어드리크, 앨리스 워커를 연상시킨다는 평을 받은 소설가. 경계선인격장애 어머니에게서 자신을 구해낸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다.

- 브랜던 테일러 Brandon Taylor × 엄마에 대한 모든 것
데뷔작 『리틀 라이프』로 평단의 호평을 받은 소설가. 언어적, 신체적으로 자신을 학대한 엄마를 회상하며 그녀에 대해 알아가다.

- 레슬리 제이미슨 Leslie Jamison × 그 언덕에서 두려움을 만났다.
수전 손택을 잇는 미국의 에세이스트. 엄마의 전남편이 쓴 소설 속에 나타난 또다른 엄마의 모습을 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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