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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약에 말이라면
소피 블랙올 글그림 정회성
비룡소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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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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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그림소피 블랙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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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e Blackall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스무 권이 넘는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습니다. 2016년 『위니를 찾아서』, 2019년 『안녕, 나의 등대』로 칼데콧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산딸기 크림봉봉』, 『비어트리스의 예언』, 『루비의 소원』 등이 있고, 쓰고 그린 책으로 『지구에 온 너에게』, 『시큰둥이 고양이』, 『언덕 너머 집』, 『아기는 어디서 오는 걸까요?』, 『그때 말할걸 그랬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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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학교와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영문학과 비교문학을 공부하고 명지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거쳐 지금은 인하대학교 영문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2012년 《피그맨》으로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아너리스트(Honor List) 번역 부문 상을 받았어요. 옮긴 책으로 《1984》, 《에덴의 동쪽》, 《어느 수학자의 변명》,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월든》, 《위대한 개츠비》, 《인간 실격》, 《북샵》 등이 있고, 쓴 책으로 《친구》, 《작은 영웅 이크발 마시》, 《책 읽어 주는 로봇》, 《혼자서도 술술 영어 일기 쓰기》, 《지구촌 문자 이야기》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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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2쪽 | 396g | 254*254*8mm
ISBN13
978894910563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말이 되는 상상력을 펼친 그림책

상상 속에서 아이들은 자기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작가 소피 블랙올은 ‘말’이라는 소재로 그림책을 만들었다. 작가는 가족여행을 가던 어느 날, 아이가 넓은 들판을 바라보며 ‘내가 만약에 말이라면, 매일매일 여기저기 뛰어다닐 텐데.’라고 말한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그리고 10여 년의 시간이 흘러 『내가 만약에 말이라면』이 완성되었다.

『내가 만약에 말이라면』의 가족과 주변 친구들은 주인공 아이가 말이 되어도 아이를 평소와 다름없이 대한다. 하지만 말이기 때문에 아이가 원래 지켜야 하는 규칙에서 벗어나기도 한다. 말은 옷을 꼭 입지 않아도 되고, 매일매일 욕실에서 씻지 않아도 된다. 이러한 상상은 말의 모습을 하고 있을지라도 아이들이 하고 싶은 혹은 하고 싶지 않은 것들에 관한 생각을 그대로 보여 준다. 또한 비 오는 날 진흙 바닥을 마구 구를 수도 있고, 동생을 등에 태워 줄 수도 있다는 말을 통해 우리는 아이의 자유로운 상상의 힘을 엿볼 수 있다.

책을 읽는 아이들 역시 만약에 말이 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은지, 혹은 다른 누군가가 되고 싶다면 누구인지, 된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를 부모 혹은 친구와 함께 나누며 상상력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울 것이다.

■ 유쾌한 상상과 따뜻한 일상을 다채로운 재료로 표현한 그림책

등대지기의 삶과 바다의 풍경을 깊이 있게 묘사하기 위해 무거운 먹과 수채화 물감을 활용한 『안녕, 나의 등대』, 19세기 농가에서 발굴한 물건을 활용한 콜라주 방식으로 추억을 불어넣은 『언덕 너머 집』 등 소피 블랙올은 그간 다양한 재료와 방식을 활용해 작품의 분위기를 연출해 왔다.

말이 된 아이가 보내는 자유로운 하루를 그려낸 『내가 만약에 말이라면』의 경쾌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작가는 수채와 구아슈 물감, 연필 등의 전통적인 재료로 색감을 풍부하게 하고, 직물, 벽지 등으로 질감을 살린 후 디지털 미디어 방식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넓은 들판을 자유롭게 달리던 말이 도착한 곳은 어느 작은 집이다. 친숙하고 아늑한 집 안의 풍경과 단란한 가족 곁에 있는 익살스러운 표정의 커다란 말은 엉뚱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웃음을 자아낸다. 집 안에 있는 사물들은 하나하나 섬세하게 그려져 가족의 따뜻한 일상을 보여 준다. 한편, 말이 된 아이의 방 여기저기 붙어 있는 말을 그린 그림을 찾는 재미가 있다. 또한 소피 블랙올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등장인물들의 인종을 구분하지 않고 그린 특징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추천사

자기 결정에 대한 고찰을 즐거운 상상으로 풀어낸 그림책 - [퍼블리셔스 위클리]
다채로우면서 다정하고, 부드러우면서 익살스러운 일러스트! - [커커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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