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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봄밤
2. 하늘 아래의 생 3. 되돌아나가는 길 4. 오징어 5. 쥐 6. 蘭 7. 내 시는 詩의 그림자뿐이네 8. 봄날 저녁의 잃어버림, 혹은 떨굼 9. 강 깊은 당신 편지 10. 사람? 11. 시계 12. 별의 감옥 13. 나의 자연으로 14. 日記 15. 슬픈 가마우지의 노래 이하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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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와 밤새 그짓을 하고
지쳐서 허적허적 걸어나가는 샙겨이 마냥 없는 나라로 가서 생각해보자 생각해보자 무슨 힘이 잉잉거리는 벌떼처럼 아침 꽃들을 찬란하게 하고 무엇이 꽃의 문을 활짝 열어제치는지 어째서 얼굴 붉은 길을 걸어 말도 아니고 풍경도 아니고 말도 지나고 풍경도 지나서 어떤 나무 아래 서 있는지 --- p.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