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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을 매혹시킨 이야기의 비결은 우리 삶과 닮아서다. 만화 『슬램덩크』도 마찬가지다. 농구장을 배경으로 강백호, 서태웅, 정대만, 송태섭 등의 인물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는 우리 삶이다. 사랑, 도전, 승패 그리고 미래에 관한 흥미로운 통찰은 내일을 살아갈 용기를 준다. - 손민규 인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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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어게인, 세븐틴!
1. 정말 좋아합니다 2. 우리들은 강하다 3. 왼손은 거들 뿐 4. 난 지금입니다! 에필로그 - 다시 한 번, 왼손은 거들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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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영광의 시대는 언제였죠?
난 지금입니다!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네가 아주 많이 좋아하는 농구가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슬램덩크』의 마지막 장면은, 파노라마처럼 스쳐 가는 북산고의 풍경들에 얹혀진 채소연의 내레이션이다. 그런 일상성이 스쳐 간 뒤에 기다리고 있던 대미였기에, 정말로 우리 곁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현실 같아서 더 뭉클했던 것 같다. 이 만화의 연재가 종료되던 날엔, 마치 인생의 한 막이 끝나는 듯한 아쉬움으로 마지막 페이지를 덮었던 것 같다. 어느덧 벌써, 이렇듯 세월은 흘러 버렸고 그 사이 바래 버린 너와 나의 옛이야기. 17살의 어느 날로부터 우리는 이렇게 멀어져 가고 있는데, 다시 펼쳐 본 페이지마다에서 강백호는 여전히 17살의 어느 날을 살아가고 있다. 강백호와의 재회가 반가우면서도 조금은 서글프기도 하다. 다시 한 번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에는, 17살의 어느 날에 강백호를 남겨 두고 현실의 시간으로 떠나오는 아쉬움까지 느껴야 한다. 돌아보고 둘러보면, 학창시절에 함께 했던 모든 것들이 시간의 뒤안켠으로 사라졌다. 푸른 열정 같은 건, 이미 세상의 잿빛 냉정에 식어간 지 오래, 우리는 그렇게 어른이 되어 있다. 이젠 꿈이라는 말도 함부로 꺼낼 수가 없는 처지, 어깨에 짊어진 이런저런 현실이 비상(飛上)의 꿈보다 무거운 중력이다. 그러나 가끔씩은 다시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을 꿈꿔 보기도 한다. 꿈은 미래를 향한 것만은 아니다. 뒤돌아선 꿈, 저자의 방법론은 『슬램덩크』였다. 공허하기도 애잔하기도 하지만, 적어도 그 꿈속에는 온전한 내가 있다.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몽상이고 망상일지언정 밝은 미래만을 상상하던 17살의 내가 있다. 이는 꼭 『슬램덩크』에만 해당하는 경우는 아닐 것이다. 누구나 그런 가치를 지닌 저마다의 인생작들을 지니고 있기 마련이다. 이제 더 이상 그것들에게 꿈의 자리를 내어 줄 수 있는 현실은 아닐지라도, 거기서 멈춰 선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을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분명 어떤 식으로든 여기에서 다시 쓰여지는 이야기들이 있을 것이다. 그 이야기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저 푸른 허공에 그린 아름다운 포물선에 담았던, 지나간 날들의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과 희망. 한 번 쯤은 삶에 힘을 빼고, 딛고 있는 일상의 중력에서 벗어나 그리운 공간으로의 점프. 그 최정점에서 저 하늘을 향해, 다시 한 번 왼손은 거들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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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저학년 때 심취해서 보았었습니다. 일본에 있는 지인에게 물어보기도 했는데, 그 당시에는 일본에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보는 만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농구인 출신의 만화가가 그렸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농구를 통한 희노애락의 심리묘사가 섬세한 것 같고, 그래서 더욱 재밌게 봤던 만화였습니다. - 조성원 (前 창원 LG 세이커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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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때 선수로서 승패의 결과에 힘들고 지칠 때 많은 위로가 되어 준 만화였습니다. 각 학교의 캐릭터들을 따라 하며 웃고 즐겼던 기억이 많습니다. 가끔씩 애니메이션 ost를 다시 들을 일이 있을 땐, 몸은 좀 나이가 들었지만 마음만은 대학생처럼 젊어지는 착각에 빠지게 하는, 좋은 추억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김병철 (前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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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대에는 농구 인기가 참 대단했습니다. NBA를 보면서 마이클 조던이라는 세계적인 선수를 알게 됐고, 『슬램덩크』를 보면서 일본에서도 농구 인기가 대단하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한국의 ‘농구대잔치’도 빼놓을 순 없죠. 『슬램덩크』는 스토리 자체도 너무 재미있었지만 그림의 퀄리티도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런 시대의 분위기 덕분에 저도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전희철 (現 서울 SK 나이츠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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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가 처음 나왔을 때 단행본이 아닌 간행물이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나오는 그날을 기다리고, 많지 않은 분량을 보고 난 후에 다시 그다음 주를 기다린 기억이 납니다. 그 시절에는 그 책을 친구들끼리 돌려봤는데, 지금과는 많이 다른 문화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생활에 농구가 스며들었고, 농구부가 아닌 친구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고마운 기억이라고 생각됩니다. - 조동현 (現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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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어려서부터 『슬램덩크』를 접했고, 성인이 되어서도 간혹 단행본으로 나온 『슬램덩크』 다시금 펼치곤 했습니다. 농구인으로 살아오면서 친구들과의 대화에서도 빠지지 않은 소재였던 것 같습니다. 우리 세대는 모두 공감하겠지만, 청춘의 동반자와 같은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최근에 나온 영화도 대성공을 거뒀던 것 같습니다. - 김주성 (現 원주 DB 프로미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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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좋아하는 만화를 저도 즐겨 봤습니다.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거의 맨날 봤을 정도로 저에겐 정말 재미있는 만화였습니다. 강백호를 가장 좋아합니다. 열정적이고 단순한 면이 저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서태웅 같은 선수가 정말 멋있긴 하지만, 저의 스타일은 강백호 쪽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 여준석 (現 미국 NCAA 곤자가 불독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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