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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함께 성장하는 교실
1부 깊이 있는 대화를 이끌어 내려면 01 마음을 들여다보는 안목을 길러라: 자아 개념 02 반복되는 대화의 패턴을 파악하라: 교류 분석 03 마음으로 다가가 꾸밈 없이 대하라: 자기 노출 2부 선생님이 알아야 할 대화법 04 교실에 활기가 없을 때: 유머 화법 05 학생이 도무지 이해가 안 될 때: 비폭력 대화 06 상처받은 학생을 대할 때: 공감적 대화 07 공격적으로 말하는 학생을 만났을 때: 자기방어를 위한 합기도 화법 08 반항적인 학생을 지도할 때: 설득을 위한 유도 화법 3부 말하지 않고도 마음을 전하는 법 09 한 걸음 더 다가가라: 비언어 의사소통 10 대화로 하는 합주: 말투 에필로그 무한 자원인 행복의 소리를 아시나요? 주와 참고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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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생은 인격적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존재입니다. 학생의 자아 개념을 살피기에 앞서 교사가 스스로 자신의 자아 개념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p,22 “너는 뭐가 그리 꼬여서 매사에 불만이냐?”라고 핀잔을 주어 보아야 역시 상대를 밀어낼 뿐입니다. 학생의 자아 상태를 이해한다면 문제 개선 의지를 칭찬해 주되, 타인과 자신에 대해 좀 더 관대해지도록 대화를 유도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 p,56 서로의 신뢰가 형성되기도 전에 무턱대고 상대가 감당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p,76 짧은 순간에도 학생의 감정은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요동합니다. 수업 시간에 떠들었다고 선생님께 혼이 나서 화가 많이 났지만, 한구석에는 선생님과 친해지고 싶은 마음도 자리 잡고 있습니다. --- p,142~143 누구나 언어적 공격에 특별히 취약한 부분이 있으며 언어적 공격에 대한 민감성 척도로 자신의 취약한 부분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p,167~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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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만 잘 한다고 좋은 선생님이 되는 건 아닙니다. 그저 지식을 전달하는 일이라면 AI가 훨씬 잘할지도 모르지요. 좋은 선생님이라면 학생들의 마음에 변화의 씨앗을 심고 아이들을 풍요로운 삶으로 이끌 수 있어야 합니다.
진정한 교육은 선생님과 학생의 건강한 관계에서 시작됩니다. 어떻게 해야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요? 학생들을 독립적인 인격으로 대하면서도 학생들을 바르게 지도하고 옳은 길로 인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이 만나는 교실―선생님이 알아야 할 배려와 설득의 대화법』은 선생님에게도 학생에게도 학교와 교실이 즐겁고 유쾌한 공간이 될 수 있게 도와줍니다. 1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대화법을 익히기 전에 선생님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1장은 자아 개념과 관련된 의사소통 이론을 바탕으로 교사의 자아 개념을 점검하고, 교사의 말이 학생의 자아 개념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살펴봅니다. 2장은 교류 분석 이론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 사이의 관계 패턴을 파악하고, 관계를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 가는 방법을 생각해 봅니다. 3장은 학생들에게 적절하게 나를 드러내는 지혜로운 소통 방식을 소개합니다. 대화법을 익히기 전에 먼저 점검해 본다면 더욱 효과적이겠지만, 구체적인 대화법이 궁금하다면 2부를 먼저 읽고 나서 1부를 보아도 괜찮습니다. 2부는 특정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화법을 다룹니다. 4장은 선생님의 유머 감각이 뛰어나지 않아도 밝고 유쾌한 교실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5장은 갈등 상황에서 학생에게 강압적이지 않게 말하는 비폭력 대화법을, 6장은 공감하며 대화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2부의 7장과 8장은 합기도와 유도와 같은 무도의 이름에서 연상할 수 있듯이 다소 공격적인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화법입니다. 3부는 말 자체는 아니지만 말보다 더 큰 의미를 전달하는 준언어와 비언어의 사용법을 소개합니다. 9장에서는 무의식적으로 학생에게 관계에 대한 의미를 전달하는 비언어 메시지를, 10장에서는 교사가 말투를 온기 있고 명랑하게 바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제시하고, 교사와 학생의 말투가 조화를 이루어 합주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여러 행정 업무와 교내외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생들과의 대화와 소통이 선생님들의 즐거움과 행복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