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강벼리
강벼리는 남도 땅에서 태어났고, 어린 시절을 여수에서 보냈습니다. 아빠, 엄마 손잡고 오동도에 놀러간 첫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작은 섬 구석구석 보물처럼 묻혀 있는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새록새록 만나면서, 오동도와의 오랜 인연이 다시 기억났습니다. 아직도 가끔씩 꿈을 꾸곤 한답니다. 오동도에 가서 예쁜 토끼도 만나고, 금빛 봉황도 만나고, 어부 부부도 만나는. 쓴 책으로는 《먹다 먹힌 호랑이》, 《장화홍련전》, 《먹지 마! 곤충젤리》가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토끼 설화’는 《한국민족의 유산 8》 중에서 ‘억새풀에 얽힌 사연’을 참고로 하였습니다.
그림 : 유기훈
유기훈은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홍익대학교 판화과를 졸업하고 이야기를 자유롭게 풀어 나갈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에 매력을 느껴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린 책으로 《사라진 고래들의 비밀》, 《플루토 비밀 결사대》시리즈, 《줄리와 늑대》, 《새틴 강가에서》, 《꼬리 빵즈》, 《졸망제비꽃》, 《송이의 노란 우산》, 《낙타 할아버지는 어디로 갔을까》, 《경복궁 마루 밑》, 《추억을 파는 편의점》, 《요술꽃, 행운을 부탁해》, 《남대문의 봄》, 《귀양선비와 책 읽는 호랑이》등 다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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