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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송춘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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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옛날 아차산 자락에서 아기장수가 태어났어요. 그런데 언젠가 아기장수가 나타나 새 세상을 연다는 전설 때문에 아기장수는 죽임을 당하고 용마는 봉우리 너머 사라졌는데, 그 봉우리를 용마봉이라 불렀답니다.
조선 시대 유명한 점쟁이 홍계관은 상자에 든 쥐의 수를 알아맞히지 못해 죽임을 당하게 되었어요. 그러나 어미쥐가 새끼를 낳자 홍계관의 답은 옳았어요. 그 후 죽은 홍계관을 기려 그가 안타깝게 죽은 곳을 아차산이라 부르게 되었답니다. 고구려의 온달 장군은 아차산에서 전사했는데, 전쟁에서 패한 게 억울해서 관이 땅에서 떨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나중에 그 자리에 샘이 솟아나 ‘온달의 샘’이라고 불렀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