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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손님
양장
엄혜숙지현경 그림
봄봄출판사 202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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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설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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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2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번역과 창작, 강연과 비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이름 없는 나라에서 온 스케치』, 『비에도 지지 않고』, 『은하 철도의 밤』, 『작가』, 『끝까지 제대로』 등이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나의 초록 스웨터』 등의 그림책과 미야자와
연세대학교 독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인하대학교와 일본 바이카여자대학에서 아동 문학과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그림책 번역과 창작, 강연과 비평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플로리안과 트랙터 막스』, 『개구리와 두꺼비는 친구』, 『이름 없는 나라에서 온 스케치』, 『비에도 지지 않고』, 『은하 철도의 밤』, 『작가』, 『끝까지 제대로』 등이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세탁소 아저씨의 꿈』, 『야호, 우리가 해냈어!』, 『나의 초록 스웨터』 등의 그림책과 미야자와 겐지 원작을 고쳐 쓴 『떼쟁이 쳇』, 그리고 100일 동안 매일 쓴 산책 일기 『100일 동안 매일』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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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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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전공하고 민화 작가로 활동하며 그림책에 그림을 그립니다. 그림책을 읽고 쓰고 그릴 때 가장 행복한 그림책 작가입니다. 그린 책으로 『소가 된 게으름뱅이』 『엄마 언제 와?』 『나비 공주』 등이, 쓰고 그린 책으로 『책冊』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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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4월 1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4쪽 | 292g | 220*300*10mm
ISBN13
9791168630734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별다른 이유도 없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천연두를
사람들은 마마, 또는 ‘각시손님’이라고 불렀습니다.


조선 시대 사람들은 천연두를 호랑이의 습격만큼 무서운 병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천연두는 ‘마마’라고 부르기도 했고, 호랑이의 무서움에 빗대어 ‘호환마마’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천연두를 타자의 소행으로 생각해 낯설고 먼 곳에서 온 손님, ‘나쁜 것은 외부에 있다’라는 사고방식이 반영되어 ‘각시손님’ 신화가 전해 내려왔습니다. 각시손님은 손님마마, 별상애기, 강남별상 등으로 불리고 가장 무서운 질병의 신으로 여겨졌습니다.

권선징악이라는 옛이야기의 주제를 확실하게 보여 주는 각시손님 이야기에서 질병을 주는 행위는 단순히 징벌을 상징하기보다 전염병이라고 하는 공동체의 재난 속에서 개인의 선택이 악이 아닌 선을 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친 손님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고, 따뜻한 방에서 쉬게 하는 것, 기꺼이 그렇게 베풀었던 노구할미의 행동이 스스로에게 복을 불러온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을 지킨다면 노구할미처럼 복 짓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옥 같이 흰 얼굴에 분세수 곱게 하고, 삼단 같은 머리 틀어 올리고, 무지개 색 노리개로 치장한 옷차림에 가죽 꽃신을 신은, 곱디고운 각시손님. 그런데 신 중에서도 가장 무서운 신인 각시손님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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