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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라는 우주
찬란하고 아름다운 날들의 기록
오선화
이상북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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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

1장 우리가 처음 함께 웃던 날

“얼마나 친해?”
사랑은 부메랑이 되어 돌아온다
내가 알지만 모르는 여름이 이야기
내 어리석음과 아이들의 지혜로움 사이에서
평범해지고 싶은 아이
우리가 처음 함께 웃던 날
이름을 불러주세요

2장 잘못하지 않은 아이들이 잘못했다고 사과한다

꽃이 피어도 비가 오는 게 아니라, 비가 와도 꽃이 피는 것이다
“진짜 엄마도 아니잖아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마지막 인사였다는 걸 알아채지 못해서 미안해”
잘못하지 않은 아이들이 잘못했다고 사과를 한다
내 손은 두 개뿐이라고 변명한다

3장 문득 무너질 땐 마라탕

한 사람에게는 꼭 한 사람이 있다
문득 무너질 땐 마라탕
이제 그만하고 싶어, 숨바꼭질
거짓말하는 아이
“그러니까 죽지 마!”
같이 밥을 먹고 음료를 마시고 슬픔을 듣는다
거품이 조금 넘쳐도 괜찮잖아요

4장 괜찮아요, 수정이들

어느새 또 사랑하게 된다
멋진 것은 삶으로 들어가기 힘들다
오늘도 나는 그 우주를 향해 걸어간다
아픔도 지나가고 나면 꿈처럼 아득하다
괜찮아요, 수정이들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
내 마음에 생긴 스위치
‘더 그리움’이 이기는 날들

5장 내일은 모르겠고, 그냥 오늘을 살자

저요? 저는 그냥 쌤입니다
내일은 모르겠고, 그냥 오늘을 살자
나는 오늘도 죽고 싶은 아이를 만나러 간다
내 마음에 사랑의 부메랑이 차곡차곡
시작을 확인하는 것의 의미
나는 안다, 나는 그만두지 않을 것이다
청소년은 예쁘다!

저자 소개1

써나쌤

청소년 활동가 겸 상담사이자 작가이다. ‘청소년들과 밥 먹는 사람'이라는 활동명을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써나쌤'으로 불린다. 청소년들을 만나기 전에 「성경태교동화」로 데뷔해 ‘헬로 베이비 태교학교'의 팀장을 역임한 작가는 태교부터 청소년까지 가정의 품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며 『아빠의 포옹기도』 책을 썼다. 이 책을 듣고 나누며 자란 아이들이 건강한 청소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그녀는 실제로 교회학교 교사를 꽤 오래했다. 교사로 섬긴 기간은 태아부 6년, 영아부 3년, 청소년부 10년이다. 청소년부에서는 교회에 적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모아 ‘비
청소년 활동가 겸 상담사이자 작가이다. ‘청소년들과 밥 먹는 사람'이라는 활동명을 가지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는 ‘써나쌤'으로 불린다. 청소년들을 만나기 전에 「성경태교동화」로 데뷔해 ‘헬로 베이비 태교학교'의 팀장을 역임한 작가는 태교부터 청소년까지 가정의 품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며 『아빠의 포옹기도』 책을 썼다. 이 책을 듣고 나누며 자란 아이들이 건강한 청소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그녀는 실제로 교회학교 교사를 꽤 오래했다. 교사로 섬긴 기간은 태아부 6년, 영아부 3년, 청소년부 10년이다. 청소년부에서는 교회에 적응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을 모아 ‘비전반’을 만들었고, 지금도 거리에서 ‘비전반’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을 꾸준히 만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써나쌤 TV'의 운영자이며, 스토리텔링 밴드 '오백송이'의 리더이기도 하다.

그밖에 국내 최초로 발간된 『성경태교동화』의 개정판에는 첫아이를 임신하면서 성경태교를 시작한 저자의 경험과 애정이 가득 담겨 있다. 지은이는 ‘헬로 베이비 태교학교’의 팀장을 지냈으며 ‘성품 태교 지도사’와 ‘동화 태교 강사’로도 활동하였다. 현재는 청소년들과 밥 먹는 사람 ‘써나쌤’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 속 아기부터 청소년까지,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강의하고 상담하고 글 쓰며 살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성품태교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성경태교동화』 『매일 성경 태교』 『그저 과정일 뿐이에요』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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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1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396g | 136*207*20mm
ISBN13
9791194144045

책 속으로

우리는 이런 만남을 백 번도 넘게 반복했다. 우리는 둘 다 대단했다. 나는 왜 이렇게 짧게 만나고 가냐고 묻지 않았다. 현오는 왜 게임 그만하라고 말하지 않냐고 묻지 않았다. 나는 그저 현오가 밥 먹고 게임 하기를 원했고, 현오도 게임 하다 밥 먹기를 원했을 뿐이다. 그런데 어느 날 현오가 그 사랑 같지도 않은 사랑을 내게 돌려주었다. 나는 국밥을 먹고 현오는 돈가스를 먹던 날, 현오가 돈가스 한 조각을 내 공깃밥 위에 얹어주었다.
--- p.23

사실 아이들을 만날 때는 내가 어른인 걸 자주 잊는다. 심각한 문제를 앞에 두고 같이 울다가도 웃고 먹고 떠든다. 그러다 보면 문제가 희미해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한다. 그 시간에 어른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 그저 ‘우리’가 되면 된다. 물론 그런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사실 해결될 문제란 건 별로 없다. 결국 문제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것이 인간의 삶이니까. 계속 ‘문제와 함께’ 살아낼 힘을 주는 ‘우리’면 충분하다.
--- p.43

수많은 청소년을 만나며 겪었던 일을 또 다시 겪는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겪었다고 적응이 되는 건 아니다. 매번 처음 겪는 일처럼 당황하고 놀라고 분주해진다.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은 아무리 겪어도 적응이 안 되는 것일까? 그리고 그런 일 중 최고를 꼽으라면 ‘죽음’이 아닐까.
--- p.71

매일 한 명씩 죽는다. 우리의 시선 바깥까지 포함하면 두 명일지 세 명일지 열 명일지도 모를 죽음이 매일 전해져온다. 붙잡아주지 못했다는 자책보다 내가 아는 녀석이 아니라는 위안을 붙잡아야 또 하루가 가능하다. 손잡아주라고 강의하면서, 남의 일은 없다고 말하면서, 나는 끊임없이 남의 일이고 싶어서 돌아서며 내 손은 두 개뿐이라고 변명한다. 살아낸다는 건 매일 이렇게 내 위선과 싸우는 일이다. 나는 이 싸움에서 이긴 적이 없다. 내일은 어떨까? 지지 않을 수 있을까?
--- p.120

지금 생각해보면 제이는 내 관심이 적어질 때마다 문제를 하나씩 꺼냈다. 처음엔 제이를 도우려고 거의 매일 만날 수밖에 없었다. 신고하고 거처를 구하고 치료받게 하는 일은 하루도 미룰 수 없는 일이고, 내야 할 서류도 준비해야 할 일도 많았다. 그런데 상황이 조금 안정되고 나니 제이에게만 집중할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만나는 시간은 짧아지고, 간격은 넓어졌다. 하지만 제이는 자신에게만 관심을 가져주기를 원했다.
--- p.156

사랑은 참 어렵다. 힘들고 괴롭다. 연대는 더 어렵다. 타인의 고통이 건너와 내 마음을 사정없이 비트는 일이라 때론 살이 찢기는 것처럼 아프고, 때론 불이 떨어진 것처럼 뜨겁다. 하루에도 열두 번씩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고, 진짜 ‘내가 미쳤지, 왜 이렇게 사나’ 싶어 주저앉을 때도 많다. 그야말로 속이 썩는다. 그런데도 아직 이렇게 살고 있는 건 아이들이 주기별로 주는 이런 ‘마약’ 때문이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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