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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포바는 모두 일곱 번이나 코끼리 목욕통을 만들었어.
하지만 아무소용이 없었어. 얇으면 깨지고, 두꺼우면 물이 데워지질 않고…… 도무지 뾰족한 수가 없었지. "여보, 그동안 코끼리 목욕통을 만드느라 우리 집은 알거지가 되고 말았어요. 이제 우린 무얼 먹고 살아요?" "휴, 임금님의 명령을 따르지 못했으니 어차피 죽을 목숨인데 그까짓 먹는 게 무슨 걱정이란 말이오." 포바네 식구들은 너무 지치고 기운이 없어 땅바닥에 벌러덩 드러눕고 말았단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