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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광고 이야기
광고의 역사부터 광고 리터러시까지 남들과 다른 아이디어는 어떻게 낼 수 있을까?
정상수
주니어태학 2024.12.30.
베스트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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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을 내며

1장 광고의 시작

광고는 언제 생겼을까
광고는 왜 하는 것일까
브랜드는 무엇일까
광고는 어떻게 나를 알고 있을까
마음은 어떻게 사로잡을 수 있을까
광고 ON: 이런 광고 저런 광고

2장 꼭꼭 숨겨진 광고의 비밀

누가 광고를 만들까
제품의 장점은 어떻게 소개해야 할까
아이디어는 어떤 방식으로 낼 수 있을까
왜 광고만 보면 제품을 사고 싶을까
광고 없이 살 수 있을까
광고 ON: 위험한 광고

3장 광고 리터러시 기르는 법

광고 리터러시는 무엇일까
사실과 거짓말을 구별할 수 있을까
기업은 어떻게 마케팅할까
이런 광고, 괜찮을까
생각하는 힘은 무엇으로 기를 수 있을까
광고 ON: 문해력 기르는 꿀팁

이미지 출처

저자 소개 1

정상수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다. 38년 차 광고 베테랑이기도 하다. 1987년 광고 대행사 오리콤에서 TV 광고 PD와 감독으로 시작하여 한국 최초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었다. 세계적인 광고 회사 오길비앤매더 코리아(Ogilvy&Mather Kore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금강오길비 그룹의 부사장으로 일했다. ‘모토로라’ ‘하기스’ ‘더페이스샵’ ‘도브’ ‘폰즈’ ‘피자헛’ ‘코닥 필름’ ‘KFC’ ‘스프라이트’ ‘네스카페’ ‘대우자동차’ 등의 유명 광고 캠페인을 성공시킨 바 있다. 풍부한 글로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서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다. 38년 차 광고 베테랑이기도 하다. 1987년 광고 대행사 오리콤에서 TV 광고 PD와 감독으로 시작하여 한국 최초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되었다. 세계적인 광고 회사 오길비앤매더 코리아(Ogilvy&Mather Korea)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했으며, 금강오길비 그룹의 부사장으로 일했다. ‘모토로라’ ‘하기스’ ‘더페이스샵’ ‘도브’ ‘폰즈’ ‘피자헛’ ‘코닥 필름’ ‘KFC’ ‘스프라이트’ ‘네스카페’ ‘대우자동차’ 등의 유명 광고 캠페인을 성공시킨 바 있다. 풍부한 글로벌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2008년부터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국제 광고제인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원쇼(The One Show), 아시아태평양 에피 어워드(APACEes), 유로베스트(Eurobest) 등의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한국광고PR실학회 2대 회장을 지냈고 2017년 유공광고인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쓴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광고 에세이』 『스매싱』 등이 있고, 『잘나가는 광고 만들기』 『잠자는 아이디어 깨우기』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광고 이야기』는 광고의 역사부터 광고 리터러시까지 광고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 준다. 광고를 알게 되면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알 수 있고, 궁극적으로 자신만의 특별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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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6쪽 | 264g | 148*215*12mm
ISBN13
9791168103252

책 속으로

인쇄술이 발달하면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사람들에게 책이 보급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광고도 발전했어요. 인쇄술 덕분에 책을 찍고 남는 면에 책의 출판을 알리는 광고 문구를 작게 집어넣었죠. 그것이 최초의 인쇄 광고였어요. 당시에는 획기적인 아이디어였죠. 뒤이어 다른 제품의 광고가 줄줄이 이어졌습니다. 아예 단독으로 제품을 알리는 광고 포스터도 대량으로 등장했어요. 영국에는 담벼락에 포스터가 많이 붙여져서 업자끼리 싸움이 생기기도 했지요. 그래서 2주 안에는 다른 광고를 떼어내지 못하게 하는 협약도 생겼어요.
--- p.20

광고는 왜 하는 것일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인류의 생활 수준을 더 높이기 위함입니다. 기업은 오랜 시간 동안 우수한 사람들의 노력과 돈을 들여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듭니다. 그것을 소비자가 사서 쓰지요. 제품은 사람의 생활을 편리하게 도와줍니다. 그것을 적절한 가격으로 사고팔면 기업과 소비자 모두 서로 이익을 보는 셈입니다.
--- p.24

‘마케팅Marketing’은 무엇일까요? 옛날에는 마케팅이라는 개념이 필요 없었어요. 좋은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는 많은데, 기업이 생산을 많이 할 수가 없었거든요. 그러다가 기술이 발전해서 대량생산을 할 수 있게 됐는데, 문제가 생겼어요. 좋은 제품이 시장에 너무 많이 나온 것이었죠. 물건은 많은데 소비자에게 사라고 할 방법이 없었어요. 그래서 마케팅이 생겼답니다. 기업들이 소비자에게 제품을 사달라고 부탁하게 된 것이지요. 그래서 소비자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과학적인 마케팅 전략이 등장했어요.
--- p. 26

광고를 할 때는 ‘브랜드brand’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브랜드라는 단어를 들어 본 적 있나요? 제품하고 의미가 비슷하긴 하지만 다릅니다. 세계의 모든 제품은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공장에서 만든 것이 ‘제품’이고, 그 제품이 소비자와 좋은 관계를 맺게 되면 ‘브랜드’라고 한답니다. 그러니까 편의점이나 마트에 진열된 제품이 소비자인 내가 좋아하지 않는다면 브랜드가 될 수 없지요. 그래서 전 세계의 기업들은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 pp.32-33

기업은 소비자를 불안하게 하거나, 공포를 심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마케팅을 ‘공포 마케팅’이라고 하죠. 일반적인 공포 마케팅은 공익적인 목적을 기반으로 공포심을 자극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기업에서는 유행에 뒤처지거나, 몸에 좋지 않다는 불안감을 끌어내서 상품을 소비하게 하는 상업성을 목적으로 공포 마케팅을 실시해요.
--- p.35

리타기팅은 한번 내게 관심을 보였다가 떠난 상대를 찾아 다시 나를 좋아해달라는 일이군요. 이는 처음 고객이 기업을 찾았을 때 방문한 기록이 남아 있어 가능한 것이지요. 아무래도 제품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보다 한 번이라도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에게 광고하기가 더 쉽거든요. 이를 ‘리마케팅Re--- p.marketing’이라고도 한답니다.
--- p.45

‘라포르rapport’라는 말도 있어요. 프랑스어인데,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기는 신뢰 관계를 말합니다. 광고에서도 “라포르를 먼저 형성하라”라는 조언을 자주 듣는데요. 상대방에게 딱딱한 용건을 다짜고짜로 들이밀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사람은 서로 마음이 먼저 통해야 대화가 되니까요.
--- p.54

기업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광고를 만듭니다. 광고는 기업 내의 마케팅 부서에서 담당하죠. 마케팅팀에서 일하는 광고전문가를 ‘마케터marketer’라고 부릅니다. 마케터는 마케팅 전략을 세웁니다. 각종 조사와 소비자 연구를 통해 제품을 어떻게 마케팅해야겠다는 방향을 설정합니다. 신제품인지 원래 판매하는 제품인지에 따라 광고의 방향이 달라지니까요.
--- p.90

광고가 없어진다면 소비자는 정확하지 않은 제품 정보 때문에 기능을 오해하고 물건을 구매할 수도 있어요. 또 나날이 발전하던 기술을 바로바로 접할 수 없으니 생활 수준도 하락할 것입니다. 이처럼 광고는 소비자가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광고가 없다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알기 어려우므로, 생활을 혁신하기 어려워지지요. 그에 따라 새로운 트렌드를 접하고 따를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문화 발전도 더뎌질 수 있지요.
--- p.119

좋은 광고가 있다면 위험한 광고도 있겠죠? 사회에는 각종 범죄가 있습니다. 그중 ’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이라는 사이버 범죄가 있어요. 가짜 금융기관 웹사이트나 위장 메일 등을 이용해서 개인 인증 번호나 신용카드 정보, 계좌 정보 등을 불법적으로 알아내는 범죄입니다. 그런데 보이스 피싱도 광고의 한 종류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한 사람에게서 이득을 얻으려는 나쁜 광고로 볼 수도 있겠습니다.
--- p.123

‘광고 리터러시’란 광고를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사물이나 사건을 비판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은 참 중요합니다. 어떤 문제에 대한 답이 하나가 아닐 수도 있잖아요. 다양성을 무시하고 단순하게 판단하면 더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 p.136

광고 리터러시 능력을 끌어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광고에서 주장하는 메시지가 정확한지 한 번 따져 보세요. 광고에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주장을 할 때도 있거든요. 광고는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의 심리를 무의식중에 파고듭니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많이 팔려고 광고를 하는 것이니까요. 그러니까 현명한 소비자라면 광고의 말을 무조건 믿지는 않겠죠? 광고를 볼 때마다 실제 제품이나 서비스가 광고에서 말하는 만큼 정말 좋은지 따져 보는 것이 좋습니다.
--- p.137

광고에서도 유머를 이용한 스토리텔링이 중요합니다. 광고에서 인상 깊었던 강력한 이야기 하나로 소비자에게 제품을 각인시킬 수 있거든요. 그렇기에 나만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연습을 계속한다면, 특별하고 유일한 광고를 만들 수 있을 거예요. 모든 사람은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그 이야기는 모두 달라서 특별하니까요.

--- p.169

출판사 리뷰

38년 차 광고 베테랑이 명쾌하게 들려주는
상상을 현실로 바꾸는 광고의 비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시리즈는 질답 형식이다. 무엇보다 질문이 중요한 책이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광고 이야기》는 광고가 무엇이고, 광고가 어떻게 발전했는지부터 광고의 맥락을 꿰뚫는 힘인 광고 리터러시까지를 다룬다. 이 책에서는 청소년이 광고를 보면서 가질 수 있는 예리한 질문을 엄선해 참신하고 깊은 답변으로 풀어낸다.

저자 정상수 교수는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교수이자, 38년 차 광고 베테랑이다. 저자는 국내외 유명 기업들의 광고를 진행했고, 세계의 다양한 광고제에서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저자는 국가에서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에 국무총리상도 받았다. 풍부한 글로벌 현장 경험을 가진 저자의 내공은 질문에서 드러난다. ‘광고는 어떻게 나를 알고 있을까’ ‘마음은 어떻게 사로잡을 수 있을까?’ ‘사실과 거짓말을 구별할 수 있을까’ 등 광고의 핵심을 파헤치는 깊은 질문들이다.

답변은 질문만큼 쉬우나, 상투적이지는 않다. 광고의 역사를 따분하지 않게 설명하면서도, 핵심은 놓치지 않는다. 저자는 광고가 소비자에게 어떻게 접근하는지, 소비자가 광고에 어떻게 설득당하는지, 기업이 소비자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는지, 기업이 광고로 소비자에게 어떻게 접근하는지 등을 꼼꼼하게 알려 준다. 이 책은 광고에 관한 독자의 모든 궁금증을 친절하게 설명하는 ‘광고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카피라이터를 비롯해 광고 분야에서 일하고 싶은 청소년에게도 훌륭한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똑똑한 소비자, 광고인으로 성장하려는
청소년을 위한 가장 빠르고 쉬운 광고 공부


책은 3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광고의 시작」에서는 광고의 역사를 다룬다. 활자의 발명부터 브랜딩과 쿠키를 이용한 현대 마케팅까지 매체의 발달 과정이 주축이다. 그 과정에서 출현한 다양한 광고 모델들을 살펴볼 수 있다.
「2장. 꼭꼭 숨겨진 광고의 비밀」에서는 광고인들은 어떤 일을 하고 광고에 어떤 메시지를 숨겨 놓는지도 찬찬히 설명한다. 책에는 광고인을 꿈꾸는 독자를 위해 누가 광고를 만들고, 고객에게 접근하는 마케팅 전략은 무엇인지도 담겨 있다. AE, 카피라이터 등 광고인의 직업적 특징과 광고인에게 필요한 자질을 일목요연하게 알려 준다.

이런 과정을 보더라도 광고의 속뜻을 알 필요가 있다. 모든 광고가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광고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인공지능을 제대로 알려면 인공지능 문해력을 길러야 하듯이, 광고도 마찬가지다. 「3장. 광고 리터러시 기르는 법」에서는 광고 리터러시를 기르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 준다. 이를 통해 좋은 광고와 나쁜 광고를 구별할 줄 아는 눈을 기를 수 있다. 그리고 스스로 광고를 재구성해 보면서 광고가 무엇을 강조하고, 어떤 점을 숨기는지도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광고의 모든 영역을 망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청소년에게 낯설고 어려워 보이는 광고의 진입 장벽을 낮춰 준다. 특히 「광고 ON」에서는 거의 모든 광고의 종류를 이미지와 함께 살필 수 있고, 보이스 피싱 같은 위험한 광고가 어떤 것인지 탐색할 수 있으며, 광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문해력 기르는 방법도 만날 수 있다. 장마다 풍성한 일러스트와 이미지들도 배치되어 있기에, 이 책은 광고를 이해하는 좋은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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