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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에서 블랙홀까지
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 양장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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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수학/과학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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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장_ 중력 : 갈릴레이에서 아인슈타인까지_ 9쪽

제2장_ 우주론 : 빅뱅과 CMB_ 24쪽

제3장_ 블랙홀_ 44쪽

용어 설명_ 62쪽

저자 소개3

1993년에 스위스에서 태어나, 열아홉 살 무렵부터 시사만평, 연재 만화, 지도 일러스트레이션, 대형 벽화, 라이브 드로잉 등 전 유럽을 무대 삼아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정치학과 문화지리학을 전공했지만, 그 밖에도 어떤 주제든 한번 빠져들면 뿌리까지 파고든다. 저서로 그래픽노블 《도착한 뒤(Apres l’arrivee)》와 《빅뱅에서 블랙홀까지》 등이 있다. 복잡하고 추상적인 개념을 명쾌한 시각 언어로 표현한 《빅뱅에서 블랙홀까지》로 독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프랑스의 우수 과학 도서 상 ‘라 시앙스 서 리브르(La science se livre, 2024 청소년 부문)’
1993년에 스위스에서 태어나, 열아홉 살 무렵부터 시사만평, 연재 만화, 지도 일러스트레이션, 대형 벽화, 라이브 드로잉 등 전 유럽을 무대 삼아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정치학과 문화지리학을 전공했지만, 그 밖에도 어떤 주제든 한번 빠져들면 뿌리까지 파고든다. 저서로 그래픽노블 《도착한 뒤(Apres l’arrivee)》와 《빅뱅에서 블랙홀까지》 등이 있다. 복잡하고 추상적인 개념을 명쾌한 시각 언어로 표현한 《빅뱅에서 블랙홀까지》로 독자들이 직접 선정하는 프랑스의 우수 과학 도서 상 ‘라 시앙스 서 리브르(La science se livre, 2024 청소년 부문)’를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과를 졸업하고, 교양 과학과 인문학 분야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 『신은 왜 우리 곁을 떠나지 않는가』로 제20회 한국과학기술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 『진화심리학』 『사라진 스푼』 『루시퍼 이펙트』 『우주를 느끼는 시간』 『바이올리니스트의 엄지』 『뇌과학자들』 『잠의 사생활』 『우주의 비밀』 『유전자는 네가 한 일을 알고 있다』 『도도의 노래』 『루시, 최초의 인류』 『스티븐 호킹』 『돈의 물리학』 『경영의 모험』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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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제레미 프랑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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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에 스위스에서 태어났다. 물리학 박사로 제네바 대학에서 우주론, 천체물리학 분야 연구자들과 협업했다. 과학 대중화에 대한 진심을 가득 담아 『빅뱅에서 블랙홀까지』를 기획했다. 이제는 친구가 된 만화가 에르지와의 첫 만남 뒤, 전체 시놉시스와 캐릭터 구상은 물론이고, 과학 이론에 대한 감수까지 모든 단계를 함께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1월 2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64쪽 | 606g | 232*313*10mm
ISBN13
9788964965269

책 속으로

“빅뱅이란 말은 들어 봤겠지? 빅뱅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보통 거대한 폭발을 떠올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아. 우리 과학자들은 빅뱅을 그저 우주가 처음 나타난 순간이라고 생각해. 그 사건을 제대로 상상하기는 쉽지 않지만, 어쨌든 현재 우리는 우주가 그런 식으로 생겨났다고 이해하고 있어. 아무것도 없던 무(無)의 상태에서… 입자들이 들끓는 수프와 비슷한 상태인 최초의 우주가 생겨났지.”
--- p.6

“뉴턴이 처음부터 위대한 과학자가 될 싹수가 보였던 건 아니야. 조산아로 태어나서, 살아남은 것만도 기적에 가까웠지. 학창 시절에는 성격이 좀 괴팍했다고 하지. 뉴턴은 남들을 이기려는 성향이 매우 강했는데, 그것 때문에 아주 열심히 노력하는 편이었대. 뉴턴의 어머니는 아들이 공부를 그만두고 농사를 짓길 바랐지. 다행히 뉴턴의 재능을 알고 있던 몇몇 사람이 어머니를 설득해 뉴턴을 대학에 보내게 했어. 그 덕분에 인류는 아주 큰 이득을 얻게 되었지.
--- p.15

”관측 결과에 따르면, 우주는 대체로 균일해. 즉, 물질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분포돼 있다는 거지. 만약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을 그대로 믿는다면, 이 결과가 놀라울지도 몰라. 밤하늘은 작은 빛의 점들이 곳곳에 널려 있고, 그 사이에는 아주 광대한 공간이 펼쳐져 있으니까. 만약 태양계 전체를 탁구공만 한 크기로 축소한다면… 가장 가까이 있는 다른 태양계는 250미터 거리에 있을 거야! 이것은 전혀 균일해 보이지 않지. 그러니 균일한 우주를 보려면 이보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축소 작업이 필요해. 은하 1억 개를 한눈에 볼 수 있을 정도로 말이야. 이 단계에서는 우주가 정말로 균일해 보이기 시작하지.
--- p.28

“좋아, 그런데 지구에서 엄청나게 먼 곳에 있는 은하들의 거리는 어떻게 잴 수 있어?”

“많이 쓰는 한 가지 방법은 ‘세페이드 변광성’이라는 특별한 종류의 별을 찾는 거야. 이 변광성은 밝기가 규칙적으로 변하지. 그 원리를 이해하고 싶다면, 고유의 밝기를 지닌 광원을 찾아 생각해 봐. 예를 들면 가로등처럼 말이야. 가로등 불빛을 보면, 우리에게서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는지 거리를 추정할 수 있어. 가로등의 원래 밝기를 대략 알고 있으니까 말이지. 이 원리는 별에도 똑같이 적용돼. 겉보기 밝기와 고유 밝기만 알면, 그 거리를 계산할 수 있어.”
--- p.41

“슈바르츠실트 반지름은 블랙홀을 정의하는 개념일 뿐만 아니라, 블랙홀의 경계선에 해당하는 ‘사건의 지평선’이기도 해. 일단 이 경계선을 넘어가면, 블랙홀에서 빠져나오는 것은 불가능해. 만약 경계선에서 불과 1cm라도 바깥에 있다면, 이론적으로는 아직 탈출이 가능해. 하지만 만약 경계선에서 불과 1cm만 안쪽으로 들어간다면, 아직까지 그렇다는 증거는 없지만… 게임은 이미 끝난 거나 다름없어. 보이지 않는 이 경계선을 자기도 모르게 지나갈 수 있고, 그러면서 특별한 것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의 운명은 이미 끝난 거야.”
--- p.47

“암흑 에너지는 우주 전체에 존재하는 물질과 에너지 중 약 70%를 차지해. 이론적으로는 우주가 팽창하는 속도가 느려지거나 심지어 수축으로 돌아서야 마땅한데도, 오히려 팽창 속도가 빨라지는 이유는 암흑 에너지 때문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어. 하지만 아직 암흑 에너지의 존재는 입증되지 않았어. 이 개념은 우주의 팽창이 가속되는 사실을 설명하기 위한 방편으로 나온 거지.”
--- p.59

“마지막으로, 우주의 기원에 관한 질문이 있어.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는 여전히 큰 불가사의로 남아 있지. 불행하게도 실험실에서는 빅뱅이 일어난 조건을 만들 수가 없어. 그래서 이 연구는 큰 진전을 보이기 어렵지. 그래서 이 영화 필름을 되감으려면 아주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어. … 마침내 잭의 비밀을 알게 되려면 말이야.”

--- p.61

출판사 리뷰

나의 첫 우주론 수업

이 책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에 빛나는 미셸 마요르 박사의 편지 한 통으로 시작됩니다.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 이 책 덕분에 저는 모든 물리학자가 꾸는 꿈을 이룰 수 있었어요. 바로 블랙홀을 가까이 들여다보는 것 말이에요.”

박사는 인류 최초로 외계 행성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했습니다. 인류가 다행성 종족의 꿈을 펼칠 수 있을지 묻는 질문에 “외계 행성은 너무 머니까, (허황된 꿈을 꾸느니) 아직 살 만한 우리 행성부터 보존하라!”고 따끔한 일침을 놓은 인터뷰가 유명하기도 하지요.

박사는 머나먼 옛날부터 지구의 모든 문명권 사람들은 “세계는 언제 그리고 어떻게 생겨났을까?”라는 공통된 수수께끼에 매달렸으며, 그 문제를 푸는 것이 바로 ‘우주론’의 숙제라고 이야기하지요. 이 책이 바로 우주론의 경이로운 발견을 소개하는 여행으로 우리를 안내해 줄 거라고요.

우주론자들이 싸워 온 하루하루는 사실 어렵고 복잡한 방정식과 숫자를 둘러싼 고독한 사투나 다름없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일반인과 청소년에게 무의미한 숫자와 기호로 가득한 방정식을 최대한 배제하고 ‘비치타올과 쇠구슬’ 같은 시각적 은유를 통해 우주를 흥미롭게 설명하고자 합니다.

제1장에서는 우주론의 바탕이 되는 기본적 물리 법칙인 중력을 알기 쉬운 비유와 영화 등의 예시를 들어 설명합니다.

제2장에서는 우주가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해 왔는지, 우주에는 어떤 물질이 존재하고 그 양은 얼마나 되는지,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빛 CMB는 어떻게 생겨났는지 등 우주론의 기초를 압축적으로 전달합니다.

제3장에서는 ‘우주의 슈퍼스타’라고 불리는 블랙홀의 정체를 파헤치며 여전히 밝힐 것이 많이 남아 있는 우주의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자, 그럼 노벨상 수상자 미셸 마요르와 빨간 머리 물리학자 셀레스트, 엉뚱 발랄한 청소년 발랑틴, 세 사람과 함께 138억 년 시공간을 추적하는 초압축 우주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우주를 알고 싶어? 그렇다면 ‘중력’부터!

이들이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16세기 초 이탈리아 피사의사탑 앞입니다. 우주론의 기초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되는 일이 중력을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때 그곳에서는 갈릴레이가 물체의 낙하 현상과 천체의 운동 방식을 연구했고, 그로 인해 수십 년 뒤 영국에서 아이작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운동의 세 가지 법칙(관성의 법칙, 가속도의 법칙, 작용 반작용의 법칙)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뉴턴의 위대한 발견이 있고 나서 200여 년 뒤에 아인슈타인은 공간과 시간이 다른 것에 의해 변할 수도 있다는 걸 발견하며 일반 상대성 이론의 기초를 다졌고요. 물론 뉴턴과 아인슈타인 사이 200년 동안에도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의 전자기 이론이라든가 푸앵카레와 민코프스키가 수학 분야에서 이룬 발견 등이 있었다는 것도 잊지 않고 짚어 줍니다.


우주는 어떻게 태어나고 죽을까?

중력에 대한 여행을 마친 이후에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깊은 우주의 바다를 탐구하기 시작합니다. 우주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했을까? 우주는 왜 계속 팽창할까? 왜 은하들은 지금처럼 분포되어 있을까?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주도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될까? 이 모든 질문을 연구하는 데 보편적인 틀을 제공한 것이 바로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이죠.

책은 아주 흥미로운 사실도 되짚어 줍니다. 보통 ‘빅뱅’이라고 하면 ‘대폭발’을 떠올리지만, 실제로는 어떠한 폭발도 일어나지 않았거든요. 폭탄 같은 물질이 있어서 한순간에 폭발하며 우주가 생겨난 게 아니라, 빅뱅 이전에는 그저 아무것도 없는 완전한 ‘무’의 상태였다는 겁니다. 이렇게 우주가 ‘그냥 갑자기’ 나타났다는 것에 대해서 아무도 완벽하게 설명하지 못하죠.

그러나 우주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생겨나고 나서 1초 뒤쯤부터 전자, 광자, 쿼크 등 기본 입자들이 끓는 수프 같은 우주 속에서 어떻게 합쳐져 물질을 이루었는지, 그 후 38만 년 만에 최초의 빛 CMB가 생겨난 과정 등은 비교적 상세히 밝혀져 있습니다.


우주의 최고 스타 블랙홀과 우주의 7할 암흑 에너지

우주론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개념이 있습니다. 바로 ‘블랙홀’이죠. 블랙홀은 과학 분야를 넘어서 수많은 서사 작품에 영감을 불어넣었습니다. 일상적으로도 ‘블랙홀처럼 모든 것을 빨아들인다’는 표현을 쓰곤 하잖아요.

철저히 물리학적으로 말하면 블랙홀은 독일의 물리학자이자 천문학자인 카를 슈바르츠실트가 아인슈타인의 방정식을 풀다가 발견해 낸 ‘해’(값)를 말하는데요. 나아가 실제로 블랙홀은 어떻게 생기고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그와 관련해 ‘사건의 지평선’은 무엇을 말하는지 등을 알려 줍니다.


[교과 연계]

중학 과학1
Ⅱ. 여러 가지 힘
V. 물질의 상태 변화
VI. 빛과 파동
VII. 과학과 나의 미래

중학 과학2
Ⅰ. 물질의 구성

중학 과학3
I. 화학 반응의 규칙과 에너지 변화
III. 운동과 에너지
VI. 에너지 전환과 보존
VII. 별과 우주

고등 통합과학
Ⅰ.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Ⅱ. 자연의 구성 물질
Ⅲ. 역학적 시스템

물리학Ⅰ
I. 역학과 에너지
II. 물질과 전자기장
III. 파동과 정보 통신

물리학Ⅱ
II. 물질과 전자기장

지구과학Ⅰ
V. 별과 외계 행성계
VI. 외부 은하와 우주 팽창

지구과학Ⅱ
VI. 행성의 운동
VII. 우리은하와 우주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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