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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Marc Jancovi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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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에너지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 p.14 “아이언맨을 작동하는 마법 같은 블루 에너지가 제 수입의 5%밖에 안 한다고요?” “블루 에너지는 마블 영화에 나오는 아이언맨이 쓰는 거고요. 조금 전 당신이 그 복장으로 한 일은 전부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겁니다. 일상적인 일을 하는 데 쓰는 에너지는 눈에 잘 뜨이지 않습니다. 청구서에 나오는 숫자는 잘 보이지만요.” --- p.16 “실례합니다, 농축된 에너지를 찾고 있어요. 접근을 막는 장벽이 거의 없는 걸로 말이죠. 그리고 되도록 사용하기 쉬운 에너지로 말이에요.” “물론이지, 얘야. 여기 있단다. 석유라는 거다.” --- p.35 “그 뒤로 두 세기 동안, 지수 함수 그래프라기보다는 오히려 쌍곡선 그래프를 그리듯이 인구가 증가합니다. 풍부한 에너지가 없었다면 과연 이렇게 엄청나게 증가할 수 있었을까요?” --- p.51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전기의 64%는 화석 에너지에서 나옵니다.” --- p.105 “프랑스 전역에 풍력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려면, 국토 전역에 1km마다 풍력 발전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경사가 심한 곳이건, 바람이 안 부는 곳이건 상관없이 말이죠.” --- p.129 “체르노빌에서는 본질적으로 위험한 원자로를 건설했던 겁니다.” --- p.138 “너 자신을 구하는 일부터 시작하지 않는 한, 절대로 나를 구할 수가 없을 거다.” “죄송합니다. 제가 화석 에너지를 너무 많이 썼어요.” “화석 에너지를 썼다고 해서 널 탓하지는 않는다. 아무튼 제법 실용적인 에너지였으니까.” --- p.166 “모든 것은 양의 문제입니다.” --- p.168 “기술이 우리의 안전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서로 도우며 안전을 되찾아야 합니다. 회복 탄력성이란 당신 자신의 힘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연결망을 만드는 일이니까요.” “이제는 과거의 시스템이 오래 작동하지 못하리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실현할 가능성이 있는 것들을 믿고 행동에 옮겨야 합니다.” --- p.1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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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기적의 비결 같은 것은 없다.
이제 소매를 걷어붙이고 에너지 전환을 시작해야 한다! 세계는 여름마다 폭염 기록을 갱신하고, 곳곳이 산불로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기후 위기는 이제 미래의 불안이 아니라 현실의 어려움입니다. 기후 위기에 관한 여러 이야기가 쏟아지고 있지만 당장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손에 잡히지 않고, 인류가 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낙관도 비관도 다 한가하게 느껴질 뿐입니다. 가만히 앉아 기적의 해결책을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려면 무엇이 가장 문제인지, 개인과 지역 사회, 정부와 기업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솔직하고 대담한 에너지 이야기》의 저자들은 ‘에너지’ 문제가 본질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리고 책에서 에너지가 무엇인지, 에너지가 인류의 삶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사회 구조를 어떻게 만들어 냈는지 짚어 줍니다. 인류는 풍부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산업혁명 이후 놀라운 발전을 이루어 냈습니다. 에너지를 많이 써서 큰 성장을 하며 만든 사회 구조는 성장해야만 유지되는 구조로 굳어졌습니다. 인구는 폭발적으로 늘었고, 편리한 기계들을 사용하여 더 많은 생산을 했습니다. 에너지가 더 더 더 많이 필요한 사회가 되었지요. 하지만 에너지는 무한히 공급될 수 없습니다. 당연히 경제도 무한히 성장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바로 이 지점에서 성찰을 시작해야 합니다. 이 책의 저자인 장마르크 장코비시는 에너지와 기후 분야의 전문가로 ‘탄소 회계’ 방법을 창안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시프트 프로젝트(탄소에 의존하지 않는 경제를 위한 싱크탱크)의 창립자입니다. 그리고 지칠 줄 모르는 활동가이기도 하지요. 장마르크는 에너지, 석유, 기후, 생태, 탄소, 지구 온난화, 기업과 정치권의 움직임에 관해 본질적인 구조부터 최신의 정보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를 훑으며 이야기합니다. 역사, 과학, 기술, 경제, 사회 분야를 넘나들며 에너지 문제에 관해 성찰할 수 있는 정보와 지식의 틀을 잡아 주고, 이를 바탕으로 우리가 에너지와 기후 위기에 관해 더 또렷한 입장을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크리스토브 블랭은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만화가로 장코비시의 해박한 설명을 모두 이미지화 하여 독자가 더욱 자세하고 생생하게 에너지 문제를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독자 입장에서 에너지와 기후 위기, 재생 에너지, 원자력 에너지, 기후 위기 대응 방법에 관해 질문하고 또 질문하여 장코비시로부터 더 솔직하고 대담한 견해를 이끌어 냅니다. 2023년 프랑스 아마존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킨 이 책으로 정치적 편견과 과학적 무지를 벗어 던진 진짜 에너지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