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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은 당신을 위한 말하기 수업
고민을 줄이면 대화가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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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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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말
시작하며 넘치는 생각 때문에 말문이 막히는 당신에게

1장 말을 못한다는 건 착각입니다


나에게 맞는 대화 방식이 있다
‘어떻게 보일까’만 신경 쓰고 있다면
나보다 다른 이를 챙기는 사람
상대의 호감을 얻는 소통의 3대 요소
대화도 악기처럼 배우고 익히는 것

2장 생각이 너무 많은 이들을 위한 대화법


대화의 기본은 ‘준비하는 자세’다
“휴일에 뭐 하셨어요?”에는 뭐라고 답할까?
‘모른다’는 말은 때로 폭력적이다
내 얘기보다 상대방과의 접점 찾기
말문이 막히는 심리적 이유
대화가 끊이지 않는 ‘생각났는데’ 화법
‘10초 잡담’과 ‘담백한 칭찬’
나이 차이를 극복하는 대화법
때로는 적절히 끊는 것이 중요하다

3장 또 얘기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


대화는 ‘듣는 사람’이 주도한다
대화의 질을 가르는 리액션 기술
좋은 질문은 말하고 싶은 마음을 부른다
당신은 ‘프로 진행자’다

4장 좋은 관계는 편안한 대화에서 시작된다


중거리 인간관계의 중요성
이야기는 최대 1분, 재미있는 것은 세 가지씩
상대에 따라 속도를 달리하기
관계에서 한 발 더 내딛는 법
자연스럽게 다음 기회를 만드는 사람

5장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말문 트는 법

모임은 관계를 넓히는 소중한 기회
낯선 이에게 말을 건네는 법
좋은 인상을 남기는 말투
아이디어가 샘솟는 비즈니스 대화법

마치며 대화가 통하는 단 한 사람만 있어도
부록 생각이 많은 이들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저자 소개2

사이토 다카시

관심작가 알림신청
 

Takashi Saito,さいとう たかし,齋藤 孝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어려운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수천만 독자를 사로잡고 있는 그는 교육학, 신체론, 경제경영학, 커뮤니케이션론 등을 기초로 통합적 지식을 담은 관련 서적을 다수 집필했다. 학창 시절 누구나 배운 세계사. 하지만 세계사의 커다란 흐름을 이야기해보라고 하면 자기 나름의 분명한 관점을 바탕으로 논리정연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그것은 학창 시절 역사를 공부할 때 연호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 도쿄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어려운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탁월한 능력을 바탕으로 수천만 독자를 사로잡고 있는 그는 교육학, 신체론, 경제경영학, 커뮤니케이션론 등을 기초로 통합적 지식을 담은 관련 서적을 다수 집필했다.

학창 시절 누구나 배운 세계사. 하지만 세계사의 커다란 흐름을 이야기해보라고 하면 자기 나름의 분명한 관점을 바탕으로 논리정연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그것은 학창 시절 역사를 공부할 때 연호나 용어 암기에만 그치고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역사공부는 세세한 지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다. 세계사에서 정말 필요한 것은 ‘암기력’이 아니라 흐름을 이해하는 ‘문맥력’이다. 이런 확고한 신념을 갖고 써내려간 이 책은 그 열정과 노력의 값진 열매라고 할 수 있다.

분야의 틀에 갇히지 않은 열린 시각과 날카로운 분석으로 수많은 마니아를 확보하고 있는 그의 주요 저서로는 『일류의 조건』 『지적인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 『혼자 있는 시간의 힘』『내가 공부하는 이유』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등이 있고, 총 누적 판매 부수는 1천만 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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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일과를 졸업한 후 MBC 편성기획부, ㈜한국닌텐도 등 기업에서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이후 일본어 출판번역가로 활동하며 출판번역 에이전시 글로하나에서 일서 번역과 검토에 힘쓰고 있다. 역서로 『무조건 팔리는 심리 마케팅 기술 100』, 『돈이 되는 말의 법칙』, 『스크럼』, 『오늘날의 치료 지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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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3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296g | 135*195*15mm
ISBN13
9788901293615

책 속으로

당신이 말을 못하는 것은 성격 탓이 아니라 생각이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머릿속에 넘쳐나는 생각을 줄여야 대화하기 쉬워집니다. 당신이 ‘이런 말을 하면 이상하게 생각하려나’, ‘내가 너무 재미없는 얘기만 했나 봐’라고 생각한다고 해도 상대방은 크게 신경 쓰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 걱정을 하느라 대화를 원활하게 이어가지 못하고 ‘이야기에 끼지 못했어’, ‘내 얘기를 많이 하지 못했어’라며 속상해하겠지만 정작 상대방은 그 자리의 분위기를 살려주고,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준 당신에게 고마워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근거 없는 착각으로 자신감을 잃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 「시작하며 - 넘치는 생각 때문에 말문이 막히는 당신에게」 중에서

‘이런 말을 하면 날 싫어하지 않을까?’, ‘이런 제안이나 질문을 하면 바보 같다고 비웃진 않을까?’ 고민하느라 피곤해지는 것이죠. 그런데 이는 ‘상대의 건너편에 있는 나를 보면서 이야기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로지 상대가 나를 어떻게 볼지에만 신경을 쏟는 탓에 상대가 아니라 나 자신에게 의식이 향하는 것입니다. 상대도 같은 마음이라면 서로가 대화를 하는 게 아니라 ‘상대가 보고 있는 나’를 보려고만 할 것입니다. 이래서야 소통이 될 리 없고 불필요한 에너지만 쓰게 될 뿐입니다.
--- 「1장 - 말을 못한다는 건 착각입니다」 중에서

“휴일에는 보통 뭐 해?”라고 물어보는 경우가 흔합니다. (…) 이 질문에 ‘내가 보통 뭘 하더라’라며 진지하게 대답하려고 하면 바로 생각이 떠오르지 않거나 상대가 흥미를 보일 만한 일을 하는 것은 아니라서 잠시 고민하게 되죠. 이 경우 정답은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 빠져 있는 취미에 대해 말하거나 “해외여행을 하고 싶어서 어디가 좋을까 좀 알아봤어요”라는 식으로 그 시기에 본인이 하던 것을 이야기하는 게 좋습니다. 상대방은 당신의 휴일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아니라 당신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 대화의 실마리를 찾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니 그 실마리를 제공해주면 됩니다.
--- 「2장 - 생각이 너무 많은 이들을 위한 대화법」 중에서

자기 소개의 원칙은 ‘내 이력 이야기하기’가 아니라 ‘상대방과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 이야깃거리 던지기’라는 걸 기억하세요. 예를 들어 이렇게 자기소개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이런 회사에서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 학교 출신이고 이런 것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무난하긴 하지만, 이력은 최소한으로 소개하고 상대방이 관심을 가질 만한 이야기를 덧붙여봅시다.
“라멘을 좋아해서 라멘 맛집은 다 가봤습니다. 맛있는 라멘이 먹고 싶으면 제게 말해주세요.”
“최근에 고양이를 기르기 시작했어요. 덕분에 집에 가면 힐링됩니다.”
사람은 좋아하는 것, 관심이 있는 것에서 공통점을 찾으면 그것만으로도 대화에 활기가 생깁니다.
--- 「2장 - 생각이 너무 많은 이들을 위한 대화법」 중에서

뛰어난 진행자는 ‘저 사람이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지’ 읽어내는 센서를 지니고 있습니다. ‘저 사람이 이야기하고 싶은 건 이 부분이겠구나’, ‘여기가 본질적인 이야기구나’라는 부분을 알아내는 것이 좋은 질문의 본질입니다. (…) 예를 들어 계속 벤치에 앉아 있던 선수가 중요한 순간에 투입되어 역전승을 이끌었다고 해봅시다. “몇 년간 계속 아쉬운 마음이었을 텐데, 오늘 기분은 어떠신가요?”라고 물으면 그동안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대답할 것이고, 그런 선수의 드라마라면 팬들도 듣고 싶을 것입니다. 이상적인 질문이란 상대방이 이야기하고 싶어 할 만한 내용을 묻는 것입니다.
--- 「3장 - 또 얘기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 중에서

의외로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하는 것은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입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은 대화를 지배하고 있을 뿐, 결코 자리를 주도하는 건 아닙니다. 이야기를 듣고 적절한 리액션을 하면서 말하기 편하도록 그 자리의 분위기를 리드하는 건 사실 ‘듣는 사람’입니다.
당신이 ‘또 만나고 싶다’라고 생각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각자의 경험을 근거로 생각해봅시다. 혹시 그 사람은 당신의 이야기에 미소 지었거나, 반응을 잘해주었거나, 손바닥을 치면서 쾌활하게 웃지 않았나요? 그렇습니다. 내가 기분 좋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가 재미있다는 듯 이야기를 들어주었기 때문입니다.
--- 「3장 - 또 얘기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 중에서

처음에 만났을 때 즐겁게 대화하고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두 번째 만났을 때 어색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지난번에 했던 이야기’를 복습하면 되니까요.

A 지난번엔 감사했어요.
B 아, 그때는 재미있었어요.
A 그러고 보니 지난번에 말씀하신 강아지, 잘 지내나요?
B 네, 여전히 장난꾸러기예요. 그 이후로 일은 어떻게 되었어요?
A 그렇군요. 사실 요즘….

화젯거리가 도저히 생각나지 않을 때는 “지난번에는 무슨 이야기를 했죠?”라고 직설적으로 물어봐도 됩니다. 두 사람이 함께 떠올리면서 지난번에 공유한 시간을 다시금 체험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잊어버렸어도 “죄송해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기억력이…”라며 웃어넘기면 됩니다. 지난번에 나눈 이야기에 덧붙여 15초 정도 근황 토크를 하면 더 좋습니다.
--- 「4장 - 좋은 관계는 편안한 대화에서 시작된다」 중에서

저처럼 ‘딱 한 명과 친해지면 목표 달성’이라고 생각하면 큰 파티도 기죽지 않고 참가할 수 있습니다. 한 번에 한 명과 친해지더라도 모임에 다섯 번 나가면 친한 사람이 다섯 명 생기는 셈입니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니 동기부여도 되고 긴장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을 때는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말을 걸면 됩니다. 만약 사전에 참가자를 알고 있다면 얼굴은 알아도 대화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나 SNS로 서로 팔로하지만 실제로 이야기해본 적은 없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보는 게 어떨까요.

--- 「5장 -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말문 트는 법」 중에서

출판사 리뷰

■ “‘나는 말을 잘 못해’라는 생각만 버려도 대화가 쉬워진다!”

40년 커뮤니케이션 대가의 노하우로 정리한 ‘말 잘하는 사람’이 되는 생각법


최근 전화 받기를 두려워하는 ‘콜 포비아(Call Phobia)’ 현상이 늘고 있다. 2023년 구인구직 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MZ세대 35.6%가 콜 포비아 증상을 겪고 있다고 한다.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두려움, 말실수에 대한 걱정이 주된 원인이다. 대부분 메신저나 메일과 같은 텍스트 소통을 선호하다 보니 직접 만나 대화하는 상황에서 긴장도는 더욱 높아진다. 어떻게 해야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을까.

일본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인 사이토 다카시의 인기 소통 강좌를 한 권으로 정리한 『생각이 많은 당신을 위한 말하기 수업』은 이에 대한 명확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말을 잘하기 위해 자신의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며 세 가지 마인드셋을 강조한다. 첫째, 스스로 ‘말을 못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한다. 실제로 말을 못하는 게 아니라 ‘대화하는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대화도 기술이기에 연습하고 훈련하지 않으면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 ‘배우고 익히면 된다’는 생각으로 자신감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 둘째, 대화할 때 상대와 나 사이에 공통의 ‘화젯거리’를 두어야 한다. 최신 드라마나 영화 같이 공통으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있는 소재를 꺼내지 않으면 인격이나 사적인 영역을 드러내게 된다.

이 경우 상대방이 ‘하지만’, ‘그런데’라는 말을 하는 순간 ‘나’를 부정하는 것처럼 느껴져 상처받기 쉽다. 셋째, 대화는 상대방과의 ‘접점 찾기’라는 점이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기보다 대화가 연결될 수 있는 소재를 꺼내는 것이 적절하다. 질문을 할 때도 ‘상대방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읽어내는 센서를 작동시켜보자. 대화가 단절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기도 하다.

■ “말을 못하는 게 아니라 말문 트는 방법을 모르는 겁니다!”

스몰 토크, ‘생각났는데’ 화법, 접점 찾기… 대화가 수월해지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제가 말을 잘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렇지 않았어요” 저자의 커뮤니케이션 강좌 수강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40여 년간 ‘말하기’를 주제로 강의하며 저자가 깨달은 사실은 ‘말을 못하는 것은 성격이나 기질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는 사실이었다. 아무리 내향적인 사람도 말문 트는 방법만 익히고 나면 언제 어디서나 능숙하게 말하는 모습을 수도 없이 목격했다. 이 책은 대화는 악기처럼 배우고 익히는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스몰 토크 소재부터 대화가 끊이지 않는 ‘생각났는데’ 화법, 근황 토크 노하우 등 실전 대화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알려준다.

01 [근황 토크 노하우] “이번 주말에는 못 갔지만, 요즘 캠핑에 푹 빠졌어요”
→ 근황을 물으면 “별일 없어요”라는 말보다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 소재로 답한다.

02 [‘생각났는데’ 화법] “유튜브 하니까 생각났는데 그 채널 봤어요?”
→ 대화의 방향을 조금씩 틀면 이야기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03 [부정하지 않기] “몰랐는데 재미있겠네요”
→ 모르는 내용은 긍정적인 표현을 덧붙여 상대방을 배려한다.

04 [스몰 토크 소재] “이 가게 바뀌었네요. 전에 무슨 가게였죠?”
→ 대화 소재가 없을 땐 눈앞에 있는 사물을 활용한다.

05 [접점 찾기] “저는 떡볶이를 좋아해요. 주변에 떡볶이 맛집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대화는 상대방과의 ‘접점 찾기’에서 시작된다.

■ “말 잘하는 사람이란 다음에 ‘또 만나고 싶은 사람’”

거침없이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잘 ‘듣는 사람’이 대화를 주도한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흔히 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거나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사람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요즘처럼 타인과의 관계에서 조심성과 배려가 강조되는 시대에는 ‘누구나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야말로 말 잘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나서기보다 타인의 이야기를 잘 경청하고 적절한 리액션을 보여주는 ‘듣는 사람’이 진정으로 대화의 분위기를 리드하는 것이다. “강한 어조로 말하는 사람 아니라 상대가 안심하고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안전지대 같은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 좋은 인상을 줍니다”(12쪽) 많은 이들이 대화하고 난 뒤 ‘이야기에 끼지 못했어’,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지 못했어’라며 아쉬움을 토로한다. 하지만 정작 상대방은 그 자리의 분위기를 살려주고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준 당신에게 고마워할지도 모른다. 말을 잘하는 데 대단한 능력이나 전문 지식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경청과 배려의 태도가 타인에게 호감을 사는 최고의 대화법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 “편안한 대화로 관계의 온도를 높여라”

SNS 소통보다 직접 만나기, 자연스럽게 ‘다음 기회’ 만들기, ‘10초 잡담’의 힘


타인과의 대화가 피곤하다는 이유로 SNS 소통을 선호하거나 사람과의 만남 자체를 꺼리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누군가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것은 지금까지 몰랐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 값진 일이다. 저자는 ‘사람’을 통해 받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관계를 회피하지 말고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을 당부한다. 자칫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동료에게 “아까 회의에서 그 발언, 좋았어요”라며 칭찬하거나 “오늘 정말 춥네요”라며 날씨 이야기를 나누는 ‘10초 잡담’은 인간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비결이다. 또한 “이 영상 좋죠? 메신저로 보내놓을게요”라며 자연스럽게 다음 소통의 기회를 만드는 것도 요령이다.

“대화는 결국, 말의 유창함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로 이어지는 것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앞으로 나눌 대화들이 새삼 기대된다”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이연의 추천사처럼 이 책을 통해 편안하게 대화하는 법을 배우고 타인과의 관계를 따뜻한 온도로 유지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식을 찾아가길 바란다.

추천평

‘제가 말을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어요’라는 말이 정답이다. 소통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그러니 위축될 필요가 없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관계 맺기에 대한 용기가 생길 것이다. -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무기력 디톡스』 저자)
어떻게 하면 다음번에 또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기억될까? 그 고민에 대한 해답은 생각보다 단순했다. 잘 듣고, 편안하게 해주고, 상대에게 진심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 대화는 결국, 말의 유창함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로 이어지는 것이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앞으로 나눌 대화들이 새삼 기대된다.
- 이연 (유튜브 크리에이터, 『매일을 헤엄치는 법』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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