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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어린이 문학

책소개

저자 소개 2

곤살로 모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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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zalo Moure

1951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졸업 후 16년 동안 신문기자와 라디오 프로듀서로서 활동했으며, 1989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릴리, 자유 Lili, libertad』로 1995년 바르코데바포르 상을 받고, 『그따위 자전거는 필요 없어! A la Mierda la Bicicleta』로 1994년 하엔 상을 받는 등 다수의 상을 받고, 『안녕, 캐러멜 Palabras de Caramelo』로 스페인 천주교 아동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명예리스트에 올랐습니다. 곤살로 모우레는 작품을 통해 아프리카 난민과 같은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관심
1951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졸업 후 16년 동안 신문기자와 라디오 프로듀서로서 활동했으며, 1989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릴리, 자유 Lili, libertad』로 1995년 바르코데바포르 상을 받고, 『그따위 자전거는 필요 없어! A la Mierda la Bicicleta』로 1994년 하엔 상을 받는 등 다수의 상을 받고, 『안녕, 캐러멜 Palabras de Caramelo』로 스페인 천주교 아동 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명예리스트에 올랐습니다. 곤살로 모우레는 작품을 통해 아프리카 난민과 같은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작품 속 화자와 주인공의 섬세한 감수성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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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동화 속 인물들과 세계를 좋아했다.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고 스페인어로 된 어린이책을 감상하며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틈이 나면 동네를 산책하고 좋아하는 오르간 연주를 하면서 시간을 보낸다. 옮긴 책으로는 <몬스터 마을> 시리즈와 《우리가 태어났을 때》, 《지구의 시》, 《도서관을 훔친 아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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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99쪽 | 256g | 153*225*15mm
ISBN13
9788971845639

출판사 리뷰

주인공 마이토 판두로는 판자촌에 사는 열 살짜리 집시 소년입니다. 비록 가난하고 초라하게 사는 삶이지만 자신에게 주어지는 사소한 혜택들에 고마움과 행복을 느낄 줄 아는 해맑은 영혼의 소유자입니다. 그런 마이토에게 하나의 불행이 닥칩니다. 아버지가 알 수 없는 이유로 감옥에 끌려간 것입니다. 아버지의 부재는 이 의젓한 소년에게서 웃음을 앗아갑니다. 하지만 곧 수산나 선생님의 도움으로 아버지와 편지를 주고받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마이토는 어떤 언어보다도 끈끈하고 울림 있는 아버지와 자신만의 사랑의 언어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건 바로 그림이었습니다. 비록 서툴게 그려진 그림이었으나, 마이토에겐 백 마디 말보다, 천 마디 글보다 부족함이 없는 언어였습니다. 마이토와 아버지는 그림을 통해 함께 꾸려갈 미래를 꿈꾸었고, 마이토는 아버지와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으니까요.

어느 날 아버지는 마이토보다, 동생 시키티보다 못한 글로써 답장을 써 옵니다. 아들을 위해 감옥에서 부지런히 글을 배운 것입니다. 하지만 마이토에겐 삐뚤빼뚤 그려진 그 글자가, 온통 오자투성이인 그 편지가 상처가 됩니다. 둘만의 언어로 얘기했을 때 아버지는 컸지만, 속세의 언어로 얘기했을 때 아버지는 아주 작은 존재였으니까요.

이 이야기의 하이라이트인 글자를 모르는 아버지와 아들이 그림 편지를 주고받는 장면은 보편적이고도, 한편으로는 아주 특별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언어를 점유해온 말과 문자... 이 작품은 그보다 더 풍부할 수 있고, 그보다 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언어가 세상에 존재함을 이야기합니다.
그것은 아들의 아버지에 대한 절대적인 사랑과 믿음일 것입니다.
현재의 상황도, 세상의 잣대도 아들에게는 중요치 않았습니다.
아들에게 중요한 것은 아버지와 자신만의 특별한 교감이고, 함께 같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는 사실인 것입니다.

집시 소년의 아버지에 대한 아름다운 마음을 간결한 문체로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는 이 작품은, 이 시대의 모든 특별한 아들과 아버지들에게 둘만의 진정한 언어를 찾는 시간과 함께 보다 깊이 대화하고, 보다 깊이 사랑하는 법을 알려 줄 것입니다.

리뷰/한줄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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