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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 1 13년 만의 출소 PART 2 어느 착한 살인자의 이야기 PART 3 그녀, 함정을 파다 PART 4 화려하고 서정적인 복수극 에필로그 친절한 금자씨 Photo 제작 노트 |
Park Chan-W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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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조르고 있을 때는 기분이 굉장히 좋았는데……. 차라리 내가 죽을 걸 그랬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갑자기 금자의 얼굴에 은은한 미소가 피어올랐다. “그럼 죽어!” “예?” “그리고 새로 태어나. 필요하면 몇 번이고…….” “기도는 이태리 타월이야. 껍질이 벗겨지도록 박박 밀어서 죄를 벗겨내. 그럼 네 영혼은 애기 속살로 변하는 거야……. 알았지?” 그때부터 금자는 자기의 생을 애도하는 법을 가르쳐주었다. 양희는 금자처럼 벽을 보며 종종 기도했는데 그때마다 사람들은 양희의 얼굴에서도 빛이 난다고 말했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