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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험한 챌린지 …… 5
· 에스엔에스 스타 …… 18 · 친구의 도발 …… 30 · 서바이벌 챌린지의 규칙 …… 40 · 헛소문을 막아라 …… 57 · 친구의 역습 …… 70 · 한밤중 학교에서 벌어진 일 …… 85 · 진정한 친구 …… 100 · 최후의 대결 …… 110 · 미스터리 유튜브 시즌 2 …… 130 [작가의 말] 여러분의 모험은 이제 시작이에요 …… 1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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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두 친구의 말을 들은 뒤 자기 생각을 덧붙였다. 그 동영상을 보며 알아낸 게 있었기 때문이었다.
“정리해 보면 이런 거지. 어떤 어른이 가면을 쓰고 우리 학교 방송실에서 녹화를 했어. ‘서바이벌 챌린지’에 관한 내용이었고, 많은 돈을 준다고 했지. 그런데 나…… 가면 쓴 남자가 누군지 알 것 같아.” “뭐? 누, 누군데?” 동우가 물었다. “바로 친구야.” 우리는 차분하게, 그리고 또박또박 말했다. --- p.31 “아무리 챌린지라고 하지만 너무 위험했어.” 우리는 최대한 부드럽게 말했다. 우자 역시 오빠의 마음을 아는 듯 별 대꾸 없이 순순히 대답했다. “알아. 이제 안 그럴 거야.” “너 그래도 인기 많았더라. 〈찰칵〉 앱에서.” “그랬지……. 거기선 위험한 챌린지에 성공할수록 사람들이 더 좋아해 주니까.” “그런데 너, 혹시 ‘서바이벌 챌린지’라고 알아?” 우리는 제일 궁금했던 걸 물었다. 그러자 우자 입에서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아! 그거? 나한테 먼저 연락이 왔었거든. 한번 참가해 보면 어떻겠느냐고.” “뭐? 그 가면 쓴 사람이 먼저 연락했다고?” --- p.46 우자의 말이 빠르고 정신없게 쏟아졌다. “오빠! 나 병원에서 엄마 몰래 전화하는 건데, 지금 완전 큰일 난 거 알아? 〈찰칵〉 앱 하는 애들이 한울초등학교로 엄청나게 모이고 있어. 전부 ‘서바이벌 챌린지’ 하겠다고 모이는 건데, 다들 앱에 인증하고 난리야!” “자, 잠깐 우자야! 그러니까 ‘서바이벌 챌린지’ 하려고 애들이 이 밤에 많이 모이고 있다는 거지? 그것도 한울초등학교에?” 우리는 동생에게 되물었다. 우자는 답답하다는 듯 목소리를 높였다. “그렇다니까! 역시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 줄 알았어! 답답해서 정말!” “그런데 도대체 왜 한울초등학교에 모이는 거야?” “그 아저씨 있잖아, 가면 쓴 남자! 그 사람이 새 영상을 올렸거든. 거기에서 ‘서바이벌 챌린지’ 1단계만 통과해도 모두 상금을 준다고 했어. 대신 한울초등학교로 가서 도전해야 한다는 거지. 그것도 오늘 밤사이에. 그러니까 다들 몰려간 거야!” 우리는 어느 정도 감을 잡았다. 이건 그야말로 친구의 역습이었다. --- pp.82~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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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챌린지’의 비밀과 친구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삼총사 우리, 동우, 찬미의 대활약 이야기 옥상 난간에 올라선 태수. 다섯 번째 챌린지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이기 위해 스마트폰을 꺼내 에스엔에스에 접속했다. 그러고는 난간을 잡았던 한 손을 떼고 두 팔을 벌려 조심스레 난간을 걸었다. 성공하면 인기가 많아질 뿐만 아니라 큰돈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에 태수는 조금씩 발을 떼며 난간 위를 걸었다. 하지만 이내 발을 헛디디고 말았고, 몸은 난간 밖으로 기울었다……. 태수가 이렇게 위험한 행동을 하게 된 이유는 ‘서바이벌 챌린지’ 때문이었다. 요즘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는 〈찰칵〉 앱에서는 아슬아슬한 장면을 찍은 영상이 인기다. 그중 가면 쓴 남자가 돈다발을 보이며 제안한 ‘서바이벌 챌린지’ 영상은 단연 인기가 가장 높았다. 아이들은 더 많은 ‘좋아요’ 수를 얻기 위해 위험한 행동을 계속 이어 갔고, 우리는 가면 쓴 남자가 그동안 초등학생을 괴롭혔던 ‘친구’라는 이름의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리, 동우, 찬미는 ‘서바이벌 챌린지’의 위험성을 알려 더 이상 친구들이 위험에 빠지는 것을 막고, 친구의 정체를 밝혀내기로 한다. 과연 ‘서바이벌 챌린지’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고, 친구는 누구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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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유튜버를 꿈꿨던 초등학생 유튜버들의 성장기
〈미스터리 유튜브〉 시리즈는 백만 유튜버를 꿈꾸는 우리, 동우, 찬미의 모험담이다. 우리, 동우, 찬미는 처음에는 단순히 많은 돈과 인기를 얻고 싶다는 마음으로 유튜브를 시작한다. 하지만 여러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면서 셋은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간다. 단순히 ‘인기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는 일이야말로 더 큰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에 맞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간다. 특히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 《서바이벌 챌린지의 비밀》에서는 한 층 더 성장하게 되는 우리, 동우, 찬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에스엔에스에서 인기 스타가 되기 위해 ‘서바이벌 챌린지’를 하는 아이들의 영상을 접하며 우리는 ‘백만 유튜버가 되기 위해 미스터리 사건을 파헤치는 일이나 에스엔에스에서 인기를 얻기 위해 위험한 챌린지를 하는 건 결국 같은 게 아닐까?’라는 고민을 한다. 그리고 모든 사건을 해결한 뒤 동우는 우리와 찬미에게 “백만 유튜버 되는 거……. 그게 그렇게 중요한 일일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셋은 마지막 사건을 해결하며 진실을 알리고 누군가를 돕는 일이 얼마나 보람된 것인지 알게 되고, 더 나아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많은 돈과 구독자, 그리고 화려한 인기를 얻으면 행복해질 거라는 생각은, 요즘 아이들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인기 있는 콘텐츠’에서 벗어나 진정한 유튜버로 거듭나는 우리, 동우, 찬미의 모습은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로 하여금 진정을 꿈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 《서바이벌 챌린지의 비밀》에서는 시리즈 내내 우리, 동우, 찬미를 긴장시켰던 ‘친구’의 정체가 마침내 밝혀진다. 작가는 왜 위험과 유혹을 일으키는 인물에게 ‘친구’라는 이름을 붙였을까? 그 이유는 이번 이야기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서바이벌 챌린지의 비밀》에서 ‘친구’는 에스엔에스에서 챌린지를 제안하는 가면 쓴 남자로 등장하는데, 챌린지의 승자는 많은 돈과 인기를 얻게 될 거란 달콤한 유혹으로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린다. 반면 우리, 동우, 찬미는 수많은 사건과 위기를 함께 겪으며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성장한다. 그래서 그들은 가짜 친구의 유혹을 뿌리치고, 진짜 친구의 곁에 남는다. 이 대조를 통해 독자는 진정한 친구란 단순히 웃고 떠드는 사이가 아니라, 잘못된 길에서 붙잡아 주고, 곁에서 응원하며 끝까지 지켜주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협력하는 우리, 동우, 찬미의 모습은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좋은 친구란 과연 어떤 존재일까?”라는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좋아요’ 수에 집착하는 우리에게 전하는 이야기 《서바이벌 챌린지의 비밀》의 중심에는 ‘좋아요’라는 에스엔에스 문화가 자리한다. 아이들은 많은 돈과 인기를 얻고 싶다는 단순한 욕심 때문에 점점 더 위험한 행동을 시도한다. 옥상 난간을 걸으며 영상을 찍는 태수의 장면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뉴스를 통해 접할 수 있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이어지는 높은 데서 뛰어내리기, 자전거를 타고 벽에 부딪치기 등의 행동들은 ‘좋아요’ 수에 집착하는 문화가 얼마나 위험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보여 준다. 이러한 이야기는 우리가 정보를 어떻게 선택하고 있는지에 대한 문제도 함께 생각해 보게 한다. 사람들은 더 자극적인 영상에 끌리고, 더 극단적인 행동을 담은 영상에 더 많은 조회 수를 몰아준다. 이는 결국 사회 전체가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음을 경고한다. 단순히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깊은 공감을 주는 요소이다. 우리, 동우, 찬미는 ‘좋아요’ 수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을 선택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세상을 조금이라도 바꿀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기로 한 그들의 모습은 어린이 독자뿐 아니라, 오늘날 에스엔에스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강한 울림을 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