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왜 우리는 여전히 히가시노 게이고에 열광하는가? (한국추리작가협회장 한이)
제1장: 천재의 냉철함 속에 숨은 핏빛 헌신- 갈릴레오 시리즈 제2장: 상처받은 이들의 마음까지 수사하다- 가가 쿄이치로 시리즈 제3장: 법은 과연 피해자의 편인가?- 사회파 미스터리와 법적 정의 제4장: 어둠 속에서 태어난 비극적 아름다움- 인간 본성과 관계의 잔혹사 제5장: 차가운 추리의 끝에서 만나는 온기- 판타지와 휴먼 구원서 부록: 히가시노 게이고에 대해 말하다 -작가들의 대담 |
콜린colin
김이환의 다른 상품
박상민의 다른 상품
전건우의 다른 상품
정명섭의 다른 상품
Chou Dongshin
조동신의 다른 상품
|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에 대한 친절한 입문서
지금까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단순한 추리소설로만 접했거나, 워낙 다작이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감을 잡지 못했던 독자들에게 이 책은 추리소설을 쓰는 작가들이 각자 흥미로운 대표작과 주제를 가지고, 쉽고 흥미롭게 소개해 주며 이끌어 줍니다. 단순히 트릭을 파헤치는 명탐정 이야기를 넘어, 사건 뒤에 숨겨진 사회적 모순과 법적 한계를 정면으로 다루고, 냉철한 트릭 분석 속에 인간의 비극적인 서사와 희생, 헌신이라는 입체적 감정을 결합하며, 정통 수사극, 사회파 미스터리는 물론 판타지와 감동이 어우러진 휴머니즘 드라마까지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 세계를 다룹니다. 치밀한 트릭 너머, 우리가 히가시노 게이고를 그토록 사랑했던 이유 한국 추리문학의 최전선을 지키는 현직 추리작가 5인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거장의 갑작스러운 부고 앞에,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뜨거운 추모는 그의 작품을 다시 정교하게 읽어내는 일이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거장의 발자취를 되짚는 회고록에 그치지 않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가 평생에 걸쳐 쌓아 올린 웅장한 미스터리 고딕을 ‘캐릭터’와 ‘주제’라는 핵심 키워드로 해부하며, 추리소설의 입문자부터 뼈속까지 매니아인 독자들 모두를 매혹적인 히가시노 게이고의 세계로 다시 한번 안내합니다. 작가만이 포착할 수 있는 은밀한 구성의 비밀, 캐릭터를 살려내는 세밀한 숨결, 그리고 시대를 꿰뚫는 주제의식을 동료 작가의 시선에서 친절하고 명쾌하게 풀어냅니다. 또한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장이자 계간 미스터리 편집장인 한이 작가님이 우리는 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에 열광하는지 서두에 풀어줍니다. 갈릴레오 시리즈부터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까지, 입체적인 스펙트럼 분석 냉철한 천재의 비극적인 헌신, 거리를 누비며 마음을 수사하는 형사, 그리고 법의 테두리 바깥에서 울부짖는 사회적 비극까지-히가시노 게이고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캐릭터와 테마별로 깔끔하게 지도화했습니다. 천재 물리학자 유카와 마나부의 냉철한 트릭 분석 뒤에 숨겨진 ‘누군가를 향한 맹목적인 희생과 비극적 사랑’을 탐구한 〈갈릴레오 시리즈〉, 그 중에서도 본격 미스터리의 재미는 물론, 사람의 사랑과 헌신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용의자 X의 헌신』. 범인을 잡는 데 그치지 않고 사건 주변인들의 상처받은 마음과 숨겨진 사연까지 치유하는 수사 방식을 보여주는 〈가가 쿄이치로〉 시리즈, “과연 법이 피해자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사적 제재, 소년법 등 현실적인 모순을 다루는 사회파 미스터리, 어둠과 비밀 속에 얽힌 인간 본성의 잔혹함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안타까운 운명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작품, 시공간을 넘나드는 기적이나 판타지적 설정을 활용하여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구원을 전하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등 히가시노 게이고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분석합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고 소름 돋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문학 세계에 빠져들 것입니다. |
|
어떻게 범행을 저질렀는가(How done it)가 풀렸다고 해서, 범인(Who done it)이 누구인지 특정되는 것은 아니다. 범인이 밝혀졌다고 해서 동기(Why done it)가 저절로 드러나는 건 아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만큼 미스터리를 정의하는 세 가지 형식을 자유자재로 넘나든 작가는 없다. 우리가 여전히 히가시노 게이고에 열광하는 이유다. - 한이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