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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번째 회상
2. 두번째 회상 3. 세번째 회상 4. 네번째 회상 5. 다섯번째 회상 6. 여섯번째 회상 7. 일곱번째 회상 8. 마지막 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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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잠들어 묘지에 누워 있는 사람이 얼마 전까지도 앉아 있던 그 책상 앞에 자기가 대신 앉아 본 경험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이제는 묘지의 성스럽고 신비한 평화에 싸여 있는 사람의 신성한 비밀이 오랜 세월 동안 감춰져 있던 책상 서랍을 열어 보는 것과 같은 경험을 해보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거기에는 그의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소중한 것이었던 편지가 들어 있다. 또 사진이 있고 리번이 있고 페이지마다 메모를 한 책도 들어 있다. 그러나 이제 누가 그것을 읽고 설명할 수 있겠는가? 이 빛바래고 흩어져 버린 장미꽃잎을 어느 누가 다시 모아서 본래의 청아한 향기로 되돌릴 수가 있겠는가? --- p.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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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너는 지구위에서 내가 아는 피조물 중 가장 선한 피조물이야. 그렇기에 나는 너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고 사랑도 하는 것이지. 또한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이야. 너의 가슴에 품고있는 말을 사실 그대로 이야게해 줘. 너는 나의 것이라고 말해 줘. 너의 가장 깊은 감정을 부정하지 말아 줘. 하나님은 너에게 고통스런 삶을 주셨지.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너에게 보내주셔서 그 아픔을 나누게 하셨어. 너의 아픔은 동시에 나의 아픔이어야 돼. 우리들은 함께 아픔을 겪어 나가지 않으면 안 돼. 마치 배가 무거운 돛을 짊어지고 있듯이--그렇지만 그 돛은 인생의 폭풍 속을 헤쳐나가며 마침내는 그 배를 안전한 항구에까지 데려다 줄꺼야.
--- p.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