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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포도
2. 광야 3. 산문 |
李陸史, 이원록, 이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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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어달리고 저운 마음이련마는
바람에 씻은 듯 다시 명상하는 눈동자 때로 백조를 불러 휘날려 보기도 하건만 그만 기슭을 안고 돌아누워 흑흑 느끼는 밤 희미한 별 그림자를 씹어 노외는 동안 자줏빛 안개 가벼운 명모같이 내려씌운다. --- p.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