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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야기와 질문
관찰행위 자유 분석 단편 공포와 쾌락 사고의 기계적 활동 종교에 대하여 인간은 왜 평화롭게 살지 않는가? 삶의 전체상 공포에 대하여 초월에 대하여 2. 대화편 자기탐구 공포의 구조 습관적 행위와 창조적 행위 사고의 메커니즘 의식의 활동 중심이 없는 마음 안정 3. 부록 : 존재하지 않는 것 |
Jiddu Krishnamur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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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걸을 때나 가만히 앉아 있을 때 '완전히 텅 비었다'는 의미를 깨달은 적이 있습니까? 그러나 그것은 고립한다든가 숨는다든가 자기의 주위에 벽을 쌓고 남과의 관계를 단절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리고 마음이 완전히 텅 비었다는 것은 기억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왜냐하면 집이나 회사로 갈 때 우리는 기억력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말하는 '텅 빈 마음'이란 '아무것도 추구하지 않게 된 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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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서 해방되고 싶다고 할 때 필요한 것은 장시간에 걸친 저항이 아닙니다. 그 버릇에 직면해서 그것을 즉시로 소멸시킬 수 있는 에너지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기고 이 에너지는 자기집중을 말합니다. 자기집중이야말로 전에너지의 본질인 것입니다. 자기집중이란 그것을 자각하는 일입니다. 그렇게 하면 그 버릇에 속박되지 않고 그것을 즉시로 소멸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인간은 말하는 데 있어 버릇이 있습니다. 예컨대 내용도 없는 말을 계속 지걸이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만일 이런 사람이 주의깊게 자각한다면 엄청난 에너지를 얻을 것이빚다. 이것은 보통 에너지와 같이 저항이 가져다주는 에너지와는 다른 것입니다. 자기집중이라는 이 에너지는 자유의 에너지입니다. 만일 인간이 이 사실을 깊이 이해한다면, 단순히 이론적으로가 아니라 인간이 경험하고 승인하고 자각한 사실로서 이해한다면, 그때 공포의 전체적 본질과 구조는 해명될 수 있을 것입니다. --- p.1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