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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엔트로피란 무엇인가?
2. 인간은 무엇을 믿고 살아왔는가? 3. 테크놀로지의 실체를 밝힌다 4. 엔트로피의 경제학 5. 새로운 세계관의 확립 |
Jeremy Rif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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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5년 독일의 물리학자인 클라우지우스는 '열의 역학적 이론에 관한 두 가지 기본 법칙'으로 '(1)우주의 에너지는 일정하다. (2)우주의 엔트로피는 항상 증가한다'는 결론을 발표한다. 이는 열역학의 제1, 제2법칙의 탄생이자 물리학 성립의 공포를 의미했고, 여기서 엔트로피 법칙은 자연세계의 변화의 방향성을 규정한 것이었다. 다시 말해서 열역학의 두 법칙들은 우주 전체의 에너지는 보존되지만, 쓸모 있는 에너지의 양은 계속 감소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는 것이다.
열역학의 제2법칙인 엔트로피 법칙은 에너지가 어느 한 상태로부터 다른 상태로 변환될 때에는 반드시 모종의 불리한 상황이 부과된다는 것을 천명하고 있다. 우주의 어느 系에서 사용 가능한 에너지가 사용할 수 없는 형태로 얼마나 변형되었는가에 대한 척도가 바로 엔트로피이다. 엔트로피 법칙에 의하면 지구의 어디에선가 질서가 더 생기는 것은 그 주위 환경에서 그보다 더한 무질서가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기계론적 세계관에서 말하는 발전에 의해 '더 질서 있는' 물질적 환경을 만든다는 것은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 그보다 더 큰 무질서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엔트로피 법칙은 자연세계에서의 인공적 변화란 사용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 불가능한 형태로 바꾸는 일을 가속화함으로써 주위의 엔트로피를 증가시키는 방향, 즉 값어치가 있는 상태에서 값어치가 없는 상태로의 방향으로만 진행한다는 한계를 깨우치고 있다. --- p.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