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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기
- 고(苦)와 고의 원인에 대한 사유 - 바탕이 되어야 할 수행 (발보리심, 삼귀의, 지계, 공양, 참회, 수희) 제2부 교법에 대한 문사수(聞思修) 수행 - 사성제(四聖諦)-고집멸도(苦集滅道) - 팔정도(八正道) - 공, 무아와 연기법 - 육바라밀과 보살도 제3부 대승선수행(大乘禪修行) - 반조(返照)를 통한 수행 (계행, 알아차림) - 진여를 통한 지관수행 (진여일심, 지관, 사마타, 위빠사나, 전식성지) 제4부 전법도생(傳法度生) 부록 사찰에서 생활하는 예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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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이에게 밤은 길고 피곤한 이에게 길은 멀며, 어리석은 이에게 생사는 긴 것이니 그것은 바른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 pp.17-18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면 행복할 수 있는 길로 가야 한다. 그것은 고(苦)와 고의 원인을 알아차 리고, 자신의 마음과 삶을 근원에서부터 반조하여 청정한 본연의 자리로 선(善)함을 회복하는 데 있다. --- p.23 우리가 사는 중생세계는 제석천의 인드라그물의 그물코에 달린 구슬이 서로서로를 비추듯이 수 많은 인(因)과 연(緣)들로 이어져 있으며, 모든 존재는 상호의존하는 연기(緣起)적 관계들로 이 루어져 있다. 즉, 나의 행복은 결코 뭇 중생들의 행복과 무관(無關)하지 않은 것이다. --- p.45 잘 덮인 지붕에 비가 새지 않듯이 수행이 잘된 마음에는 욕망이 스며들 틈이 없다. 지붕이 잘이어진 집에 비가 스며들지 않듯이 잘 닦여진 마음에 탐욕이 스며들지 않는다. --- p.50 윤회를 벗어나려면 부처를 찾는 것보다 더한 것이 없다. 부처란 곧 이 마음인데 마음을 어찌 먼 곳에서 찾으려고 하는가. 마음은 이 몸을 떠나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 p.270 출가 이후 수행으로 부모님과 여러 반연들에 보답하고 싶었고, 그리고 많은 시주자들의 정성으 로 정진할 수 있었기에 그 고마움을 깊이 새기며, 사람들도 또한 부처님의 가르침, 그 속의 수행 의 길에서 보다 편안해지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엮었습니다. --- p.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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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이에게 생사(生死)는 길다!
고(苦)의 원인을 반조하고 본연의 자리를 회복하는 여정 “잠 못 이루는 이에게 밤은 길고 피곤한 이에게 길은 멀며, 어리석은 이에게 생사는 긴 것이니 그것은 바른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경전의 말씀처럼, 우리는 종종 바른 법을 알지 못한 채 긴 생사의 고통 속을 헤매곤 한다. 이 책의 제1부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기’는 이러한 고(苦)에 대한 자각과 윤회의 구조를 규명하고, 심출가(心出家)의 의미를 되새기며 수행의 출발점을 단단히 다진다. 교학과 수행은 둘이 아니다 문사수(聞思修)로 체득하는 불교의 핵심 교리 제2부에서는 사성제와 팔정도, 공(空)·무아(無我)·연기법 등 불교 교리의 핵심을 다룬다. 저자는 교리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수행의 나침반임을 강조한다. 듣고(聞), 스스로 사유하고(思), 닦는(修) 과정을 통해, 머리로 아는 공부가 아니라 가르침이 곧장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반조(返照)와 지관(止觀), 그리고 전법의 길 대승선수행의 실제와 회향 제3부 ‘대승선수행’은 이 책의 백미다. 몸과 마음을 관찰하는 반조를 통해 알아차림을 확립하고, 지관(止觀) 수행을 통해 진여일심(眞如一心)으로 돌아가는 선(禪) 수행의 실제를 상세히 풀어냈다. 특히 수행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장애와 착각을 경계하며 바탕수행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나아가 제4부 ‘전법도생’에서는 수행이 개인의 해탈에 그치지 않고 뭇 중생과 함께하는 ‘동체대비’의 실천으로 회향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직접 걷지 않는 길은 길이 될 수 없다 초심자와 수행자 모두를 위한 실질적 지침서 하담 스님은 “법을 아는 데서 멈추지 않고, 직접 걷지 않는 길은 길이 될 수 없다”는 문제의식 아래 이 책을 엮었다. 부록으로 수록된 사찰 생활의 예법까지 세심하게 챙긴 이 책은, 수행에 입문하는 초심자에게는 친절한 길잡이가, 이미 정진 중인 이들에게는 자신의 공부를 점검하는 훌륭한 기준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