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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의 인생 조언
하루 5분으로 내면을 다스리고 마음의 평화를 부르는
정운
유노책주 202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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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이 세상 모든 존재여, 행복하라!”

1장. 인생은 원래 고통임을 인정하라 · 『숫타니파타』
2장. 번뇌를 가라앉히는 진실을 찾다 · 『법구경』
3장. 마음 속 탐욕에도 의연해져라 · 『아함경』
4장. 집착을 내려놓으면 잔잔해진다 · 『금강경』
5장. 삶의 매순간을 소중히 하라 · 『유교경』
6장. 모든 것은 되돌아옴을 기억하라 · 『사십이장경』
7장. 침묵이 우레와 같을 때가 있다 · 『유마경』
8장. 인생의 해답은 내 안에 있다 · 『법화경』

부록 “내가 이미 네 마음을 편안케 했노라” · 어록

저자 소개1

定蕓

불교학을 연구하는 스님. 대승불교를 연구하는 대승불전연구 소장 및 《한국선학》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동국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불교조계종 불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조계종단 교육아사리(승려 교육과 불교학 연구를 담당하는 스님)이며, 동국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출가한 이래로 불교의 다양한 경전들을 연구하였고, 이를 통해 깨달은 바를 칼럼과 저서로 중생에게 전한다. 불교의 수만 가지 경전 중에서 ‘동방의 성서’로 불리는 《법구경》은 삶의 가치관과 불교관을 정립해 준 경전이다. 대부분의 대승불교 경전이 교리상의 문제나 계율적인 쟁점을 다루는 것과 달리, 《
불교학을 연구하는 스님. 대승불교를 연구하는 대승불전연구 소장 및 《한국선학》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동국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한불교조계종 불학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조계종단 교육아사리(승려 교육과 불교학 연구를 담당하는 스님)이며, 동국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출가한 이래로 불교의 다양한 경전들을 연구하였고, 이를 통해 깨달은 바를 칼럼과 저서로 중생에게 전한다. 불교의 수만 가지 경전 중에서 ‘동방의 성서’로 불리는 《법구경》은 삶의 가치관과 불교관을 정립해 준 경전이다. 대부분의 대승불교 경전이 교리상의 문제나 계율적인 쟁점을 다루는 것과 달리, 《법구경》은 누구나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부처님의 순수한 진리가 담겨 있다. 경전에 담긴 부처님의 423가지 말씀 중에서도 사람들의 인생에 가장 도움 될 만한 구절들을 선별해 《법구경 마음공부》로 정리했다. 저서로 《서른 즈음, 꼭 읽어야 할 금강경》, 《경전숲길》(편역), 《유마경》, 《경전의 힘》(편역), 《살다보면 살아진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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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5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354g | 128*188*23mm
ISBN13
9791171831043

책 속으로

욕망을 채우고 싶어 애달파 하는 사람이
자신의 욕망을 이루지 못하면
그는 화살 맞은 것처럼 괴로워한다. _『숫타니파타』 #767

인간의 애달픈 모습 그대로를 말하고 있다. 탐욕으로 괴로워하고, 그 욕망만큼 마음이 채워지지 않으면 괴로워한다. 고(苦) 가운데 ‘구불득고(求不得苦)’가 있다. 욕구하는 것은 많은데 이루어지지 않으니 고통이 발생하는 셈이다. 조금만 내려놓으면 될 것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아함경』에도 ‘두 번째 화살을 맞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 「내려놓는 연습 1」 중에서

쇠 스스로에서 생긴 녹이 쇠를 갉아 먹듯이
자신이 만든 악행으로 자기 스스로를 망친다. _『법구경』 #240

결국 자신을 무너뜨리는 사람은 외부가 아니라 자신이라는 뜻이다. ‘사자신중충(獅子身中?)’이라는 말이 있다. 용감한 사자도 외부에 의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몸에서 생겨난 벌레가 자신의 살을 파먹어 죽는다는 뜻이다. 이 세상의 천적(天敵)은 곧 타인이 아니라 자신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
--- 「행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중에서

과거를 쫓지 말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염려하지 말라.
과거는 이미 지나갔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은 것.
오로지 현재 일어난 것들을 관찰하라.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말고,
그것을 추구하고 실천하라.
오직, 오늘 마땅히 할 바를 열심히 하라.
어느 누가 내일 죽음이 없다고 장담하겠는가.
늘 죽음과 마주치지 않을 수 없다. _『일야현자경』

죽음을 두려워하라는 뜻이 아니라, 현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인식하고 현재에 만족하라는 뜻이다.
--- 「카르페 디엠(Carpe Diem)」 중에서

“일체 모든 것은
꿈 · 환상 · 물거품 · 그림자 · 이슬 · 번갯불과 같으니,
이와 같이만 관할지니라.” _『금강경』 32품

『법구경』 #170에서도 “이 세상을 물거품과 같이 여겨라. 또 이 세상을 아지랑이 같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렇게 세상을 관하는 사람은 죽음도 그를 해치지 못한다”라고 하였다. 죽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해탈, 성불함을 말한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열반 전 마지막으로 하신 “이 세상 모든 것은 무상하다. 열심히 공부하라”라는 말씀도 무상이다. 이 무상 법문은 슬픈 이야기가 아니라 이 세상 모든 만물의 이치를 말한다. 또 자신도 시간이 흘러가면서 늙어가고 있는 현상이다. 곧 변화되고(change), 끊임없이 흐르는(stream) 그 자체를 말한다.

--- 「모든 것은 하룻밤 꿈과 같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부처는 누구인가

부처는 세계 4대 성인 가운데 하나로, 석가모니 부처님으로도 불린다. 이 석가모니는 인도말로 샤카(sakya)라고 하는 성씨요, 무니(muni)는 성자라는 뜻이다. 다시 말해, ‘석가 종족 출신의 위대한 성자’라는 뜻이다. 인간으로 태어나 생로병사를 초월해 위대한 성자가 되었기 때문이다. 다른 종교와 같은 신적인 존재가 아니라 인간적인 측면을 강조한다. 누구나 성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준 롤모델이자, 완성된 인격의 본보기가 된 것이다.

“큰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더러운 진흙탕 물에 젖지 않는 연꽃처럼,
저 광야에 고고히 걷는 무소의 뿔처럼 홀로 가라.”


부처의 말과 가르침을 담은 경전 속에는 한 인간으로서 어떠한 삶을 살아야 되는지에 대한 조언이 가득하다. 부처부터가 어떻게 하면 괴로움이 많은 인생을 벗어날 수 있는지 생각하고 수행한 한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처가 수많은 제자와 중생에 전하려 했던 바는 복잡한 계율이 아니었다.

“하늘에서 7보(七寶)가 쏟아진다 해도
인간의 욕심은 채워지지 않는다.
인생에 즐거움은 잠깐이요, 괴로움은 많은 법,
지혜로운 사람은 이것을 잘 안다.” _『법구경』 #186

“탐욕이 많은 사람은 그 탐욕만큼 고통과 고뇌가 많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 반면 탐욕이 적은 사람은 고통과 고뇌가 덜 발생하는 법이다. 그러니 탐욕을 줄이도록 하라. 욕심이 적은 만큼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칭송받고, 사람들과 더불어 다툴 일이 줄어든다. 욕심내지 않으니 상대에게 아첨할 일이 없으며, 욕심내지 않으니 슬픔이나 두려움이 없고, 마음이 평온해지며, 여유가 있고, 항상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_『유교경』

부처는 마음의 괴로움을 어떻게 가라앉혀야 하는지,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는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현실의 어려움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이어야 행복할 수 있는지 등 인생을 살며 고민하고 정답을 찾는 수많은 문제에 아낌없이 따스한 조언을 건넸던 것이다.

8권의 불경에서 건져 올린 225가지 부처의 말

『부처의 인생 조언』에는 『숫타니파타』, 『법구경』, 『아함경』, 『금강경』, 『유교경』, 『사십이장경』, 『유마경』, 『법화경』 등 총 8권의 불경 속에서 인생의 지혜를 전하고 깨달음을 주는 부처의 225가지 말을 골라 담았다. 이 책에 소개한 경전 가운데 『숫타니파타』, 『법구경』, 아함부 경전 등은 초기불교 경전이고, 『금강경』, 『유마경』, 『법화경』 등은 대승불교 경전이다. 이 외에도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불교에서 중요시하는 ‘어록’까지 함께 수록했다. 부처가 교단을 형성하며 최초로 한 말을 담은 『숫타니파타』에서는 왜 근심이 생기는지, 업보란 무엇인지, 어떻게 행복하게 살지를 말한다. 그다음 『법구경』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불경으로, 출가자뿐만이 아니라 출가하지 않은 이들 모두에게 교훈이 되는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아함부 경전’은 부처와 제자들의 대화와 질문 및 답변을 기록한 것으로, 초기 불교 경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장자격인 조계종의 소의(所依) 경전인 『금강경』은 우리나라 불자들에게 기도로나 공부로나 애독되는 대표 경전으로, 언뜻 종교 교리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인간사 불변의 진리가 숨어 있다. 『유교경』은 부처가 열반에 들기 전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들을 담은 경전이다. 출가자에게는 열심히 수행할 것을, 그렇지 않은 이들에게도 참 삶의 길을 제시하는 따스한 가르침이 담겨 있다. 『사십이장경』은 불교가 중국으로 유입된 이래 최초로 번역되었던 경전으로, 불교의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유마경』은 선(禪)과 관련된 사상이 많다고 해서 ‘선경(禪經, 선의 경전)’이라도 불리는데, 평등 사상과 이타 사상이 강조된 경전이라 볼 수 있다. 또한, 불교가 수행의 종교에서 신앙의 종교로 바뀌는 역할을 한 『법화경』 속에는 성불하는 길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다만, 이 이야기를 불자가 아닌 사람이 읽기에는 ‘완성된 인격’을 만드는 방법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부록에 실린 ‘어록’은 동아시아 스님들의 수행 경험, 교육 방법, 법문을 기록한 것으로,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어록의 뜻, 그러니까 ‘명언’에 걸맞은 깨달음을 주는 말들로 모았다. 불자라면 더욱 깊은 불심과 해탈로 가는 길을 열어 주고, 불자가 아닌 이가 읽어도 마음에 평화를 주는 따스한 가르침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불경! 하루 5분 『부처의 인생 조언』을 읽고, 내면을 다스리고 마음의 평화를 부르는 법을 깨닫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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