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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5
1부 파랑새가 되어 어깨 위에서 노래 부를까 벚나무 아래·18 그대에게·19 우물·20 너와 나·21 그대 오는 길·22 사랑이 머뭇거릴 때·23 힘내·24 꿈길·25 첫눈의 순수·26 익어 가는 사랑·27 단꿈·28 사랑 별·29 2부 사랑이라 쓰는 동안 봄이 내렸다 봄날·32 봄·33 모닝 콜·34 그대가 오는 길·35 사랑스런·36 그 사람·37 고백·38 우리 함께해요·39 나의 사랑이여·40 사랑인 거야·41 마법·42 입추의 밤바람·43 3부 당신의 표정 하나에 꽃이 피어 난다 달 하나 별 하나·46 기억 너머의 빛·47 힐링 잠·48 눈 오는 날엔 코코아·49 사랑도 새콤달콤·50 어느 별에서 온 거니·51 불꽃·52 사랑의 자리·53 사랑할 때·1·54 철없는 사랑·55 우리 사랑·56 사랑·57 4부 연분홍빛 작은 심장이 사랑을 속삭이네 사랑이 올 때·60 숨은 고백·61 행복한 공간·62 사랑의 속삭임·63 어디쯤·64 눈길 위에서·65 사랑을 하면·66 삐돌이·68 구름 따라·69 나 같은 너·70 긴 우정·71 사랑할 때 2·72 5부 넌 어찌 그리 이쁘니 창문 하나·76 미소·77 내일도 사랑·78 자장가·79 외눈 사랑·80 당신과 함께하는 길·81 그대 물드는 길·82 행복·83 노크·84 별빛·85 마주보기·86 사랑은 가을처럼·87 6부 당신 얼굴 밝으니 내 마음 웃는다 사랑을 시작할 때·90 널 향한 창·91 지금·92 마주 보는 사랑·93 사랑의 끈·94 그대 향해 가는 길·95 동행·96 어느 날 내 삶에·97 그대에게 가는 길·98 빠져드는 사랑·99 사랑의 조각도·100 그래도 사랑·101 7부 너에게 그런 시간으로 갈게 기다림·104 약속·105 너에게 가는 시간·106 사랑을 할 때·107 사랑할 때·3·108 선물·1·109 선물·2·110 진달래·111 사랑의 모양·112 행복의 길·113 소라 껍데기·114 마주 보는 길·115 8부 사랑은 자유를 먹고 아름다워진다네 사랑·118 집착·119 결실·120 사랑이 흐를 때·121 인연·122 그대에게 가고픈 가을밤·123 산책길·124 매미의 사랑 노래·125 수선화 피던 아침·126 사랑의 시작·127 손을 잡고·128 물 한 잔·129 9부 온전한 자유 아침·132 때·133 사랑의 균형·134 사랑할 때 4·135 노을·136 남강에 흐르다·137 자유·138 사랑이 오는 길·139 시간이 이룬 사랑·140 12월에 온 나비·141 꿈길·142 또다시 사랑·143 10부 하얗게 그리움 녹아내린 자리 아침·146 그 자리에 늘·147 바람의 길·148 그리움·149 보고파·150 뜨거운 사랑·151 우리 사이·152 사랑의 빛·153 다솜·154 추억의 길·155 기다림·156 꽃에게·157 영원한·158 에필로그 - “당신의 편지가 꽃피울 자리”·1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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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강변 산책길에서 달맞이꽃을 만났다.
달빛 아래 노랗게 피어난 빛깔에 이끌려 향기를 맡는 순간, 그 은은한 숨결이 환상의 세계로 데려가듯 영혼마저 물들였다. 오랜 시간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그 향기처럼, 사랑도 작은 설렘에서 시작해 영혼 깊은 곳에 오래 머문다. 사랑의 결실은 제도나 약속을 넘어 가슴에 잊혀지지 않는 그윽한 향기다. 그 향기가 독자들의 가슴에도 한 송이 꽃으로 피어나길 바란다. - 「시인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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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피어난 달맞이꽃 향기처럼, 허은주 시인의 시집 『설렘보다 긴 사랑』은 한 사람의 마음이 어떻게 피어나고, 어떻게 오래 머무르는지를 섬세한 붓결처럼 그려 보입니다.
화가인 저자는 색채와 숨결을 동시에 품은 시어로, 계절 속에서 익어 가는 사랑의 표정을 정교하게 채색합니다. 벚꽃 아래의 첫 설렘부터, 시간의 물결을 건너 더 깊어지는 마음의 울림까지?이 시집은 읽는 이의 가슴에 은은한 빛을 오래도록 남깁니다.사랑이 상처보다 크고, 약속보다 깊고, 제도보다 자유롭다는 사실을 잊고 살던 이들에게 이 책은 다시 사랑을 시작할 용기를 건네는 작은 등불이 됩니다. 당신의 하루가 고단한 날, 이 시집을 펼쳐 보세요. 한 줄의 문장이 어깨 위 파랑새처럼 내려앉아, 설렘보다 오래 지속되는 사랑의 온기를 은근히 채워 줄 것입니다. 이 시집을 읽고 나면, ‘사랑’이라는 단어가 다시 아름답게 들립니다. 구매를 망설일 이유가 없습니다.?당신의 마음에도 지금, 한 송이 사랑이 피어나고 있으니까요. - 임창연 (시인, 문학평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