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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초크 빈티지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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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마리 파라의 신생아 살인에 관하여
아펠뵈크, 혹은 들판의 백합화
숨의 교독 (交讀)
익사한 소녀에 관하여
그 여자에 대한 노래
어머니에 관한 노래
나의 어머니
감사의 찬미가
세상의 친절에 관하여
너를 그렇게 많이 사랑한 적이 없었다
모험가의 발라드
마리 A.의 기억
마하고니의 하나님
가엾은 B.B에 관하여
연가
변증법 찬가
나는 비석이 필요 없지만
물레방아 노래
승객
극작가의 노래
자두나무
후대에게 바치는 시
장군님, 장군님의 탱크는 강력한 차입니다
분필로 벽에 쓰여 있었다
시에는 안 좋은 시대
어려운 때의 연가
나는 내가 사랑하는 이와 함께 가고 싶다
신중함의 중요성
시작의 기쁨
나, 생존자
어린이 십자군 1939
악귀의 가면
비문
부코 엘레지
- 화원
- 계속되는 습관
- 노를 저으며, 이야기하며
- 연기
- 바퀴 갈기
- 해결책
- 끔찍한 아침
- 허비된 중대한 시간
- 전나무
- 8년 전
- 쇠
- 호라티우스 읽기
모토
중국 사자 조각
민중의 빵
샤리테 병원의 하얀 병실에서
배움의 찬미가
나나의 노래

번역 노트
베르톨트 브레히트 연보
제목 색인

저자 소개 2

베르톨트 브레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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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tolt Brecht

1898년 2월 10일 독일 아우구스부르크(Augsburg)에서 종이 공장에서 일하던 아버지 베르톨트 프리드리히 브레히트(Berthold Friedrich Brecht)와 브레칭(Brezing)에서 태어난 어머니 조피(Sofie) 사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를 거쳐 1908년 아우크스부르크 김나지움에 입학한 그는 이미 15세 때부터 시 작업을 시작해 학생 잡지 [추수]를 발행하는 등 친구들과 문학 동아리를 만들었고 이 활동을 통해 그의 문체는 도발적이 된다. 이때 같이 활동하던 판첼트, 카스파르 네어, 뮌스테러 등과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했다. 특히 카스파르 네어는 망명에서
1898년 2월 10일 독일 아우구스부르크(Augsburg)에서 종이 공장에서 일하던 아버지 베르톨트 프리드리히 브레히트(Berthold Friedrich Brecht)와 브레칭(Brezing)에서 태어난 어머니 조피(Sofie) 사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를 거쳐 1908년 아우크스부르크 김나지움에 입학한 그는 이미 15세 때부터 시 작업을 시작해 학생 잡지 [추수]를 발행하는 등 친구들과 문학 동아리를 만들었고 이 활동을 통해 그의 문체는 도발적이 된다. 이때 같이 활동하던 판첼트, 카스파르 네어, 뮌스테러 등과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류했다. 특히 카스파르 네어는 망명에서 귀국한 브레히트의 무대를 만들었다. 1928년에는 [서푼짜리 오페라]가 대대적인 성공을 거둠으로써 세계적인 작가로 명성을 떨쳤다. 나치 집권기인 1933년 2월 28일 망명길에 오른 뒤,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그리고 미국을 전전하면서 15년간 독일 외부에서 활동했다. 1948년 동베를린으로 귀환한 뒤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1949)을 공연하여 과거의 명성을 되찾았다. 부인 헬레네 바이겔과 함께 베를린 앙상블을 창단하여 연극 작업에 몰두하다가 1956년 8월 14일 베를린에서 사망했다.

주요 작품으로 『한밤의 북소리』, 『남자는 남자다』, 『서푼짜리 오페라』, 『마하고니 시의 흥망』, 『어머니』, 『제삼제국의 공포와 참상』,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사천의 착한 사람』, 『갈릴레이의 생애』, 『푼틸라 나리와 그의 하인 마티』, 『코카서스의 분필 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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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태어나 뉴욕시립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창작을 공부했다. W. G. 제발트 인터뷰집 『기억의 유령』, 조지 오웰의 『1984』 『동물농장』 『버마의 나날』, 윌리엄 포크너의 『소리와 분노』,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 하퍼 리의 『파수꾼』, 루시아 벌린의 『청소부 매뉴얼』, 줄리언 반스의 『아주 사적인 미술 산책』, 제임스 조이스 시집 『사랑은 사랑이 멀리 있어 슬퍼라』, 월트 휘트먼 시집 『바다로 돌아가는 사랑』 등 다수의 번역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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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60쪽 | 122g | 110*180*10mm
ISBN13
9791195160877

출판사 리뷰

냉혹한 대도시 속 시인 브레히트의 자화상

브레히트는 1898년 독일 바이에른주 소도시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태어나 중산층 가정에서 성장했다. 소년기에 시를 쓰기 시작한 그는 1917년 가을 뮌헨 대학교 재학 중 1918년 10월-1919년 1월 9일에 걸친 짧은 군복무를 마친 뒤, 의학 공부를 버리고 창작과 연극의 길을 택했다.

[가엾은 B.B.에 관하여]는 브레히트가 아우크스부르크라는 소년기 세계에서 대도시라는 현실 세계로의 이주를 앞두고 자신을 정글 같은 아스팔트 대도시의 주민으로 상상하며 쓴 시이다. 1921-1922년 겨울, 그는 친절하지 않은 대도시 뮌헨에서 돈도 없이 춥고 배고픈 경험을 한다. 20대 초의 그런 경험은 브레히트가 1920년대 말 맑스의 사상에 끌리게 된 주된 동기였다.

망명시절 인도주의적 이상주의자의 갈등과 고뇌

브레히트는 대공황 이후 맑스의 사상에 입각한 시를 여러 편 썼고, 나치를 피해 15년이라는 긴 망명 기간에는 전쟁과 파시즘에 반대하는 시를 썼다. 브레히트가 꿈꾼 사회는 공산주의를 통한 인도주의적 이상향이었지만, 현실은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었다. 그 과정에서 겪은 갈등과 고뇌의 진정한 모습은 그의 희곡보다는 시에서 잘 드러난다.

마리 A.의 기억, 연민과 아이러니의 아름다운 발라드

이번 시선집의 표제 시 [마리 A.의 기억]은 영화 [타인의 삶](2006)에서 극작가 드라이만을 감시하는 동독 비밀경찰 비즐러의 마음을 움직이는 시로 널리 알려졌다. 브레히트 서정시의 백미인 [마리 A.의 기억]에서 화자가 기억하는 대상은 사랑했던 그녀가 아니라 구름으로, 그가 가슴 저미는 덧없는 순간에 매력을 느끼는 시인임을 알게 해준다.

브레히트의 서정시는 기억과 망각, 영원과 순간,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망과 낭만이 절묘하게 공존하며 깊은 여운을 전달한다. 철학자 한나 아렌트는 브레히트가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독일 시인”이라고 극찬하며 시인으로서 그의 탁월함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베르톨트 브레히트 시선: 마리 A.의 기억≫은 절망적이되 빛을 잃지 않는 시인 브레히트의 연민과 사랑의 발라드를 아름답게 전달한다. 아울러 이번 시 선집에 포함된 감각적인 삽화와 브레히트의 인생 스토리는 독일 최고의 시인의 시 세계를 감상하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추천글

한나 아렌트, 철학자: “브레히트는 현존하는 독일 작가 중 가장 위대한 시인이며, 극작가로서는 아마도 전 유럽에서 가장 뛰어날 것이다.”

밥 딜런, 시인·가수: “브레히트로 인해 우주 속 나의 작은 오두막은 장엄한 대성당으로 확장될 문턱에 들어섰다.”

미하엘 호프만, 시인: “그의 시는 지적이고, 압축적이고, 각색이 용이하여 연극에 쓰였더라도 그 자체로 하나의 독립적인 시로서 기능한다.”

리차드 에어 경: “우리는 브레히트가 바꾸어놓은 것에 익숙한 나머지 그의 진가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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