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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말
들어가며 | 스테이블코인, 기회인가 위험인가 1장. 스테이블코인, 화폐의 진화 1. 암호화폐 카지노 칩이었던 스테이블코인 2. 스테이블코인을 믿어도 될까? 3. 스테이블코인의 세 가지 종류 4. 스테이블코인이 각광받는 이유 5. 투기에서 실용으로, 거래량이 폭발하다 6. 미국의 승부수: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 7. 전통 금융과 스테이블코인의 경계가 무너진다 8. 월가와 실리콘밸리도 가세하다 9. 디지털 달러의 부상이 바꿔놓은 풍경 10. 스테이블코인의 준비자산은 어디에 있을까? 11. 스테이블코인을 사면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것? 12. 미국 국채 시장의 새로운 조력자 2장. 디지털 달러의 확산, 금융이 바뀐다 1. 예금의 이동, 은행의 위기인가? 2. 24시간 인터넷 속도로 돈을 보낸다 3. 국경을 넘어 퍼지는 새로운 화폐 습관 4. 국가의 돈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 5. 누구나 누리는 디지털 달러 6. 해외 노동자의 새로운 송금 수단 7. 기회와 위험이 공존하는 신흥국의 딜레마 8. 국경 없이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글로벌 머니 9. 손안의 은행 vs 손안의 달러 10. 결제의 미래: 공존인가 대체인가 11. 스테이블코인에 안전하게 투자하는 법 3장. 디지털 통화가 만드는 새로운 금융 질서 1. 디지털 달러 패권을 위한 미국의 전략 2. 다극화 시대의 통화 전쟁 3.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vs 스테이블코인 4. 달러 패권은 무너질 것인가? 5. 누가 미래 화폐의 주도권을 쥘 것인가? 6. 새로운 금융 시장의 탄생 7. 디지털 머니 시대, 누가 수익을 얻는가? 8. 국채부터 부동산까지, 전통 자산의 토큰화 9. 억압 아닌 편입 10. 변하지 않는 화폐의 본질 11. 디지털 금, 비트코인의 역할과 한계 12. 스테이블코인의 다섯 가지 가능성 13. 디지털 금융망의 핵심이 된 이더리움 14. 미래 금융의 세 축, 비트코인·스테이블코인·이더리움 4장. 투자자를 위한 미국 경제 읽기 1. 미국우선주의는 어디로 가는가? 2. 현실적으로 미국이 택한 전략 3. 미국 경제의 향방을 가를 단 하나의 변수 4. 스테이블코인의 유통속도에 주목하라 5. 통화량과 유통속도를 함께 보라 6. 돈은 어디에서 돌고 누구의 힘을 키우는가? 7. 시장의 돈줄이 흐르는 곳 8. 현재 주식 시장은 거품일까? 9. 미국 경제를 읽어야 디지털 자산의 방향이 보인다 10. 속도, 흐름, 구조적 변화에 주목하라 5장. 위기에서 탈중앙화로 1. 비트코인, 탈중앙화 통화의 서막 2. 화폐 혁신을 실생활로 옮겨 온 스테이블코인 3. 쌓여가는 빚과 달러의 고민 4. 트리핀 딜레마의 귀환 5. 유동성의 새로운 원천인 스테이블코인 6. 스테이블코인은 새로운 유로달러가 될 수 있을까? 7. 사이클은 끝났고, 체제가 시작되었다 8. 가능한 미래 시나리오와 전망 9. 인플레이션 시대의 스테이블코인 10. 신흥국의 만성 인플레이션 해법과 스테이블코인 11. 디파이, 새로운 그림자 금융의 부상 6장. 국가자본주의 시대, 투자자의 선택은? 1. 부채의 시대, 투자의 나침반 2. 어떤 자산을 보유해야 살아남을 수 있는가? 3. 미국이 보여주는 장기적 우상향의 본질 4. 달라진 돈의 흐름과 투자자의 시그널 5. 중앙은행의 돈과 민간의 돈 그리고 시장의 방향 6. 2025년 이후 전망과 체크포인트 7. 돈의 양과 속도가 함께 움직일 때 시장이 폭발한다 8. 돈이 흐르는 구조를 읽어라 9. 유동성 전쟁과 생존의 설계도 10. 비트코인은 왜 사라지지 않았는가 11. 새로운 질서의 문턱에서 12. 시간을 파는 자와 사들이는 자 마치며 | 새로운 질서를 읽어내는 자가 미래를 소유한다 |
성상현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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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마주하고 있다. 금본위제가 세계 무역을 묶고, 달러(Fiat Dollar)가 글로벌 금융 질서를 지배했던 것처럼, 세 번째 빅머니(Big Money)가 세상을 재편하기 시작했다. 그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스테이블코인이 있다. 이 새로운 화폐는, 기술이 신뢰를 대체하려는 첫 시도이자, 신뢰를 재설계하려는 위대한 실험이다. 또한 국가와 시장, 제도와 개인이 신뢰를 어떻게 나눌 것인가에 대한 새로운 사회계약이다.
--- p.10 지니어스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을 금융제도의 한 부분으로 인정하고 편입시킨 사례다. 이는 다른 나라들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미국 달러를 기반으로 하는 스테이블코인들이 더욱 안전해지고 보편화되면, 전 세계 누구나 달러에 쉽게 접근하는 통로가 열리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각국 중앙은행들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기존 은행과 결제 기업들은 어떤 역할을 맡게 될지 새로운 과제들이 생겨나고 있다. --- p.37 정리하면, 디지털 달러(스테이블코인)의 부상은 달러화의 모습과 위상을 한층 진화시켰다. 달러는 더 이상 종이 지폐나 은행 장부에만 머물지 않고, 전 세계 어디든 흐르는 실시간 디지털 토큰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이는 기존 달러 패권을 새로운 방식으로 강화함과 동시에 일부 조정도 요구한다. 앞으로 글로벌 통화 시스템은 ‘전통 달러 + 디지털 달러’의 이중 구조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그 중심에서 미국은 여전히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겠지만, 그 방법론은 20세기와는 사뭇 다를 것이다. --- p.56~57 눈에 보이지 않지만, 스테이블코인의 가치가 유지되는 버팀목은 미국 은행권과 국채 시장이다. 이는 다시 글로벌 금융의 혈류로 연결된다. 이는 투자자 입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이 안전한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왜 USDC는 1달러인가?” 그 뒤엔 엄청난 양의 미국 단기국채와 현금 보유고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그 안정성을 항상 당연한 것으로 여기면 안 된다. 2023년 3월 SVB 사태 때처럼 예상치 못한 은행 리스크가 튀어나오면 스테이블코인도 흔들릴 수 있다. 준비자산의 안전성은 곧 스테이블코인의 안전성이므로, 투자자들은 발행사의 준비금 구성과 공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 p.64 결국 스테이블코인의 궁극적인 목표는 경제 전반의 거래 비용을 낮추고, 결제·정산 인프라를 현대화하며, 달러 네트워크가 도달할 수 있는 범위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기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다시 말해, 스테이블코인은 오늘날의 디지털 환경에 맞는 새로운 ‘달러의 형식’을 설계하는 과정에 가깝다. 이 지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유통속도의 설계와 관리다. 디지털 달러가 지나치게 빠르면 투기적 흐름이 커지고, 반대로 지나치게 느리면 결제 자산으로서의 효용이 떨어진다. 적절한 속도와 안정적인 유통 구조를 만들 수 있느냐가 곧 디지털 달러화의 품질, 그리고 그 지속 가능성을 좌우한다. --- p.180 암호화폐는 단순한 투자 상품이 아니라, 이미 국제 정치와 안보의 무대에서 ‘전략적 자산’으로 기능한다는 것이다. 미국 달러가 미국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뒷받침해 온 핵심 수단이었다면, 암호화폐는 기존 질서를 흔들거나 우회하려는 세력에게 새로운 도구가 되었다. 그래서 암호화폐를 둘러싼 논쟁은 단순히 오르고 내릴지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금융 질서가 어떻게 바뀔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 p.289 지금 우리가 맞이하고 있는 사이클은 단순한 유동성의 파동이 아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에너지 전환과 인프라 투자가 함께 맞물리며, 과거와는 다른 구조적 성장의 물줄기가 형성되고 있다. 이것은 일시적 거품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변화의 초석이다. 유동성이 이러한 흐름과 결합할 때, 시장은 단순한 경기순환의 반등을 넘어 장기적 강세장의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 p.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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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세계 자본을 뒤흔드는 초유의 금융 전쟁!”
글로벌 금융의 변곡점을 가장 먼저 읽어온 성상현이 제시하는 스테이블코인 임팩트 70 미래를 예측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지금, 투자자들은 무엇을 지표로 삼아야 할지 갈수록 혼란을 느끼고 있다. 금리와 환율, 자산 가격은 각자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전문가들의 전망과 해석은 끊임없이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불확실성 속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키워드가 있다. 바로 ‘스테이블코인’이다. 한때 암호화폐 시장의 보조 수단에 불과했던 스테이블코인은 이제 결제와 송금, 자산 이동의 최전선에서 기존 금융 시스템을 대체하는 새로운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프로TV〉 〈연합뉴스TV〉 등 다양한 채널에 출연해 경제와 투자에 대한 독보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멘토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저자 성상현은 바로 이 지점에 주목한다. ‘왜 지금, 달러는 은행과 중앙은행을 벗어나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이동하고 있는가? 저자는 스테이블코인의 등장을 단순한 기술 혁신이 아니라, 돈의 이동과 축적 법칙이 통째로 뒤바뀌는 거대한 전조라고 해석한다. 결국 이 흐름을 이해해야 급격한 변화 속에서 기회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미국은 어떻게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금융 패권을 재편하고 있는가?” 제3의 빅머니, 스테이블코인이 바꿀 새로운 화폐 질서의 전환 저자는 오늘날의 복잡한 경제 상황이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달러 중심의 금융 시스템이 구조적 전환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기존 은행 시스템과 국제 결제망만으로는 전 세계로 퍼지는 달러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워졌고, 그 빈자리를 채울 새로운 형태의 달러 유통 경로가 필요해졌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에 연동되면서도 국경과 금융 인프라의 제약을 뛰어넘는 효율적인 수단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의 영향력을 국경 너머로 확장하는 전략적 무기가 되었다. 발행사가 미 국채를 준비자산으로 비축하면, 전 세계 사용자들의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자연스럽게 국채에 대한 수요로 연결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저자는 ‘스테이블코인-미국 국채-달러 패권’이 하나의 강력한 순환 구조로 굳어지는 과정을 구체적인 사례와 데이터로 풀어내며, 이것이 세계 경제의 중심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전환임을 보여준다. 특히 단순한 금융 문제를 넘어 국가 간의 정치적 선택과 지리적 조건까지 아우르는 거시적 통찰을 통해, 지금 우리 앞에 놓인 변화의 실체를 선명하게 읽어낸다. “앞으로의 세계 경제는 디지털 자산을 중심으로 움직일 것인가?” 디지털 화폐가 불러올 거대한 부의 기회를 선점하는 법 저자는 『더 코인 THE COIN』을 통해 금리와 통화, 유동성과 정책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자본의 방향을 바꾸는지 치밀하게 설명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가격 등락을 쫓는 데 그치지 않고, 자본이 어디서 만들어지고 어디로 흘러가는지를 전체적인 맥락을 파악할 수 있는 시야를 갖게 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을 둘러싼 논의를 세계 경제의 인프라 변화로 해석하며, 최근 벌어지는 극심한 변동성의 원인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두려움과 불안도 깊어지지만, 구조를 명확히 이해하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시장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 책이 다루는 것은 ‘무엇을 사야 하는가?’ 이전에 ‘무엇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가?’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관점은 주식과 채권, 원자재와 가상자산을 가로지르며 유동성은 어디로 향하는지에 대한 공통의 화두에 답하도록 돕는다. 국가의 규제와 지정학적 충격이 시장을 흔드는 국면에서, 어떤 변수를 우선순위에 두고 해석해야 하는지 큰 틀을 제시해줌으로써 독자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자신만의 투자 원칙과 해석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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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혁명이 시작됐다. 17세기 금에서 지폐로의 화폐 혁명이 있었듯, 21세기 지폐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의 화폐 혁명이 전개되고 있다.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화폐 혁명인 것이다. 디지털 기술은 단순히 결제 방식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돈의 본질’ 자체를 다시 설계하고 있다.
『더 코인 THE COIN』은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한 가상자산이 아닌, 데이터 기반 금융 인프라의 새로운 진화 단계로 바라본다. 저자는 블록체인 기술, 유동성 메커니즘, 미국 국채 시장을 하나의 유기적 구조로 엮으며, 앞으로의 화폐 시스템이 어떤 방향으로 재편될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금융의 디지털 전환이 기술 문제에서 신뢰 문제로 넘어가는 지금, 이 책은 기술이 금융을 어떻게 재정의하는지에 대한 가장 현실적이고 통찰력 있는 답을 던진다. 앞으로 ‘돈’은 더 이상 중앙의 기록만으로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분산된 데이터 네트워크가 될 것이다. 변화는 곧 파괴를 의미한다. 기존의 것을 파괴할 때 변화가 오기 때문이다. 변화할 것인가, 아니면 파괴될 것인가? 『더 코인 THE COIN』은 그 거대한 변화를 미리 읽고 준비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과 금융의 경계를 넘는 필독서다. -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실장,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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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으로 시작된 디지털 화폐 혁명은 이제 스테이블코인이라는 거대한 물결을 통해 그 실질적인 완성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특히 트리핀의 딜레마로 인해 달러 패권의 위기가 고조되는 운명적인 시점에, 스테이블코인은 미국 국채 시장을 떠받치는 새로운 전략적 무기로 등장했습니다. 이 책은 세계 경제의 질서가 어떻게 재편될지 읽어낼 수 있는 가장 정교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입니다. 화폐 시스템의 거대한 전환점 앞에서 새로운 부의 기회를 포착하려는 모든 이들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 김동주(김단테) (前 업라이즈투자자문 대표, 유튜브 채널 〈내일은 투자왕 ? 김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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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진화는 단절이 아니라 세 번의 거대한 물결로 이어져 왔다. 금본위제가 첫 번째 물결이었고, 중앙은행이 설계한 신용화폐 체제가 두 번째 물결이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디지털자산’이라는 제3의 물결 한가운데 서 있다. 이 변화를 가장 결정적으로 이끄는 존재가 바로 ‘스테이블코인’이다.
성상현 저자의 이 책은 암호화폐를 단순히 가격 변동의 대상이나 기술 트렌드만 다루지 않는다. 15년간 금융 시장의 최전선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이 어떻게 ‘디지털 달러’로 작동하며 미국 국채 시장과 결합해 새로운 글로벌 유동성 질서를 만들어가는지를 구조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암호화폐 시장이 더 이상 투기의 주변부로 보이지 않는다. 그곳은 이제 국가의 부채 관리, 통화 패권, 자본 이동 경로가 재편되는 전략적 무대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디지털 시대 미국이 달러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가장 현실적인 도구로서 세계 금융 시스템의 중심부로 조용히 편입되고 있다. “돈은 세상을 어떻게 움직이는가.” 이 오래된 질문에 대해, 이 책은 디지털 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이라는 언어로 쓰인 가장 최신의 해답을 제시한다. - 강형구 (한양대학교 파이낸스경영학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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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나는 10여 년 전 증권사의 채권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선후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매일 시장의 예측 불가능한 변동성과 함께 희로애락을 공유하며, 금융의 본질을 탐구하던 그 시절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하다. 이후 나는 자산운용사의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거쳐 크립토 산업으로 투신했고, 저자는 전통 금융 분야의 대표적인 매크로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각기 다른 길을 걸어왔지만, 시장의 거시적 프레임을 구조적으로 파악하려는 문제의식만큼은 여전히 같다.
이 책은 단순한 스테이블코인 입문서가 아니다. 저자는 15년간 금융 시장 최전선에서 축적한 통찰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화폐의 역사적 진화, 미국 국채 시장 메커니즘, 그리고 달러 패권의 미래라는 세 축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테더(Tether)와 서클(Circle)이 미국 단기국채의 주요 보유자로 부상하면서, 민간 디지털 화폐가 국가 재정과 통화 정책에 미치는 구조적 영향을 치밀하게 분석한 대목은 이 책의 백미다. 곧 있을 CLARITY 법안 통과 이후 본격화될 토큰화(Tokenization) 시대를 앞두고, 이 책의 출간은 참으로 시의적절하다. 미국이 GENIUS 법안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편입시킨 것은 단순한 규제 정비가 아니라, 디지털 시대 달러 패권을 재설계하는 전략적 선택이다. 월가와 실리콘밸리가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온체인(On-Chain) 기반으로 구축하는 과정, 그리고 이것이 미국의 달러 패권 유지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파악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이미 시작된 온체인 금융 시대의 방관자로 남을 수밖에 없다. 이러한 대전환의 문턱에서 이 책은 전통 금융인에게는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이해하는 나침반이, 크립토산업 종사자에게는 거시경제와 통화 정책의 맥락을 짚는 프레임이 될 것이다. - 윤해성 (위스퍼드리서치 매니징 파트너, 아서디리틀 코리아 전문위원) |
AI가 리뷰를 요약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