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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장과 궤적
회고 대화 발언 2. 분석 정신과 열린 사유:김치수의 비평을 비평한다 통째보기 바투 읽기 3. 축제의 언어:김치수를 영원히 기억하기 김치수에게 부친다 내 안에서 숨쉬는 그대 프로방스의 따뜻한 햇빛 속에서 사랑해요 선생님 연보 |
정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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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수의 <한국 소설의 공간>은 그로서는 첫 평론집이다. 그 이전에 한두 권의 공저를 내지 않은 것은 아니나, 엄밀한 의미에서 그의 평론집은 그것이 처음이다. 그 평론집에 그는 1)연평(年評)이나 월평 등 시사적인 글들과, 2)공저에 실린 몇 편의 글을 제외하고는 거의 아무런 수정도 가하지 않은 채, 그의 글 거의 전부를 싣고 있다.
연평이나 월평 따위의 시사적인 글들을 싣지 않은 것은 "거기에서 다룬 작가와 작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분석을" 앞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에서이고, 실린 글들에 부인하고 싶은 요소가 있었음에도 거기에 손대지 않은 것은 "과거를 은폐하는 것보다는 밝히는 것이 부정을 통해서 긍정을 발견하는 행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그는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p.1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