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프롤로그: 불안정한 노동과 부유하는 청년 노동자의 삶 읽기5
1부 불안정한 노동과 지연된 자유 1장 청년의 일: 불안정한 현실과 꿈의 역설신경아 1. ‘자낳세’ 보고서 23 2. 청년의 고용불안정과 ‘청년’ 담론28 3. 후기산업사회 ‘청년’과 노동생애의 변화 36 4. 불안정 노동과 프레카리아트 41 5. 청년 노동과 젠더 44 2장 노동정체성의 사회적 맥락신경아 1.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갈 것인가?53 2. 일의 의미의 역사적 변화56 3. 후기 산업사회 일과 노동의 성격 변화 63 4. 노동정체성의 변화 68 2부 AI 등장과 청년 노동의 변화 3장 AI 발전과 일자리의 변화 김영범 1. 사회구조의 변화와 노동환경의 변화85 2. 기술 발전과 고용의 변화: 이론과 현실87 3. 기술 발전과 고용의 미래: 한계와 쟁점99 4장 청년의 일자리와 직업의식의 변화김영범 1. 청년층 노동시장: 높은 실업률, ‘그냥 쉬었음’107 2. 청년의 직업의식 변화109 3. 청년층의 고용 실태113 4. 일자리 탐색의 장기화가 초래할 위험 127 3부 AI 네트워크 사회의 두 풍경 5장 AI시대 노동의 도전과 기회강민정 1. AI 기술의 사회적 형성 137 2. AI와 인간노동: 보완 또는 대체?142 3. AI 시스템 발전과 그림자 노동149 4. 생성형 AI의 등장과 노동시장 변화 152 5. AI시대 청년의 일에 대한 모색160 6장 AI 에이전트의 고용 함정박준식 1. AI 에이전트의 도전에 대한 성찰167 2. AI 에이전트와 플랫폼 고용169 3. 극소수의 다수 지배176 4. 알고리즘 통제의 작동 기제179 5. 알고리즘 통제와 고용 함정186 6. AI의 도전과 사회계약의 미래190 4부 노동 서사 속 청년의 초상 7장 2000년대 청년-여성의 노동: 소설로 본 디지털플랫폼과 여성노동김양선 1. 비정형 불안정 노동의 등장과 청년-여성201 2. 젠더화된 플랫폼 노동과 윤리적 주체205 3. 사이버 프롤레타리아트의 형성과 여성노동의 파편화213 4. 걷고, 행진하는 디지털미디어 정동노동자 221 5. 느슨한 연대로 노동 너머를 상상하기229 8장 신자유주의 시대 청년의 일과 일상: 웹툰 속 청년의 성장과 자기개발김양선 1. 청년 세대의 문화기술지, 웹툰233 2. 성장서사로서의 웹툰237 3. 청년의 일에 대한 사회-문화기술지, 웹툰247 4. 작가-독자의 공감의 공동체, 댓글252 5. 각자도생에서 연대와 공감으로255 9장 부유하는 청년 노동자: 상황적 삶 속에서 노동자 되기신경아 1. 청년 노동자 인터뷰259 2. 청년들은 왜 이직을 계속하나?262 5부 ‘좋은 일’은 어떻게 가능한가? 10장 ‘좋은 일’에 대한 상상과 사회적 실천종합토론 1. 청년에게 일은 무엇인가?311 2. ‘좋은 일’이란 어떤 것인가?325 3. 기술 혁신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갈 것인가?330 4. 부유하는 청년 노동자, 안전한 항해와 정박을 위하여340 저자 소개343 |
신경아의 다른 상품
김양선의 다른 상품
박준식의 다른 상품
김영범의 다른 상품
강민정의 다른 상품
|
‘자낳세’ ‘불나방’ ‘그냥 쉬었음’…
일자리 사이를 부유하는 청년들 새로운 AI 기술이 매일 쏟아지고 하루아침에 수십만 노동자가 직장을 잃었다 해도 이제 우리는 놀라지 않는다. 초지능과 AI 에이전트의 등장이 막연히 두렵기는 하지만 이미 예견된 미래를 받아들인 지 오래다. 이러한 변화는 인간이 AI의 노동시장 지배와 노동과정 통제 시스템에 안착했기 때문이 아니라, 거부할 틈도 없이 노동 현실이 변화한 결과이다. 산업구조와 고용형태가 격변하면서 청년들은 사회 진입의 문턱을 넘기도 전에 부유하는 존재가 되었다. 청년 세대는 “일은 일일 뿐”이라며 일과 분리되길 원하지만, 어느 세대보다도 ‘n잡’에 몰두한다.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시대” 노동이 ‘가성비’ 떨어지는 선택이 되었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청년들은 취업과 이직을 위한 자기개발과 무한경쟁의 굴레를 쓴 채 ‘불나방’을 자처할 수밖에 없는 자본주의가 낳은 세대다. 결국 청년들은 자발적·비자발적으로 비정규직과 플랫폼 노동 사이를 끊임없이 떠돈다. 부유가 표류가 되지 않기 위해 사회학·문학·과학기술학 연구자 5인이 말하는 AI시대의 ‘좋은 일’ AI시대에도 여전히 인간에게 ‘좋은 일’은 가능한가? 청년 세대에게 커리어는 더 이상 정신적·사회적·경제적 꿈으로 향하는 사다리가 아니라, ‘그냥 쉬었음’ 사이에 떠 있는 불안정 고용의 징검다리다. 열정과 노력만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없는 구조에서 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려면 사회·국가·초국가 차원의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 책에 참여한 다섯 연구자는 “사회학과 인문학, 과학기술학의 통찰을 종합하여 노동정체성에 대한 융합적 접근”을 시도한다. 기술이 노동의 형태를 바꾸어도 경제적 안정, 사회적 관계, 정신적 만족감을 추구하는 일의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지능화된 기계가 인간노동을 통제하고 대체하는 AI시대에도 인간에게 ‘좋은 일’은 남아 있다. 저자들은 기술 발전의 방향을 결정하는 겻은 결국 인간이며, 인간이 설 자리를 만드는 것이 우리 사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역설한다. 시대의 물음에 응하는 한림지성총서의 세 번째 답변 『AI시대 청년의 일과 미래』는 동시대 가장 첨예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기획된 한림지성총서의 세 번째 결과물이다. 전권에서 AI 혁신에 대응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면, 이번에는 교육과정을 마친 청년들이 처한 노동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노동정체성의 밑그림을 그린다. 노동 개념에 대한 이론적 고찰에서 시작해 웹툰과 소설 속에 투영된 청년 세대의 노동 현실을 분석하고, 인터뷰를 통해 “하루하루 살아갈 수는 있는데 나는 하루살이가 아니니까 걱정”이라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다. 양적·질적 연구를 아우르는 학제 간 협업의 결실인 이 책은 AI시대의 격랑 속에서 인간의 삶과 노동의 의미를 다시 묻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