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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양장,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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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상 top100 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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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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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
차라투스트라의 가르침
세 변화에 대하여
덕의 강좌들에 대하여
배후 세계를 신봉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신체를 경멸하는 자들에 대하여
환희와 열정에 대하여
창백한 범죄자에 대하여
읽기와 쓰기에 대하여
산허리에 있는 나무에 대하여
죽음의 설교자들에 대하여
전쟁과 전사들에 대하여
새로운 우상에 대하여
시장터의 파리들에 대하여
순결에 대하여
벗에 대하여
천 개 그리고 하나의 목표에 대하여
이웃사랑에 대하여
창조하는 자의 길에 대하여
늙은 여인네들과 젊은 여인네들에 대하여
살무사의 기습에 대하여
아이와 혼인에 대하여
자유로운 죽음에 대하여
베푸는 덕에 대하여

제2부

거울을 들고 있는 아이
행복이 넘치는 섬들에서
연민의 정이 깊은 자들에 대하여
사제들에 대하여
도덕군자들에 대하여
잡것에 대하여
타란툴라들에 대하여
이름 높은 현자들에 대하여
밤의 노래
춤에 부친 노래
무덤의 노래
자기극복에 대하여
고매하다는 자들에 대하여
교양의 나라에 대하여
때묻지 않은 깨달음이란 것에 대하여
학자들에 대하여
시인들에 대하여
크나큰 사건들에 대하여
예언자
구제에 대하여
세상살이를 위한 책략에 대하여
더없이 고요한 시간

제3부

나그네
곡두와 수수께끼에 대하여
뜻에 반하는 복에 대하여
해돋이에 앞서
왜소하게 만드는 덕에 대하여
감람산에서
그냥 지나가기에 대하여
배신자들에 대하여
귀향
악 셋에 대하여
중력의 정령에 대하여
낡은 서판(書板)들과 새로운 서판들에 대하여
건강을 되찾고 있는 자
크나큰 동경에 대하여
춤에 부친 또 다른 노래
일곱 개의 봉인(또는“ 그렇다”와“ 아멘”의 노래)

제4부 및 최종부

꿀 봉납
절박한 부르짖음
왕들과의 대화
거머리
마술사
실직
더없이 추악한 자
제 발로 거렁뱅이가 된 자
그림자
정오에
환영인사
최후의 만찬
보다 지체 높은 인간에 대하여
우수의 노래
과학에 대하여
사막의 딸들 틈에서
되살아남
나귀의 축제
몽중보행자의 노래
조짐

해설
연보

저자 소개2

프리드리히 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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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drich Nietzsche, Friedrich Wilhelm Nietzsche,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음악가, 문학가이다. 1844년 독일 작센주 뢰켄의 목사 집안에서 출생했고 어릴 적부터 음악과 언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집안 영향으로 신학을 공부하다가 포이어바흐와 스피노자의 무신론적 사상에 감화되어 신학을 포기했다. 이후 본대학교와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예학을 전공했는데 박사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이미 명문대인 스위스 바젤대학교에 초빙될 만큼 뛰어난 학생이었다. 1869년부터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고전문헌학 교수로 일하던 그는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교수직을 그만두었다. 편두통과 위통에 시달리는 데다가 우울증까지 앓았지만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음악가, 문학가이다. 1844년 독일 작센주 뢰켄의 목사 집안에서 출생했고 어릴 적부터 음악과 언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집안 영향으로 신학을 공부하다가 포이어바흐와 스피노자의 무신론적 사상에 감화되어 신학을 포기했다. 이후 본대학교와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예학을 전공했는데 박사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이미 명문대인 스위스 바젤대학교에 초빙될 만큼 뛰어난 학생이었다.

1869년부터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고전문헌학 교수로 일하던 그는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교수직을 그만두었다. 편두통과 위통에 시달리는 데다가 우울증까지 앓았지만 10년간 호텔을 전전하며 저술 활동에 매진했다. 겨울에는 따뜻한 이탈리아에서 여름에는 독일이나 스위스에서 지내며 종교, 도덕 및 당대의 문화, 철학 그리고 과학에 대한 비평을 썼다. 그러던 중 1889년 초부터 정신이상 증세에 시달리다가 1900년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니체는 인간에게 참회, 속죄 등을 요구하는 기독교적 윤리를 거부했다. 본인을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부르며 규범과 사상을 깨려고 했다. “신은 죽었다. 우리가 신을 죽였다”라고 한 그는 인간을 끊임없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주체와 세계의 지배자인 초인(超人)에 이를 존재로 보았다. 초인은 전통적인 규범과 신앙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인간을 의미한다. 니체의 이런 철학은 바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집대성됐고 철학은 철학 분야를 넘어 실존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에까지 영향을 크게 미쳤다.

『비극의 탄생』(1872)에서 생의 환희와 염세, 긍정과 부정 등을 예술적 형이상학으로 고찰했으며, 『반시대적 고찰』(1873~1876)에서는 유럽 문화에 대한 회의를 표명하고,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문화의 이상으로 하였다. 이 사상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878~1880)에서 더 한층 명백해져, 새로운 이상에의 가치전환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여명』(1881) 『즐거운 지혜』(1882)에 이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3~1885)를 펴냈는데 ‘신은 죽었다’라고 함으로써 신의 사망에서 지상의 의의를 말하고, 영원회귀에 의하여 긍정적인 생의 최고 형식을 보임은 물론 초인의 이상을 설파했다. 이 외에 『선악의 피안』(1886) 『도덕의 계보학』(1887)에 이어 『권력에의 의지』를 장기간 준비했으나 정신이상이 일어나 미완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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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니체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충북대학교에 교수로 부임해 현대 유럽 철학을 강의했다(1981∼2009). 저서로『니체연구』,『부르크하르트와 니체』(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니체전집 13권)와『유고(1884년 초∼가을)』(니체전집 17권)가 있으며, 논문으로는「Nietzsche의 Ubermensch는 누구인가?」,「니체의 인과기계론 및 목적론 비판」,「변화와 존재 : 니체의 ‘반 형이상학적’ 존재론」,「니체의 “같은 것의 늘 되돌아옴”에 대하여」,「자연의 도덕화와 탈자연화」,「지적 귀
서강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니체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충북대학교에 교수로 부임해 현대 유럽 철학을 강의했다(1981∼2009). 저서로『니체연구』,『부르크하르트와 니체』(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니체전집 13권)와『유고(1884년 초∼가을)』(니체전집 17권)가 있으며, 논문으로는「Nietzsche의 Ubermensch는 누구인가?」,「니체의 인과기계론 및 목적론 비판」,「변화와 존재 : 니체의 ‘반 형이상학적’ 존재론」,「니체의 “같은 것의 늘 되돌아옴”에 대하여」,「자연의 도덕화와 탈자연화」,「지적 귀족주의―니체의 경우」,「니체 어떻게 읽나?」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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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2월 28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760쪽 | 128*188*40mm
ISBN13
9791171311729

책 속으로

나는 사랑하노라. 깨닫기 위해 살아가는 자, 언젠가 위버멘쉬를 출현시키기 위해 깨달음에 이르려는 자를. 그런 자는 그럼으로써 그 자신의 몰락을 소망하고 있는 것이니. 나는 사랑하노라. 위버멘쉬가 머무를 집을 짓고, 그를 위해 대지와 짐승과 초목을 마련할 생각에서 수고하고 궁리하는 자를. 그런 자야말로 그럼으로써 그 자신의 내리막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사랑하노라. 자신의 덕을 사랑하는 자를. 덕이야말로 몰락하려는 의지요 동경의 화살이기 때문이다. 나는 사랑하노라. 한 방울의 정신조차도 자신을 위해 남겨두지 않고 전적으로 자신의 덕의 정신이 되고자 하는 자를. 그런 자는 그럼으로써 정신으로서 저 다리를 건너고 있는 것이니.
--- 「1부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 중에서

너희는 신을 창조할 수 있는가? 그러니 일체의 신들에 대해 침묵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위버멘쉬는 창조해낼 수 있을 것이다. 형제들이여, 너희 자신은 아닐 수도 있다! 그러나 너희 자신으로 하여금 위버멘쉬의 선조가 되고 조상이 될 수 있도록 거듭날 수는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너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창조이기를! 신은 일종의 억측이다. 나는 이 억측이 너희가 할 수 있는 사유 범위 안에 한정되기를 바란다. 너희는 신을 사유할 수 있는가? 하지만 모든 것이 사람이 사유할 수 있는 것으로, 사람이 볼 수 있는 것으로,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것으로 변화되도록 하는 것, 그것이 너희에게 진리를 향한 의지를 의미하기를! 너희는 너희의 감각을 끝까지 사유해야 할 것이다.
--- 「2부 〈행복이 넘치는 섬들에서〉」 중에서

너는 위대함에 이르는 너의 길을 가고 있다. 네 뒤에 되돌아갈 길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네게 더없는 용기를 불러일으켜야 하리라! 너는 위대함에 이르는 너의 길을 가고 있다. 그 누구도 네 뒤를 은밀하게 밟아서는 안 된다! 너의 발 스스로가 네가 걸어온 길을 지워왔다. 그 위에 ‘가능하지 않음’이란 글자가 씌어 있구나. 올라갈 사다리가 더 이상 없다면 너는 너 자신의 머리를 딛고 올라갈 줄도 알아야 한다. 달리 오를 방도가 없지 않은가? 너 자신의 머리를 딛고, 그리고 너 자신의 심장을 뛰어넘어서 말이다! 네게 있어서 더없이 부드러웠던 것도 이제는 더없이 준엄한 것이 되어야 한다.
--- 「3부 〈나그네〉」 중에서

“오, 차라투스트라여, 그대 그대의 행복을 고대하고 있는 것이지?” 짐승들이 말했다. “행복이 다 무엇이란 말이냐! 나 행복에 뜻을 두지 않은 지 오래되었거늘. 나 내게 주어진 과업에 뜻을 두고 있지.” 그는 대꾸했다. “오, 차라투스트라여, 좋은 일로 지나치게 흡족해하는 자가 되어 그대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대 하늘처럼 파란 행복의 호수에 누워 있지 않은가?” 짐승들이 다시 한번 말했다. “무뢰한 어릿광대들이여, 이 얼마나 훌륭한 비유인가! 그러나 너희도 알고 있으렷다. 나의 행복이 묵직하여 흘러가는 물결 같지가 않다는 것을. 행복은 나를 내리누르고 도무지 떨어지려 하지 않은 채 녹아내린 역청처럼 굴고 있다.”
--- 「4부 〈꿀 봉납〉」 중에서

영원회귀와 위버멘쉬를 중심으로 차라투스트라의 가르침이 전개되고 있지만 그 중간중간에 다른 사상들도 모습을 드러낸다. 그 하나가 힘에의 의지다. 내용인즉, 존재하는 것은 하나같이 힘을 향한 의지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니체에 따르면 존재하는 것은 단순한 존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힘을 얻기 위해 분투한다. 이런 분투는 경쟁을 일으키고 끝내 힘겨루기로 발전한다. 이런 의지에 비추어보건대 살아남기 위해 벌이는 다윈의 생존경쟁이라든가 생존만을 안중에 두고 있는 쇼펜하우어의 생존의지는 힘을 만방에 펼 능력이 없는 소인배들의 구차한 전략에 불과하다. 니체는 이 힘에의 의지를 만물의 존재 원리로 받아들여 신성시했다. 그런가 하면 종래 최고 가치가 전도되어야 한다는 니체의 소신도 여기저기서 피력되고 있다. 옛 가치표를 무너뜨리고 새 가치표를 정립하라는 구체적인 요구도 있고, 낡은 가치 일반에 대한 비판과 함께 새로운 가치의 정립에 대한 희망이 피력되고 있다. 가치 전도의 구상 또한 어디라 말할 수 없을 만큼 전체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 「〈해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초인과 영원회귀, 삶의 의미를 묻는 니체의 철학적 여정!”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의 대표작『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그의 사상을 집대성한 철학적 서사이자 문학적 실험으로, 현대 철학과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이다. 니체는 예언자 차라투스트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 가치 창조에 관한 사유를 펼친다. 기존의 도덕과 권위를 넘어 스스로 삶의 기준을 세우고,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며 극복하는 인간, 즉 ‘초인’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인간이 스스로를 넘어 성장하고, 자유롭고 창조적인 삶을 살아가야 함을 강조한다.

작품은 문학적 형식을 철학적 사유와 결합한 점에서 사상적 성취가 돋보인다. 시적 언어와 비유, 서사적 구조를 활용하여 독자가 단순한 철학적 명제를 넘어, 삶과 존재를 근본적으로 성찰하도록 이끈다. 또한 ‘신의 죽음’, ‘영원회귀’, ‘초인’과 같은 핵심 개념을 통해 인간 존재와 가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이는 철학적 사유를 문학적 경험으로 전환시킨 혁신적 시도로 평가되며, 이후 현대 철학과 문학, 예술 사상 전반에 깊은 영향을 끼쳤다.

현대적 의미 측면에서,『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오늘날 독자에게 불확실한 시대 속에서도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하고, 창조적이며 자유로운 존재로 살아갈 길을 제시한다. 삶의 고통과 혼돈 속에서도 자기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매 순간을 긍정하며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법을 안내한다. 단순한 철학서가 아닌, 삶과 존재를 적극적으로 성찰하고 자기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도록 돕는 사유와 성찰의 동반자로서, 현대 독자에게도 여전히 강력한 울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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