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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트라우마는 관계 속에서 발생하고 관계 속에서 치유된다1부 인생은 관계의 연속존재에 대한 인정이 지닌 치유력신경생물학적으로 살펴본 트라우마와 유대감애착 체계-내적 나침반여행의 목적은 ‘안정적인 애착 관계’2부 초기 상처들-관계의 형태를 결정하는 경험사람들이 만든 상처 치료가 제일 힘들다고장 난 내적 나침반-과도하게 활성화된 애착 체계과잉 활성화된 애착 체계의 생존 전략과잉 활성화된 애착 체계의 감옥, 해로운 관계고장 난 내적 나침반-비활성화된 애착 체계비활성화된 애착 체계의 생존 전략고장 난 내적 나침반-반복되는 애착 체계애착 대상이 가한 성폭력비일관적 애착 체계의 생존 전략3부 과거의 오래된 그림자-일상 속 트라우마와 관계누가 누구랑? 관계 속 부분 모델의식 수준과 관계 공간건강한 경계, 건강한 관계트라우마와 성트라우마와 우정4부 유대감의 치유력가장 큰 치유력은 관계 속에 있다성공적인 관계 형성 원칙1-교정 경험성공적인 관계 형성 원칙2-신경계에 친화적인 의사소통성공적인 관계 형석 원칙3-안정적인 애착 관계선택 사항에 ‘포기’는 없다에필로그_우리는 서로에게 서로가 필요하다감사의 글용어 설명추천 자료와 추가 문헌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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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ena Kon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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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피겔 논픽션 베스트셀러 1위,트라우마 치료 전문가 베레나 쾨니히의 화제작관계를 지배하는 ‘작은 상처’의 정체를 밝히는 심리 교양서왜 사소한 비판에도 무너지고, 사랑하면서도 상대를 밀어낼까? 베레나 쾨니히는 이를 성격 탓이 아닌 ‘신경계의 생존 전략’으로 규정한다. 저자는 ‘신경 지각(Neuroception)’ 개념을 통해 우리 몸이 의식보다 먼저 위험을 감지하고 방어 기제를 작동시키는 과정을 설명한다. “왜 나는 이렇게 예민할까?”라는 자책은 이 책을 통해 “내 신경계가 나를 보호하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가?”라는 새로운 질문으로 시선을 전환하게 만든다.이 책의 핵심은 스티븐 포지스의 ‘다중미주신경이론’을 임상 현장에 적용하여 대중의 언어로 풀어냈다는 점에 있다. 저자는 자율신경계를 크게 세 가지 상태로 구분한다. 우리는 유대감을 느낄 때와 위협을 감지할 때 전혀 다른 신경계 상태로 반응한다. 연락이 늦어지는 상대에게 불안을 느끼거나 갈등 상황에서 말을 잃는 경험 역시 몸이 먼저 위험을 감지하며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다. 저자는 트라우마의 정의를 ‘외부 사건’이 아니라 ‘내부의 반응’으로 확장하며, 독자들이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하도록 돕는다.사람에게 받은 상처는안전한 관계 속에서 다시 치유된다!책의 1부에서는 트라우마의 신경계 반응과 초기 특성들을 살펴본다. 존 볼비의 애착이론과 스티븐 포지스의 다중미주신경이론을 바탕으로, 독자들은 대인관계의 역동성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다. 2부와 3부에서는 깊은 상처의 근원을 살펴보며 형언하기 힘들었던 감정들을 마침내 설명할 수 있게 되며, 우리 몸이 어떤 생존 모드로 버텨왔는지도 깨닫게 될 것이다. 마지막 4부에서는 건강하고 안전한 관계 맺기, 그를 통한 치유 여정을 다룬다.저자는 상처 입은 이들이 흔히 빠지는 ‘과도한 자립’의 위험성을 경계한다. 트라우마는 관계 속에서 발생했듯, 그 치유 역시 타인과의 연결에서 치유된다는 것이다. 상처가 관계에서 발생했듯, 치유 역시 타인과의 연결을 통해서만 완성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안전한 타인과 상호작용하며 불안한 신경계를 진정시키는 ‘공동 조절(Co-regulation)’의 중요성을 강조한다.저자가 제안하는 ‘통합’의 과정은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억지로 떠올리는 작업이 아니다. 대신 몸에 억눌린 감각과 감정을 현재의 안전한 환경으로 부드럽게 데려오는 연습이다. 책에 수록된 풍부한 임상 사례와 구체적인 실천법들은 독자가 일상에서 자신의 신경계를 스스로 돌보는 법을 익히게 한다. 이는 단순히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을 넘어, 타인과 깊이 연결되면서도 나 자신의 자율성을 잃지 않는 건강한 관계의 토대를 마련해준다.나를 고치려 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몸·마음·관계를 함께 이해하는 트라우마 심리학『미세 트라우마』가 기존 도서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몸의 감각, 신경계 반응, 관계의 경험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해 설명한다는 데 있다. 인지적 상담이나 감성적 위로에 그치지 않고 신체 감각, 신경계 반응, 관계의 역동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다룬다. 저자는 난해한 뇌과학 이론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내며, 치유를 ‘과거를 지우는 과정’이 아니라 현재의 반응을 이해하는 여정으로 제시한다. 초연결 시대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유 없는 고립감과 불안을 경험한다. 이 책은 그 감정의 실체가 보이지 않게 축적된 ‘미세 트라우마’일 수 있음을 보여주며, 독자가 자신을 고쳐야 할 존재가 아니라 지금까지 살아남기 위해 반응해온 존재로 바라보도록 돕는다. 『미세 트라우마』는 관계의 반복 속에서 지쳐온 독자들에게, 자신을 이해하는 새로운 언어와 시선을 건네는 심리 교양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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