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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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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7
1장 괴담의 수집 … 15
2장 특별한 장소 … 85
3장 흩어진 조각 … 211
에필로그 … 251

옮긴이의 말 … 253

저자 소개 2

저오카자키 하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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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일본 오카야마에서 태어났다. 2006년 스무 살의 나이에 《소녀는 춤추는 어두운 뱃속에서 춤춘다》로 제34회 메피스토상을 받으며 작가로 데뷔했다. 그러나 이후 18년간 작품 활동을 중단했다가 2024년 《그래서 킬러는 소설을 쓸 수 없어》로 복귀를 알렸다.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 관련 회사에 근무하며 1999년부터 일본문화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으며, 그것이 인연이 되어 전문번역가의 길을 걷고 있다. 또 일본 관련 블로그 ‘분카무라(www.tojapan.co.kr)’를 운영하며 일본문화 팬들과 교류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 『첫사랑 온천』, 『여자는 두 번 떠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백마산장 살인사건』, 『아름다운 흉기』, 『몽환화』, 『미등록자』, 이케이도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 관련 회사에 근무하며 1999년부터 일본문화포털 ‘일본으로 가는 길’을 운영했으며, 그것이 인연이 되어 전문번역가의 길을 걷고 있다. 또 일본 관련 블로그 ‘분카무라(www.tojapan.co.kr)’를 운영하며 일본문화 팬들과 교류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요시다 슈이치의 『거짓말의 거짓말』, 『첫사랑 온천』, 『여자는 두 번 떠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사건』, 『브루투스의 심장』, 『백마산장 살인사건』, 『아름다운 흉기』, 『몽환화』, 『미등록자』, 이케이도 준의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하늘을 나는 타이어』, 이사카 코타로의 『SOS 원숭이』, 『바이, 바이, 블랙버드』, 누마타 마호카루의 『유리고코로』,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 야쿠마루 가쿠의 『데스 미션』, 히가시야마 아키라의 『내가 죽인 사람 나를 죽인 사람』 고바야시 야스미의 『분리된 기억의 세계』 신카이 마코토의 『날씨의 아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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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03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16g | 134*200*16mm
ISBN13
9791124070734

책 속으로

“뭔가 있다니, 구체적으로 뭔데요?”
“알려주지 않았어요. 그냥 뭔가 있다고만 했어요.”
흠, 나는 생각한다.
그녀가 말을 이었다. “실은 우리 지점의 직원용 엘리베이터에 이상한 게 나온다는 소문은 옛날부터 있었어요. 아르바이트 여직원이 봤다거나, 그게 싫어서 계단만 이용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 사람들은 뭘 봤대요?”
“이상한 것, 이래요. 난 영감(靈感) 같은 게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때마침 비품 살 일이 있어서, 소금을 사서 쌓아볼까 했죠.”
--- p.8

하지 마. 나는 자신에게 말했다. 그럴 필요 없어.
그래도 나는 그녀가, 또 히시카와 씨가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슬그머니 방을 구석구석 살펴보고야 말았다.
그 녀석은, 서점 밖까지 따라온단 말인가?
--- p.66

하루나 씨는 콧등에 손가락을 대고 한동안 침묵했다. 그러곤 마침내 입을 뗐다. “서점의 근원을 따지고 올라가면 대체로 ‘성스러운 장소’에 도달해요. 그래서 불가사의한 일이 벌어지기도 쉬울 거예요.”“네?” 나는 잔에서 입을 떼고 말했다.
하루나 씨는 당황하며 손을 내저었다. “죄송해요. 설명할게요. 그러니까 예전에는 지식이나 정보가 모이는 장소가 종교 시설이었어요. 그곳에서 성직자가 책을 만들고 관리하고 널리 알렸죠.”
--- p.96

「요컨대 그 유령은 역시 기본적으로 서점에만 서식한다. 그리고 어떤 조건을 갖춘 사람에게 붙어 이동해 증식한다. 옮겨 간 서점에 다시 정착한다……?」
“……왜 서점일까요?”
「이것도 선생님들에게 물어봤습니다. 모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는데 우선 모든 분이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가설을 주장했습니다. ‘서점이라는 장소에 상당히 강한 원한이 있는 게 아닐까?’」
--- p.106

정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서점 주위에서, 극단적이고 기묘한 죽음과 실종 방식을 택한 사람들이 있다. 이쪽으로 안테나를 펼치고 나서부터 그런 정보에 더 많이 접촉하게 된 것일 뿐인가?

--- p.145

출판사 리뷰

서점의 괴담을 모으기 시작한 순간, 돌이킬 수 없는 것이 깨어난다!
실화 형식으로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메타 호러의 결정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서점 직원들의 자발적인 홍보 러시


‘서점 직원들이 보내온 실제 이야기를 재구성했다’는 모큐멘터리 형식으로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큰 화제를 모은 오카자키 하야토의 신작 《서점 괴담》이 팩토리나인에서 출간되었다. 18년의 긴 침묵을 깨고 돌아온 저자가 야심차게 선보인 이번 작품은, 서점이라는 일상적인 공간에 깃든 기이한 현상들을 독특한 시각으로 그려낸 호러 미스터리이다. ‘서점’이라는 친숙한 장소를 낯선 공포의 무대로 탈바꿈시키며, 책을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더욱 전율하게 만드는 오카자키 하야토 특유의 감각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기도 하다.

《서점 괴담》은 서점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인 동시에, 이야기 속 괴담이 실제 서점에서 벌어진 일처럼 느껴질 정도로 리얼함을 지닌다. 이로 인해 일본의 서점 직원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그 반응은 서점 직원들의 자발적인 홍보로 이어져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작품은 서점이라는 공간에서 파생된 다양한 괴담들을 따라가며 이야기를 확장해나간다.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서점 곳곳에 쓰레기를 놓는다거나, 존재하지 않는 직원을 찾는 손님, 등 뒤를 스치는 정체불명의 기척 등 일상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사건들이 이어지며 서서히 불안을 고조시킨다. 작가 오카자키와 편집자 히시카와는 흩어져 있던 괴담들을 수집하던 중 그 안에 숨겨진 단서를 발견한다. 호기심에서 시작된 괴담 수집은 점차 하나의 공통된 사건으로 이어지고, 두 사람은 더 깊은 미스터리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책 자체에는 저자의 혼은 물론이고, 쓰인 대상의 생명력도 담겨 있다. 이미 오래전에 세상을 떠난 저자들의 책도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즉, 서점에는 죽은 자들의 목소리가 가득한 셈이다. 그러다 괴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역시나 싶어 탄생하게 된 것이 바로 이 《서점 괴담》이다.” _ 작가의 말

“이제 더 이상 서점에는 갈 수 없어!”
서점에 시시각각 모여드는 괴이, 책에 깃들어 퍼지는 공포!


오카자키 하야토는 18년 전 작가로 데뷔한 이후 오랜 슬럼프를 겪다가 두 번째 작품을 발표하고, 전업 작가를 꿈꾸며 신작 집필에 고군분투하는 소설가이다. 하지만 히트작을 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번번이 난항을 겪는다. 담당 편집자인 히시카와와 기획안을 논의하던 중, 두 사람은 신간 서점과 관련된 괴담을 수집해 새로운 작품을 써보기로 한다. 그렇게 서점 직원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기묘한 이야기들을 하나둘 모으기 시작하고, 예상보다 훨씬 많은 괴담이 쌓여간다. 마감 시간 이후 갑자기 움직이는 서점 내부의 CCTV, 아무리 정리해도 같은 자리에 되돌아는 책 한 권, 정체를 알 수 없는 악취, 이유 없이 풀리는 직원용 앞치마 끈……. 전국에서 각양각색의 괴담들이 모여들었지만, 수집된 괴담들 속에는 무언가 설명하기 힘든 공통점이 존재하고 있다. 오카자키와 히시카와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내기 위해 취재를 이어가지만, 이야기를 추적할수록 두 사람의 일상에도 서서히 균열이 생겨난다. 이들이 끝까지 추적해 마주하게 될 진실은, 과연 기록으로 남겨도 되는 이야기일까?

현실에 깊숙이 스며드는 서점 미스터리,
오카자키 하야토가 도달한 새로운 호러의 경지!


2006년 스무 살의 나이에 《소녀는 어두운 춤추는 뱃속에서 춤춘다》로 제34회 메피스토상을 수상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오카자키 하야토. 출판계의 유망주로 주목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지만, 긴 슬럼프를 겪은 끝에 18년 만에 두 번째 작품 《그래서 킬러는 소설을 쓸 수 없어》를 선보였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출간된 작품이 바로 《서점 괴담》이다. 이 이야기는 작가 오카자키 하야토가 걸어온 실제 발자취이자 치밀하게 설계된 허구다. 주인공과 작가의 이름이 같다는 설정은, ‘서점 괴담을 수집하며 편집자 히시카와와 함께 세 번째 책을 준비하는 과정’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인지 독자를 혼란 속에 빠뜨린다.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쏟아지는 서점 괴담과 그 이면에 숨겨진 사건의 진실을 쫓는 전개가 더해지며,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작가가 작품 속 인물로 등장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은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물며 독특한 몰입감을 만들어낸다. 2025년 8월 《주간포스트》 인터뷰에서 “그동안 200권에 달하는 호러 작품을 섭렵하며 이번 작품을 구상했다”라고 밝힌 오카자키 하야토. 그는 《서점 괴담》을 통해 메타 호러의 정수를 선보이며, 독자를 공포의 심연으로 이끈다. 누구에게나 친숙한 공간에 스며든 기묘한 불안을 포착하여, 평범한 일상조차 서늘한 공포로 변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이처럼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한 《서점 괴담》은 18년 전 신예로 등장했던 오카자키 하야토가 여전히 건재함을 여실히 입증한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 일본 현지 서점 직원들의 압도적 호응 속에 출간 즉시 중쇄를 거듭하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잠들기 직전 잠시 책을 펼칠 때, 대형 서점의 책장 사이를 둘러보고 다닐 때, 진열대 위에 놓인 책들을 별생각 없이 바라볼 때, 그 괴이는 당신의 뒤에서, 혹은 책장 너머나 진열대 밑에서 조용히 숨죽이고 있을지 모른다. 당신이 자신을 알아봐주길,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영원히 기억하길 말이다.” _ 옮긴이의 말

일본 서점 직원들의 강력 추천!

“어, 이거 어디까지가 실화인가요? 소설 맞죠??” _ 산세이도서점 유라쿠초점 야마구치 나미코
“서점 직원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뭔가를 겪어봤다. 아마 이 서점에서도.” _ 쓰타야서점 뉴타운점 사나다 게이이치
“이 책을 읽지 마세요. 찾지도 마세요. 이 책은 그냥 묻어버립시다.” _ 기쿠야서점 마쓰도점 마쓰모토 다이
“책 사이도, 창고 안도…… 이제는 그곳에 아무것도 없다고는 생각할 수 없게 됐다.” _ 헤이와서점 알플라자 조요점 오쿠다 마유미
“그렇구나, 그래서 서점 괴담이 그렇게 많았던 거였군. 우리 서점에 있던 그 이야기도 어딘가에…….” _ 게이분샤 오카야마 본점 미시마 마사유키
“‘성역(서점)’에 있는 것은 천사일까, 요괴일까?” _ 기노쿠니야서점 에브리이 쓰타카점 다카미 하루코
“각지의 서점에서 일어나는 괴이들. 원래 호러는 싫어해서 피해왔는데, 그만 무심코 읽기 시작해버렸다…… 역시 읽지 말 걸 그랬다. 왜 추천한 거예요!” _ 쇼센 그란데 누노카와 미치코

독서미터 추천평

“읽으면 서점에 가는 것이 무서워진다. 고서점이 아니라 신간 서점이라는 것이 친밀한 만큼 무섭다.” _ 사짱
“서점에 이토록 괴담이 넘쳐날 줄이야. 작은 서점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펼치지 말 것!” _ 소나 소나
“어디까지가 허구이고 어디까지가 실화인지 알 수 없어 읽는 내내 기분 나쁜 전율이 감돌았다.” _ 엘
“서점 나들이가 유일한 취미였는데, 이제는 무서워서 소금 한 줌과 액막이 스프레이 없이는 서점에 가지 못하겠어요!” _ 서점원
“책과 책 사이의 틈새가 이토록 무서울 줄이야.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된다.” _ ri
리뷰 총점 9.6
한줄평 총점 8.0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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