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겨울방
5-6학년
문학과지성사 2001.02.28.
가격
6,500
10 5,850
YES포인트?
33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문지아이들

책소개

목차

1. 봄
2. 여름
3. 가을
4. 겨울
5. 얼리더 아줌마
6. 해적 오루드
7. 미치광이 앨런
8. 벌목꾼

저자 소개 2

게리 폴슨

관심작가 알림신청
 

Gary Paulsen

게리 폴슨은 1939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열네 살의 어린 나이에 술집에서 신문도 팔고 볼링장에서 핀을 세워 돈을 벌기도 했다. 이후에도 농장 일꾼, 트럭 운전사, 목장 일꾼, 사냥꾼, 선원, 군인, 배우, 가수, 연출자, 기술자, 교사, 편집자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하다가 마침내 작가로 자리를 굳혔다. 현재까지 200여 권이 넘는 책을 집필했으며, 『개의 노래』『겨울방』『손도끼』로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뉴베리상을 세 번이나 수상했다. 현재는 뉴멕시코, 알래스카, 태평양 연안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게리 폴슨의 다른 상품

그림고광삼

관심작가 알림신청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우리 전통 문화와 자연 생태에 관심이 많아서 우리나라의 민물고기와 풀, 곤충 들을 카메라에 담아 두었다가 그림으로 그려 내곤 합니다.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리는 한편, 꼭두일러스트에서 미래 그림 작가들을 길러 내고 있다. 특유의 개성 있는 인물과 힘찬 그림으로 수많은 어린이책에 일러스트를 그렸고, 2006년 이탈리아 볼로냐 북페어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두꺼비가 돌아왔어요』가 있고, 그린 책으로 『매 나간다』, 『바람소리 물소리 자연을 닮은 우리 악기』, 『나이살이』, 『단군의 조선』,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우리 전통 문화와 자연 생태에 관심이 많아서 우리나라의 민물고기와 풀, 곤충 들을 카메라에 담아 두었다가 그림으로 그려 내곤 합니다. 지금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에 그림을 그리는 한편, 꼭두일러스트에서 미래 그림 작가들을 길러 내고 있다. 특유의 개성 있는 인물과 힘찬 그림으로 수많은 어린이책에 일러스트를 그렸고, 2006년 이탈리아 볼로냐 북페어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두꺼비가 돌아왔어요』가 있고, 그린 책으로 『매 나간다』, 『바람소리 물소리 자연을 닮은 우리 악기』, 『나이살이』, 『단군의 조선』, 『하늘의 별은 몇 개일까?』, 『삼 형제』, 『엄마, 내 생각도 물어 줘!』, 『백두산정계비의 비밀』, 『호랑이와 곶감』, 『어우야담』 등이 있다.

고광삼의 다른 상품

저자 : 게리 폴슨
1939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14세때부터 농장 일꾼, 건설 노무자, 목장 일꾼, 트럭 운전사, 선원등의 다양한 경험을 한 그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어린이 책을 썼으며, 세 차례나 뉴베리 상을 받았다. 지금도 그의 작품들은 미국 도서관 협회가 선정하는 권장 도서 목록에 여러 작품이 오르고 있으며, 어린이 독자들로부터 하루 200여통 이상의 편지를 받는 인기 작가이다.
역자 : 박향주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고, 지금은 한국국제교류재단에서 외국에 한국을 알리는 일을 하면서 외국의 좋은 어린이 책을 우리나라에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부엉이와 보름달』,『커다란 순무』,『병원 소동』,『제프리 초서의 찬티클리어와 여우』『발레리나는 안경을 쓰지 않아』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144쪽 | 271g | 210*297*20mm
ISBN13
9788932012285

책 속으로

"내가 아직 젊을 때였어. 막 신대륙으로 건너와 숲에서 벌목일을 할 때였어. 미국과 캐나다, 두 나라 땅이 맞닿은 폴터라는 데서 일했지. 나는 줄을 쓸 줄 알았기 때문에 밤이나 어떤 때는 낮에도 톱날을 갈아 주고 따로 돈을 벌었어. 그랬으니 다른 이들이 나무를 베러 밖에 나갈 때도 나는 산막에 남아 있을 때가 많았지. 자연히 미치광이 앨런의 이야기를 어느 누구보다 더 많이 알게 됐어. 앨런은 나보다 몇 해 먼저 건너왔다더군. 나처럼 유럽에서 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넜대. 옛날에는 배밖에 없었거든. 앨런도 처음부터 미치광이는 아니었어. 나무 베는 솜씨도 남보다 뛰어나고 빨랐다지. 틀톱을 썼는데 얼마나 세게 당겼는지 톱의 맞은편 끝을 잡은 사람이 휙 끌려오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고, 톱밥이 깃털처럼 날아다녔다는군.

그런데 어느날인가부터 다른 벌목꾼들에게 장난을 치기 시작했대. 심한건 아니었나 봐. 누구를 해친 적도 없고, 모두들 재미있다고 웃었어. 그래서 자꾸 더 하게 됐지. 코담배에 후추를 넣기도 하고, 긴 양말 입을 꿰메 버리기도 하고, 뒷간 구멍에 판자를 덮고 못을 박아 버리기도 하고 말야. 앨런은 장난치는 걸로 유명해졌어.

--- pp.102-103

"내가 아직 젊을 때였어. 막 신대륙으로 건너와 숲에서 벌목일을 할 때였어. 미국과 캐나다, 두 나라 땅이 맞닿은 폴터라는 데서 일했지. 나는 줄을 쓸 줄 알았기 때문에 밤이나 어떤 때는 낮에도 톱날을 갈아 주고 따로 돈을 벌었어. 그랬으니 다른 이들이 나무를 베러 밖에 나갈 때도 나는 산막에 남아 있을 때가 많았지. 자연히 미치광이 앨런의 이야기를 어느 누구보다 더 많이 알게 됐어. 앨런은 나보다 몇 해 먼저 건너왔다더군. 나처럼 유럽에서 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넜대. 옛날에는 배밖에 없었거든. 앨런도 처음부터 미치광이는 아니었어. 나무 베는 솜씨도 남보다 뛰어나고 빨랐다지. 틀톱을 썼는데 얼마나 세게 당겼는지 톱의 맞은편 끝을 잡은 사람이 휙 끌려오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고, 톱밥이 깃털처럼 날아다녔다는군.

그런데 어느날인가부터 다른 벌목꾼들에게 장난을 치기 시작했대. 심한건 아니었나 봐. 누구를 해친 적도 없고, 모두들 재미있다고 웃었어. 그래서 자꾸 더 하게 됐지. 코담배에 후추를 넣기도 하고, 긴 양말 입을 꿰메 버리기도 하고, 뒷간 구멍에 판자를 덮고 못을 박아 버리기도 하고 말야. 앨런은 장난치는 걸로 유명해졌어.

--- pp.102-103

추천평

내가 이 책의 주인공만 했을 때 살던 집에는 겨울에도 불을 때지 않는 빈 방이 하나 있었다. 제철 아닌 옷가지며 오래된 책이며 이런저런 잡동사니를 넣어 두는 창고이자, 마음대로 장난감을 어질러 놓고 놀 수 있는 놀이방이었다.

우리는 그 방을 찬방이라고 불렀다. 한겨울에는 외투 입고 목도리 두르고 장갑까지 껴도 하얗게 입김이 나올 만큼 추웠지만 그래도 찬방에서 지내기를 좋아했다. 숙제도 하고 놀이도 하고 그 당시 어린이가 있는 집이면 으레 한 질씩 들여 놓았던 동화 전집을 손에 잡히는 대로 한 권 빼들고 앉아 읽거나, 그게 지루해지면 뜻 모를 두꺼운 옛날 책을 들고 하릴없이 책장을 넘기며 책 냄새 맡기를 즐겼다. 그렇게 한두 시간 꽁꽁 얼었다가 따뜻한 방 아랫목 이불 밑으로 파고들어 몸을 녹일 때면 대단한 모험이라도 끝낸 양 기분이 우쭐했다.

겨울방.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나는 그 때 같은 느낌을 기대하며 책장을 넘겼다. 나의 찬방과 주인공의 겨울방은 사뭇 다르다. 찬방은 춥고, 겨울방은 따뜻하다. 찬방이 홀로 있는 즐거움을 준다면 겨울방은 삼대가 함께 있는 즐거움을 준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그 곳에 머무르는 시간이 주는 느낌은 동일하다. 성숙. 책을 덮으며 나는 키가 한 뼘은 더 자라고 마음은 한 아름 더 넓어졌음을 느꼈다.

『겨울방』은 미국 오대호 서쪽 미네소타 주의 한 시골에서 13세 살짜리 소년 엘든이 잘난 체하는 장난꾸러기 형과 부지런한 부모님, 고향과 젊은 시절을 그리워하며 똑같은 이야기를 되풀이하는 할아버지들과 살아 가는 이야기다. 그러나 엘든은 평범한 일상 생활을 그저 평범한 것으로 흘려 보내지 않는다.

엘든은 사계절의 변화를 유심히 관찰한다. 밭 갈고 씨 뿌리고 거둬들이는 농사일은 물론 매일 해야 하는 허드레 집안일도 힘 자라는 데까지 열심히 돕는다. 소, 돼지 잡는 비릿하고 역겨운 광경도 삶의 한 부분으로 받아들인다. 풍성한 곡식과 고기를 곳간에 가득 쌓아 둔 겨울 밤, 엘든네 식구들은 따뜻하게 난롯불이 피워져 있는 겨울방에 모여 전설인지 경험담인지 모를 할아버지들의 이야기를 듣는다.

어린이들은 누구나 어서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한다. 하지만 죽음을 맞아 보지 않고서는, 노인들이 굳세게 살아 낸 거친 삶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철든 어른이 되지 못한다. 엘든은 이 두 가지를 가장 성실하고 겸허하게 겪어 낸다. 엘든은 이제 어린이가 아니라 작은 어른이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될 것이다. 겨울이 가고 새 봄이 오면.
--- 역자의 말

리뷰/한줄평1

리뷰

6.0 리뷰 총점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