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1. 봄
2. 여름 3. 가을 4. 겨울 5. 얼리더 아줌마 6. 해적 오루드 7. 미치광이 앨런 8. 벌목꾼 |
Gary Paulsen
게리 폴슨의 다른 상품
고광삼의 다른 상품
|
"내가 아직 젊을 때였어. 막 신대륙으로 건너와 숲에서 벌목일을 할 때였어. 미국과 캐나다, 두 나라 땅이 맞닿은 폴터라는 데서 일했지. 나는 줄을 쓸 줄 알았기 때문에 밤이나 어떤 때는 낮에도 톱날을 갈아 주고 따로 돈을 벌었어. 그랬으니 다른 이들이 나무를 베러 밖에 나갈 때도 나는 산막에 남아 있을 때가 많았지. 자연히 미치광이 앨런의 이야기를 어느 누구보다 더 많이 알게 됐어. 앨런은 나보다 몇 해 먼저 건너왔다더군. 나처럼 유럽에서 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넜대. 옛날에는 배밖에 없었거든. 앨런도 처음부터 미치광이는 아니었어. 나무 베는 솜씨도 남보다 뛰어나고 빨랐다지. 틀톱을 썼는데 얼마나 세게 당겼는지 톱의 맞은편 끝을 잡은 사람이 휙 끌려오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고, 톱밥이 깃털처럼 날아다녔다는군.
그런데 어느날인가부터 다른 벌목꾼들에게 장난을 치기 시작했대. 심한건 아니었나 봐. 누구를 해친 적도 없고, 모두들 재미있다고 웃었어. 그래서 자꾸 더 하게 됐지. 코담배에 후추를 넣기도 하고, 긴 양말 입을 꿰메 버리기도 하고, 뒷간 구멍에 판자를 덮고 못을 박아 버리기도 하고 말야. 앨런은 장난치는 걸로 유명해졌어. --- pp.102-103 |
|
"내가 아직 젊을 때였어. 막 신대륙으로 건너와 숲에서 벌목일을 할 때였어. 미국과 캐나다, 두 나라 땅이 맞닿은 폴터라는 데서 일했지. 나는 줄을 쓸 줄 알았기 때문에 밤이나 어떤 때는 낮에도 톱날을 갈아 주고 따로 돈을 벌었어. 그랬으니 다른 이들이 나무를 베러 밖에 나갈 때도 나는 산막에 남아 있을 때가 많았지. 자연히 미치광이 앨런의 이야기를 어느 누구보다 더 많이 알게 됐어. 앨런은 나보다 몇 해 먼저 건너왔다더군. 나처럼 유럽에서 배를 타고 대서양을 건넜대. 옛날에는 배밖에 없었거든. 앨런도 처음부터 미치광이는 아니었어. 나무 베는 솜씨도 남보다 뛰어나고 빨랐다지. 틀톱을 썼는데 얼마나 세게 당겼는지 톱의 맞은편 끝을 잡은 사람이 휙 끌려오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고, 톱밥이 깃털처럼 날아다녔다는군.
그런데 어느날인가부터 다른 벌목꾼들에게 장난을 치기 시작했대. 심한건 아니었나 봐. 누구를 해친 적도 없고, 모두들 재미있다고 웃었어. 그래서 자꾸 더 하게 됐지. 코담배에 후추를 넣기도 하고, 긴 양말 입을 꿰메 버리기도 하고, 뒷간 구멍에 판자를 덮고 못을 박아 버리기도 하고 말야. 앨런은 장난치는 걸로 유명해졌어. --- pp.102-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