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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멀리보고 키워야 됩니다
신판
이시형
풀잎 200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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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녀를 크게 멀리보고 키워라」로 재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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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형 패키지북스

책소개

목차

1. 파란 싹들
심부름을 보내야 하는 이유
인간적인 아이로
헝그리 정신
공부를 흥정하지 말라
키 보이
잔소리꾼과 별난 아이
엄마는 언제나 거기 그렇게
짧은 훈계. 긴 여운
기를 살릴 때와 죽일 때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산업심을 길러라
아이는 손님이 아니다
수험전쟁의 후유증들
자원봉사의 의미
아이는 손님이 아니다
당연심리
뻔뻔한 부모
덥다. 옷 벗어라
제 힘으로 일어나게 둬라
충성심을 가르쳐라

2. 노란 싹들
성에 눈뜨는 아이에게는
말썽꾸러기의 감별
창조적 거짓말
반항의 메시지
짱에게. 그리고 부모님에게
악동인가? 악질인가?
이유 없는 반항
아이들 싸움
궁딩이 큰 가시나
형제간의 싸움
등교거부
술 담배와 아이들
10대의 춤
그때 그때 야단쳐라
품격 있는 시민으로
윗사람 모시는 법을 가르쳐라

3. 무엇이 진짜 공부인가
공부 버릇 들이기
교와 육의 균형
18세의 비극
이젠 이 열병도
엄마. 제발 좀...
80점이면 됐다
낙방생의 어머니에게
속이나 시원하게
내게 맞는 자리
진짜 수재는
이제 좀 자란 것 같아요
대졸 자리는 만원이다
55%의 대학 출신이
대학간판이 장애물
이걸 대학이라고
대학은 비싸다

4. 저 되기 반. 키우기 반이다
아이 나름의 분별력
실수 공포증
하고 싶다는 일을 시켜라
아! 아버지
진로 결정에 관하여
아이의 인생
놀면서 하는 공부
콩 심은데 콩 난다
무심결에 하는 말이
공부는 싫은 것
잘 노는 아이가 머리도 좋다
타고난 대로 키워라
냉철한 눈으로 봐야
지저분한 대로 괜찮다
바보스런 아이가 이긴다
게으른 천재
따뜻한 마음을 심어라
저 되기 반 키우기 반이다

저자 소개 1

Si Hyung Lee,李時炯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그리고 한국의미치료학회 회장이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 박사후과정(P.D.F)을 밟았으며,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대학교·서울대학교(외래)·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 대한민국에 뇌 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이다. 2007년 75세의 나이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설립했고, 2009년에는 세로토닌문화원을 건립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 그리고 한국의미치료학회 회장이다.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에서 정신과 신경정신과학 박사후과정(P.D.F)을 밟았으며, 이스턴주립병원 청소년과장, 경북대학교·서울대학교(외래)·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강북삼성병원 원장, 사회정신건강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실체가 없다고 여겨지던 ‘화병(Hwa-Byung)’을 세계 정신의학 용어로 만든 정신의학계의 권위자로 대한민국에 뇌 과학의 대중화를 이끈 선구자이다. 2007년 75세의 나이에 자연치유센터 힐리언스 선마을을 설립했고, 2009년에는 세로토닌문화원을 건립하여 국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행복한 삶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수십 년간 연구, 저술, 강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 『아버지, 100년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이시형의 인생 수업』『신인류가 몰려온다』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어른답게 삽시다』 『농부가 된 의사 이야기』 『세로토닌하라!』 『숙맥도 괜찮아용기만 있다면』 등 120여 권이 있고, 옮긴 책으로 『죽음의 수용소에서』 『삶의 의미를 찾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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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64g | 크기확인중

책 속으로

"이 화병 누가 깼냐?"

녀석의 짓인 줄 뻔히 알면서도 묻는 엄마가 있다. 얼마나 정직한지 시험이라도 해볼 양으로 묻는다지만 이게 곧 거짓말을 하게 함정을 파는 일이다. 내가 했다고 나서면 엄마한테 야단맞을 게 뻔한데 누가 그 짓을 해? 성난 엄마의 얼굴만 봐도 아주 벼락이 떨어질 판인데.

"옆집 금동이가 놀러 와서 그랬어요."

급한 김에 이렇게 둘러댈 수밖에 없다.

"금동이가? 이 놈이 거기다 거짓말까지!"

결국 녀석은 이중의 벌을 받게 된다. 따지고 보면 이건 엄마의 잘못이다. 절대로 함정 작전을 써서는 안된다. 당신 집 아이들이 평범한 아이라면, 그리고 녀석이 한 짓이 틀림없다면 누가 깼느냐고 물어선 안된다. 야단칠 일이면 곧바로 야단을 쳐야 한다. 고지식한 위싱턴의 벚나무 생각이라도 하고 물었는지 모르지만 그건 오산이다. 아버지가 아끼는 벚나무를 잘라버린 어린 워싱턴은 성이 나 어쩔 줄 모르는 아버지 앞에 바른대로 고백했다. 내가 했노라고!

--- pp.80~81

"이 화병 누가 깼냐?"

녀석의 짓인 줄 뻔히 알면서도 묻는 엄마가 있다. 얼마나 정직한지 시험이라도 해볼 양으로 묻는다지만 이게 곧 거짓말을 하게 함정을 파는 일이다. 내가 했다고 나서면 엄마한테 야단맞을 게 뻔한데 누가 그 짓을 해? 성난 엄마의 얼굴만 봐도 아주 벼락이 떨어질 판인데.

"옆집 금동이가 놀러 와서 그랬어요."

급한 김에 이렇게 둘러댈 수밖에 없다.

"금동이가? 이 놈이 거기다 거짓말까지!"

결국 녀석은 이중의 벌을 받게 된다. 따지고 보면 이건 엄마의 잘못이다. 절대로 함정 작전을 써서는 안된다. 당신 집 아이들이 평범한 아이라면, 그리고 녀석이 한 짓이 틀림없다면 누가 깼느냐고 물어선 안된다. 야단칠 일이면 곧바로 야단을 쳐야 한다. 고지식한 위싱턴의 벚나무 생각이라도 하고 물었는지 모르지만 그건 오산이다. 아버지가 아끼는 벚나무를 잘라버린 어린 워싱턴은 성이 나 어쩔 줄 모르는 아버지 앞에 바른대로 고백했다. 내가 했노라고!

--- pp.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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