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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술을 건강하게
2. 생활습관이 건강을 3. 하루 두 끼 반 4. 늙지 않는 비결 5. 중년의 건강관리 6. 앓는다는 의미 |
Si Hyung Lee,李時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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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평균 수명도 여자는 80, 남자는 70을 넘어섰다. 지금까지 건강하다면 인생 90시대를 살아야 한다.
요즈음 선진국에선 75세까지 현역으로 뛰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리고 실제로 그 나이, 혹은 그 이상으로 일하고 있는 왕성한 노인이 많다. 사실 75세까지는 이들을 영 올드(Young Old)라 해서 아예 노인 취급도 안 한다. 물론 75세 노인과 30세 젊은이와 달리기를 한다면 승부는 정해져 있다. 하지만 정신 노동 분야는 오히려 노인이 앞선다. 물론 톡톡 튀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감성은 젊은이를 따르지 못하다. 하지만 지혜와 경험에선 압도한다. 조물주는 우리 인체를 넉넉하게 만들어 놓았다. 우리 일상 생활의 7배까지를 감당할 수 있게 해놓았다. 일상에선 걷지만 100m 달리기를 하면 그 몇 배의 힘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리 신체의 모든 기관은 그런 부담을 감당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따라서 설령 체력이 반이 떨어져도 일상 생활을 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실제로 우리 주변을 돌아 보라. 젊고 건강한 노인이 얼마나 많은가. 75세까지는 노인병으로 인해 일상 활동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6% 안팎이다. 정신 노동만이 아니다. 육체 노동도 노인의 생산성이 젊은이 못지 않다. 우리 나라 농촌 평균 연령이 70세를 넘었지만 생산성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농사일은 힘이 아니라 끈기로 하기 때문이다. 힘이 필요하면 경운기가 도와준다. 젊은이에게 보리밭을 매라고 해보라. 한 시간을 못 견딜 것이다. 최근 일본에선 현역 80세도 등장했다. 제2, 제3의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시대다. --- pp.168-1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