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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20주년 기념 특별 서문
프롤로그 01 펑크가 나버린 자동차 타이어 02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03 걸어서 집으로 돌아가다 04 조지, 깨어나다 05 조이가 없는 버스 06 10개의 원칙 07 당신 버스의 운전사는 당신 자신이다 08 모든 것은 에너지의 문제다 09 조지의 비전 10 집중의 힘 11 ‘긍정 에너지’가 가진 놀라운 힘 12 감사하며 걷기 13 한 방의 멋진 골프 샷 14 에너지 버스 티켓 15 아주 긴 주말 16 버스에 탄 사람은 누구? 17 가장 큰 적은 ‘부정성’ 18 ‘에너지 뱀파이어’ 탑승 금지 19 긍정 에너지를 위한 궁극의 법칙 20 조지, 자신의 버스를 운전하다 21 이상한 꿈 22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위해 23 기분 좋다! 24 심장으로 이끄는 리더 25 에너지 CEO 26 당신의 승객들을 사랑하라 27 승객들을 사랑하는 방법 28 두려움과 믿음 29 조이의 편지 30 하나가 된 팀 31 결전의 날 32 프레젠테이션 33 조이, 그리고 삶의 기쁨을 위해 34 다시 버스에 오르다 옮긴이의 말 부록 ‘에너지 버스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액션 플랜 |
Jon Gor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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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벅터벅 간신히 떼어놓는 무거운 발걸음. 마치 그들 안에 있던 어떤 불빛이 꺼져버린 듯했다. 그 불빛은 가끔씩 기운을 내 희미하게 깜빡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전원이 꺼진 채 죽어 있었다. 그래서 조이는 그들을 ‘암흑인간’이라고 불렀다. 좀비처럼 걸어 다니며 그저 하루하루를 견뎌내는 사람들. 목표도 없고, 삶의 의욕도 없고, 에너지는 더더군다나 눈곱만큼도 없다. 무미건조하고 힘겨운 일상이 그것들을 모두 빨아 삼킨 듯했다.
- 25쪽, 1장 〈펑크가 나버린 자동차 타이어〉 “조지, 이 원칙은 당신에게 꼭 필요한 것이에요.” 그녀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당신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줄 기회로부터 등을 돌리지 말아요. 당신이 마음만 열어준다면 앞으로 열흘 동안 놀라운 일이 벌어질 거예요. 제발, 마음을 열어요.” - 44쪽, 6장 〈10개의 원칙〉 인생이 자신을 뒤흔들게 방치해두는 수많은 불행한 영혼들처럼 그렇게 무기력하게 앉아 있어서는 안 돼요. 운전대를 잡고 당신의 인생을 선택하세요. 당신의 생각, 당신의 신념, 당신의 행동을 선택하세요. 당신이 버스의 운전사예요. 그러니 그 버스가 어디로 가야 할지, 그 여행이 어떤 여행이 될지 직접 결정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나요? - 50쪽, 7장 〈당신 버스의 운전사는 당신 자신이다〉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그 비전을 글로 옮겨놓는 순간, 그 행위가 강력한 에너지를 이끌어내 당신이 원하는 삶을 만드는 과정을 시작하게 해준답니다. ‘아, 저기로 꼭 가고 싶다’는 비전이 없다면 아무데도 갈 수 없어요. 설계도 없이 집을 지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목적지도 모른 채 버스를 운전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조지, 당신에게도 비전이 있어야 해요. 당신은 어디로 가고 싶나요? - 59쪽, 8장 〈모든 것은 에너지의 문제다〉 한 제자가 붓다에게 물었습니다. “제 안에는 마치 두 마리 개가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마리는 매사에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우며 온순한 놈이고, 다른 한 마리는 아주 사납고 성질이 나쁘며 매사에 부정적인 놈입니다. 이 두 마리가 항상 제 안에서 싸우고 있습니다. 어떤 녀석이 이기게 될까요?” 붓다는 생각에 잠긴 듯 잠시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러고는 아주 짧은 한마디를 건넸습니다. “네가 먹이를 주는 놈이다.” - 75쪽, 11장 〈‘긍정 에너지’가 가진 놀라운 힘〉 부정성은 생산성만 갉아먹는 게 아니라 사람까지도 갉아먹어요. 부정적인 에너지는 회의적인 생각, 두려움, 절망 같은 형상을 하고는 사람들 안에 똬리를 틀고, 그들의 내면을 고갈시켜요. 그렇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원하고 꿈꾸는 것에 도달할 수 없게 방해하죠. 조지, 당신 안에도 그런 부정적인 에너지는 있답니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그렇죠. 긍정적인 개에게 먹이를 주지 않으면, 부정성은 점점 더 자라게 마련이에요. - 99~100쪽, 17장 〈가장 큰 적은 ‘부정성’〉 당신이 가진 긍정 에너지와 비전이 다른 누구의 부정 에너지도 이겨낼 만큼 강해야 해요. 당신의 확신과 믿음이 다른 이들의 어떤 회의와 의심도 부숴버릴 만큼. - 108쪽, 19장 〈긍정 에너지를 위한 궁극의 법칙〉 앞길이 마냥 깜깜해 보이고 하루하루 버티는 게 인생이라고 여겼던 그였다. 그랬던 그가 우연히 탄 버스 안에서 일과 삶 모두를 다시 살릴 수 있는 규칙을 얻게 될 줄 누가 알았겠는가? 무엇보다도 놀라운 것은 그 묘책이 정말 효과가 있다는 점이었다. 앞으로 어떤 놀라운 변화나 사건이 찾아온다 해도 조지는 그것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것만 같았다. - 124~125쪽, 21장 〈이상한 꿈〉 세상 사람들을 봐요. 다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어떻게 기분을 맞춰야 할까 고심하죠. 그래서 불행해지는 겁니다. 먼저 내 기분이 좋고 즐거워야 해요. 그러면 당신이 발하는 빛이 주변 사람까지도 비출 거예요. 또 즐거워야 힘도 나고요.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는 데서 즐거움을 찾으려고 하면, 정작 당신의 즐거움과 힘은 없어져요. 점점 나약한 인간이 되고요. 내 말이 맞죠? - 131쪽, 22장 〈기분 좋다!〉 우리는 상대방의 마음 신호를 포착할 수 있어요.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을 때도 우리는 모두 다 알고 있죠. 그래서 이렇게 말하곤 하잖아요. ‘그 사람은 참 마음이 넓어’, ‘그는 정말 온 마음을 쏟아붓고 있어’, ‘저 사람은 참 매사에 열정적이야’ 하고요.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게 사방에 감정을 뿌리고 다니고 있어요. 팀원들이 더 긍정적이고 힘찬 에너지를 내길 원한다면 당신이 먼저 마음을 열고 그 힘을 끌어내 퍼뜨려야 해요. 136쪽, 24장 〈심장으로 이끄는 리더〉 가장 오래 남는 것, 결코 지워지지 않는 것은 당신이 그들에게 포상과 함께 건넸던 ‘감정’이에요. 당신이 그들을 사랑하고 진정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아끼는가 하는, 바로 그 감정 말이에요. 호세를 비롯한 팀원들은 당신이 자신들에게 관심이 있는지를 알고 싶어 해요. 자기들의 미래와 행복에 관심이 있는지, 자기들을 좋아하는지, 또 아끼는 마음이 있는지, 그런 걸 확인하고 싶은 거죠. - 148쪽, 26장 〈당신의 승객들을 사랑하라〉 조지는 버스의 운전사이고 언제나 선택권은 그가 가지고 있다. 그는 마이클을 신뢰하고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선택’했다. 두려움에 발이 묶여 얼어붙어 있기보다 믿음을 갖고 앞으로 나아갈 것을 ‘선택’했다. 비록 버스가 자칫 길을 벗어나 낭떠러지로 추락한다고 해도, 가보지 않으면 아무것도 알 수 없으니 뛰어들어보겠다 고 과감히 ‘선택’했다. 이제 그가 달릴 길은 자신이 선택한 길이다. - 162쪽, 28장 〈두려움과 믿음〉 당신의 버스에 ‘목표’라는 연료를 채운다면 지루한 것에서 흥미를, 반복되는 일상에서 열정을, 평범한 것에서 비범한 것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목표가 없는 삶은 삶이 아니에요. 현재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 그 목표를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잊고 살아요. 목표라는 연료를 채워서 팀에 활기를 불어넣고 날개를 달아주세요. 프레젠테이션 전에 더 큰 목표와 비전을 세우고, 이후에도 그 목표를 팀의 연료로 삼으세요. 그 목표와 비전은 물론 당신 스스로 찾아야겠죠. 내가 알려줄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 167~168쪽, 29장 〈조이의 편지〉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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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도, 관계도, 삶의 의욕도 에너지에서 시작된다
삶의 방향을 바꾸는 10가지 에너지 법칙 월요일 아침, 조지는 또 차가 고장 났다. 게다가 직장에선 해고 위기에, 결혼 생활은 파탄 직전이라 그야말로 사면초가의 상황. 평소라면 탈 일이 없었던 버스에 억지로 올라탄 그는, 그곳에서 인생을 완전히 뒤바꿀 10가지 법칙을 만난다. 행운의 ‘에너지 버스’ 운전사 조이는 말한다. 당신 버스의 운전사는 당신 자신이라고, 삶의 방향은 에너지의 방향이 결정한다고. 『에너지 버스』는 리더십과 팀워크, 조직 문화를 동시에 담고 있는 비즈니스 우화다. 이 책이 우리에게 낯설지 않게 다가오는 이유는 주인공 조지가 주변 어디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피로에 찌든 채 억지로 출근하고, 의욕 없어 보이는 팀원들에, 집에서는 매번 아내와 언성이 높아진다. 모든 게 잘못되어가는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 할지 모르는 그런 상황에 놓인 사람. 그때 조지는 조이를 만나고, 인생이 180도 달라진다. 이 책이 전하는 이야기는 단순하지만 텍스트 안에 박힌 원칙들은 묵직하다. 비전이 없는 팀은 방향을 잃은 버스와 같다는 RULE #2, 에너지를 빼앗는 ‘에너지 뱀파이어’는 버스에 태우지 말라는 RULE #6, 승객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리더의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RULE #8. 처음에는 의심스러워하던 조지가 하나씩 원칙을 받아들이며 내면부터 변화해나가는 과정은 설교가 아니라 진심 어린 이야기로 다가온다. 독자는 어느새 자신이 탄 버스를 돌아보게 된다. 이 책이 여전히 읽히는 이유는 ‘긍정 에너지’를 강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조지도 처음부터 딴 사람인 듯 달라지지 않는다. 퉁명스럽고 방어적이며 자신도 언제부터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른다. 그 모습이 현실적이라 독자들도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고, 조금씩 달라지는 조지를 보면서 자신도 달라질 수 있다는 용기를 얻는다. 『에너지 버스』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도, 오래전에 읽었다가 다시 만나는 독자에게도, 지금 삶의 에너지가 바닥났다면 누구에게든 이 책은 여전히 유효할 것이다. · 행복한 인생을 위한 10가지 ‘에너지 버스’ 원칙 Rule #1 당신 버스의 운전사는 당신 자신이다 Rule #2 열망·비전·집중으로 버스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라 Rule #3 버스를 ‘긍정 에너지’라는 연료로 가득 채워라 Rule #4 사람들을 초대하고 비전에 동참시켜라 Rule #5 버스에 타지 않은 사람에게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라 Rule #6 ‘에너지 뱀파이어 탑승 금지’ 표지판을 붙여라 Rule #7 열정과 에너지로 승객들을 매료시켜라 Rule #8 당신의 승객들을 사랑하라 Rule #9 목적을 갖고 운전하라 Rule #10 버스에 타고 있는 동안 즐겨라 “당신 팀의 에너지 뱀파이어는 누구입니까?” 번아웃 시대, 조직을 살리는 가장 단순한 원칙 출간 이후 20년이 지났지만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인사 담당자들이 지금도 이 책을 추천도서로 선택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리더십과 팀워크, 조직 문화가 하나의 스토리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는 리더를 위한 책이기도 하고 팀원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팀장의 시선에서 읽으면 리더가 어떻게 팀에 긍정 에너지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돌아보게 되고, 팀원의 시선으로 읽으면 나는 팀에서 에너지 뱀파이어가 되고 있지는 않은지 배우게 된다. 특히 ‘에너지 뱀파이어’ 개념은 지금도 조직 내 소통과 갈등 관리를 교육할 때 단골로 인용된다. 이 책은 불평과 냉소가 팀 전체의 에너지를 얼마나 빠르게 소진시키는지 직관적으로 설명한다. 내가 운전하는 버스에 탄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RULE #4), 버스에 타지 않은 사람에게는 에너지를 낭비하지 말고(RULE #5), 에너지 뱀파이어에게는 탑승 금지 표지판을 붙이라는(RULE #6) 이 세 가지 원칙만으로도 팀 내 에너지 관리의 틀이 완성된다. 20주년 특별판이 출간된 지금은 초판이 나왔던 2007년보다 훨씬 복잡해졌다. AI와 자동화의 파고, 관계의 단절과 번아웃의 일상화. 그럼에도 이 책의 핵심인 ‘삶의 방향은 외부 환경이 아니라 내가 선택하는 에너지가 결정한다’는 핵심은 조금도 낡지 않았다. 지금 당신의 팀이 지쳐 있다면, 바로 이 버스에 올라탈 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