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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선김효은 그림
책읽는곰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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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저자 소개 2

蔡仁善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에서 10년이 넘게 편집자로 일했다. 두 딸, 해빈이와 해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소설가 박완서로부터 “우리의 전통적 익살에다가 서구적인 세련미가 적절히 조화”되어 있고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환상적인 기법과 사실성의 기막힌 조화”가 가장 큰 미덕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1997년 문단에 입성했다. 데뷔작은 창비어린이 제1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로 당선된 『전봇대 아저씨』이다. 같은 해 『내 짝꿍 최영대』, 1998년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가 연이어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성균관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에서 10년이 넘게 편집자로 일했다. 두 딸, 해빈이와 해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다가 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소설가 박완서로부터 “우리의 전통적 익살에다가 서구적인 세련미가 적절히 조화”되어 있고 “상상력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환상적인 기법과 사실성의 기막힌 조화”가 가장 큰 미덕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1997년 문단에 입성했다. 데뷔작은 창비어린이 제1회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로 당선된 『전봇대 아저씨』이다. 같은 해 『내 짝꿍 최영대』, 1998년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가 연이어 나오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그림책과 동화책, 논픽션 교양물 등 60여 권의 어린이책을 출판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으로는 『내 짝꿍 최영대』,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아름다운 가치 사전』, 『나는 나의 주인』, 『가족의 가족을 뭐라고 부르지?』, 『원숭이 오누이』 등이 있다.

그림책 글쓰기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뉴질랜드 어린이책의 대모 격인 조이 카울리와의 만남과 테사 듀더의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이 계기가 되었다. 2004년, 출판 관계자들과 우 리책 사랑모임을 조직해 활동했고 2009년에는 한국 그림책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한국 그림책 연구회’를 열어 활동했다. 또한 수년간 그림책 글쓰기 워크숍을 열었으며 상상마당 볼로냐 워크숍에 강사로 참여했고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에서 그림책 글쓰기 수업을 진행했다. 『일주일 그림책 수업』은 그간의 워크숍 내용을 엮은 것으로 그림책에 대한 각별한 시선과 풍부한 예시, 창작 경험이 담겨 있어 그림책 예비 작가뿐 아니라 그림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유쾌한 지식과 창작의 비밀을 전한다.

남한강이 흐르는 충주의 한적한 시골에 정착해 사과나무를 키우며 책 읽고 글 쓰며 살고 있다. 자택에 다락방도서관을 열어 일요일마다 개방하고 있고,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도록 ‘이야기 정원’에 숲 놀이터를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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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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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섬유디자인을 전공하고 입필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그림책 『나는 지하철입니다』 『우리가 케이크를 먹는 방법』에 글과 그림을, 『기찬 딸』 『비 오는 날에』 『아홉 살 마음 사전』 『오빠와 나』 『맛있는 건 맛있어』 등에 그림을 그렸다. 『나는 지하철입니다』가 ‘2021 뉴욕 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되었다. 세상에 처음 온 아이와 함께 느리게 배우고 천천히 걸으며 한 뼘씩 자라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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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2월 03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40.2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7만자, 약 0.2만 단어, A4 약 5쪽 ?
ISBN13
9791158362720

출판사 리뷰

현실과 환상을 능청스럽게 엮어 낸 글,
가장 사실적인 묘사로 환상적인 공간을 연출한 그림


채인선은 현실이라는 씨실과 환상이라는 날실을 능수능란하게 엮어 ‘소박하지만 완전한 세계’를 펼쳐 보이는 작가입니다. 이 세계의 주인공들은 타자에 대한 거부감이나 두려움이 없습니다. 민지만 해도 사람처럼 말을 하고 사람처럼 옷을 걸친 다람쥐 남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말을 건네고 기꺼이 도움을 줍니다. 민지의 열린 마음과 태도는 누구도 해 보지 못한 경험과 누구도 갖지 못한 비밀, 그리고 어떤 일에도 쉽사리 꺾이지 않을 자신감이라는 보상으로 돌아오지요.

자신을 둘러싼 좁은 울타리를 벗어나 낯선 존재나 낯선 세상과 마주하는 일은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조금쯤은 거북하고 두려운 일입니다. 그런 거북함이나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낯선 존재나 낯선 세상과 열린 관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어린이를 격려하는 일, 그것이야말로 작가 채인선이 자신의 작품 세계를 통해 일관되게 추구해 왔고 추구해 가는 바가 아닌가 싶습니다.

김효은의 그림은 채인선의 소박하지만 완전한 세계를 역시 소박하지만 완전한 형태로 우리 눈앞에 펼쳐 보입니다. 독자들이 익히 아는 편안한 풍경과 그 속에 자연스레 녹아든 주인공들은 어린이들이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가볍게 넘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예민한 관찰력, 타고난 성실함이 빚어낸 결과지요.

김효은은 그림책을 보고 자라 그림책을 만드는 첫 세대에 속하는 우리 작가입니다. 오랜 시간 선배들의 작업을 독자로서 또 작가 지망생으로서 내면화해 온 만큼 나이답지 않은 완숙함이 감탄을 자아내는 작가이기도 하지요. 김효은의 작품에는 베아트릭스 포터나 하야시 아키코의 한국적인 재현 또는 해석이라 할 만한 대목들이 적지 않습니다. 선배들의 성취를 내면화하는 능력도 놀랍지만, 그 성취를 넘어서 보여 줄 세계가 더욱 기대되는 작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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