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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 AI의 진화
: 사고하는 기계에서 디지털 마법사가 되기까지 딥 블루에서 GPT까지: AI는 어떻게 체스 선수에서 팔방미인으로 거듭났을까 19 낱말 맞추기 게임의 역습: 대규모 언어 모델이 선사하는 기막힌 마법 22 신경망과 머신 러닝: AI 두뇌의 ‘비밀 키워드’ 25 연산력 + 알고리즘 + 데이터: AI의 발전을 이끈 세 가지 핵심 요소 30 AGI 축제의 전야: 대규모 언어 모델이 열어젖힌 AGI의 문 33 2강 | 감각 기관의 혁명 : 인간을 닮은 ‘멀티모덜 AI’ 소리 ‘해독법’: 기계는 인간의 말을 어떻게 알아들을까 45 픽셀 캐처: 숫자만 알던 AI가 척척박사가 되기까지 50 움직임을 추적하다: AI가 영상 속 시공간 암호를 해독하는 방법 65 멀티 모덜의 교향곡: 주변 상황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AI 68 3강 | 꿈의 제작소 : AI가 펼치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향연 텍스트 연금술: AI의 영감은 어디서 올까 77 확산 모델의 마술: 터치 한 번으로 펼쳐지는 환상의 세계 82 음률의 조각가: AI 작곡가의 멜로디 방정식 89 시간과 공간의 편집자: AI가 만드는 영상의 비밀 96 미래의 창작 활동: AI는 예술 분야에서 혁신을 일으킬 수 있을까 98 생성형 AI: 인간 상상력의 한계를 재정의하다 102 4강 | 대화형 AI의 치트키 : 언어의 마술사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와 대화하는 기술 107 CO-STAR 프레임워크: 프롬프트의 만능 공식 107 ROSES 프레임워크: AI가 내 마음을 더 잘 읽게 하려면 119 CLEVER 프레임워크: AI의 생각 체인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다 125 대규모 언어 모델의 암호: 서로 다른 AI를 위한 ‘비밀 신호’ 130 5강 | 사고의 도약 : AI에 ‘논리적 추론’을 가르치다 빠른 사고의 함정: 전통적 AI의 직관적인 응답 139 추론 특별 수업: AI에 ‘탐정처럼 사고하는’ 방법 가르치기 141 느린 사고의 각성: AI는 어떻게 깊이 사고할까 142 6강 | 미래 세대의 교실 : AI, 스마트 튜터가 되다 교육계의 터닝포인트: ‘시험 중심 교육’에 도전장을 내밀다 167 교육의 새로운 로드맵: AI가 지식의 세계를 재구성하는 방법 169 교육의 대변혁: 주입식 교육에서 ‘스마트한 실천 중심 학습’으로 170 논쟁의 초점: AI는 학습의 서포터일까, 부정행위의 촉진제일까 171 AI 필수 과목: 디지털 네이티브의 생존 법칙 172 교육 진화론: AI 융합의 올바른 방향성 174 학부모 가이드: 자녀와 함께 AI의 파도를 헤쳐 나가는 법 175 변화를 포용하라: AI 시대, ‘우수함’을 재정의하다 180 7강 | 실전! AI 크리에이터 되기 : 누구나 디지털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 5분 속성 AI 회화: 간단한 스케치에서 갤러리까지 185 오리지널 음악 DIY: 딥시크와 수노 AI로 즐기는 AI 작곡 192 8강 | AGI와 ASI : 미래 지능의 발전과 인류의 운명 AGI의 각성: 실리콘 기반의 생명체가 ‘호기심을 갖는 순간’ 213 ASI의 등장: 초지능의 임계점 217 AI의 진화: 기술 발전의 새로운 흐름 223 UBI + UHI: AI가 삶과 행복을 동시에 책임지는 시대 224 장수의 비밀: AI가 바꾸는 인간 수명의 공식 226 궁극의 종착지: 인류는 ‘우주의 조연’이 될 것인가 232 9강 | 최첨단 기술 로드맵 : 세상을 바꿀 AI 융합 혁신 기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생각만으로도 모든 것을 제어하는 시대 239 로봇의 혁명: 로봇 팔에서 감정적인 동반자가 되기까지 246 양자 AI: 연산 능력으로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다 251 에너지 혁명: AI가 조종하는 ‘인공 태양’ 254 산업 4.0: 상온 초전도 + AI 258 10강 | 별들이 빛나는 순간 : AI의 역사를 만든 천재들 튜링의 예언: 컴퓨터 과학의 아버지가 내던진 대담한 상상 265 다트머스 회의: AI 탄생의 시작 266 기계 학습의 여명을 밝히다: AI 스스로 성장하게 하다 268 신경망의 아버지: 힌턴의 ‘디지털 뉴런’ 270 삼위일체의 돌파구: 알고리즘 + 연산력 + 데이터의 질적 도약 271 대규모 언어 모델 시대: 언어가 곧 지능이 된 세상 273 딥시크: 모두가 쓸 수 있는 대형 모델 277 별들의 연대기: AI의 운명을 바꾼 20인의 천재들 280 11강 | 인간과 함께 춤추는 무대 : AI 시대의 생존 철학 과학의 새로운 발견: AI가 풀어낸 ‘우주의 숨은 코드’ 289 역할 재설정: 만물의 주인에서 AI의 협력자로 293 AI가 대체할 수 없는 영역: 인간만이 누리는 ‘인지’의 영역 294 가치의 재구성: AI의 바다 한가운데 등대가 되다 295 |
包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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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인공지능은 겉보기에는 똑똑해 보였지만, 실제로는 방대한 수작업이 뒷받침되었다. 사전에 무수한 경우의 수를 설정해 둬야 했고, 그마저도 일부 표준화된 단순 질문에만 대답할 수 있었다. 더 큰 문제는 인간에겐 쉽지만, 기계에는 가르치기 어려운 지식이 많았다. 가장 전형적인 예로 고양이를 인식하지 못했다. 언어로 고양이를 묘사해도 네 발, 꼬리 등의 키워드만으로는 개와 구분이 어려웠다. 하지만 어린아이는 특별히 가르쳐주지 않아도 몇 번 보고 나면 고양이와 개를 구분할 수 있다. 이는 인류의 뇌에 독특한 학습 방식이 있기 때문이다. 이 학습 방식을 기계에 적용한 것이 바로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즉 기계 학습이다.
*** ChatGPT의 자아(ego)는 ‘단어 추측 기계’라고 할 수 있다. 텍스트를 계속 이어서 써 나가며, 그간에 나온 단어를 기반으로 다음에 나올 단어를 확률적으로 추측한다. 즉, ChatGPT는 최종적인 단어를 출력하기에 앞서 수만 개의 확률값을 계산하는데, 각 확률은 특정 단어 또는 ‘토큰(token)’이 등장할 가능성을 의미한다. 여기서 토큰은 단어뿐 아니라 접두사·접미사·접속어·표정·특수 기호 등을 모두 포함한다. 주의할 점은 토큰은 확률이 가장 큰 것을 고르는 게 아니라 무작위성을 따르기 때문에, 같은 질문을 던지더라도 계속 다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 AI는 상식적인 질문을 처리할 때 보통 통계학적 논리에 따라 답을 내놓는다. 여기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런데 복잡하고 심도 있는 질문을 던지면 훈련 데이터의 부족으로 저만의 ‘기지’를 발휘해 ‘빈칸 채우기’를 한다. 그리하여 매우 합리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틀린 결론을 도출한다. 이처럼 존재하지 않거나 맥락과 무관한 내용을 마치 사실인 듯 생성하는 현상을 ‘할루시네이션(hallucination)’이라고 한다. *** AI는 공간 속 물건들의 위치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AI 분야의 ‘대모’라 불리는 리페이페이 교수가 연구해 온 ‘공간 지능(Spatial Intelligence)’이 바로 그것이다. 즉, AI가 3차원 공간에서 사물의 법칙과 관계를 이해해 현실 세계에서 인식·추론·예측·행동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리페이페이의 연구팀은 시공간 인공지능 기술 ‘스페이스 타임 AI(AI space-time)’를 개발했다. 이는 AI가 3차원적인 세상의 구조를 이해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예컨대 방 안을 이동하며 사물의 단면만을 보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구조와 가구의 배치 등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다. *** AI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은 인간과 다르다. 인간은 어떤 그림을 그릴지 먼저 머릿속으로 구상하고, 스케치로 형태를 잡은 뒤 색을 칠하고 디테일을 수정한다. 반면 AI가 그림을 그리는 방식은 신기한 마법에 가깝다. 아무런 도안도 없는 ‘노이즈’ 가득한 이미지에서 필요 없는 부분을 조금씩 ‘제거’하는 형식으로 그림을 그린다. 이 신기한 과정을 가리켜 ‘확산 모델(diffusion model)’이라고 한다. *** 과학자들은 현재 AI에 두 가지 새로운 기능을 ‘가르치고’ 있다. 바로 ‘장시간 기억’과 ‘물리적 원리’이다. ‘장시간 기억’이란, AI가 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이전 10초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하게 하는 훈련이다. 이에 익숙해지면 생성할 수 있는 영상의 길이가 점점 늘어나 완벽한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물리적 원리’란, 중력, 광선의 변화 등 실제 세상의 규칙이다. ‘빗방울은 위에서 아래로만 떨어진다’ ‘빗방울은 비눗방울처럼 하늘을 둥둥 떠다닐 수 없다’ 등이다. *** 한 단계씩 점진적으로 질문을 쌓아 가는 방법을 ‘점진적 질문법’이라고 한다. 한 번에 정답을 요구하기보다, 답을 바탕으로 다음 질문을 조금씩 수정·추가해 가며 결론을 점진적으로 좁혀 가는 질문 전략이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AI는 직감적으로 아무렇게나 답을 말하지 않고 열심히 시험 문제를 푸는 학생처럼 단계별로 추론하고 계산해 정확한 답을 도출한다. 그렇다면 AI에 점진적 질문법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레고 블록을 선물 받았다고 해 보자. 그런데 그 안에 설명서가 없다면 어떨까? 블록 조각을 아무렇게나 조립하게 되고, 포장 상자에 나와 있는 것처럼 멋진 성을 완성할 수 없다. *** 리페이페이 교수는 ‘인간과 AI의 협업(human-AI collaboration)’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미래의 업무 처리 방식은 인간 또는 AI 중 하나만 단독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협력하여 과제를 수행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교육 업계는 AI를 무작정 금지하기보다 학생들이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협업을 이뤄 가는지 가르쳐야 한다. 예컨대 의료 분야에서 AI는 의학 영상을 분석하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최종 진단과 판단은 여전히 의사의 몫이다. 이렇듯 ‘AI + 인간’ 모델이 바로 미래 교육이 길러야 할 핵심 역량이다. *** 2024년 노벨상은 거의 튜링상 시상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인공지능 관련자들이 상을 휩쓸었다. 노벨 물리학상은 인공지능 머신 러닝을 발명한 제프리 힌턴(Geoffrey Hinton) 교수에게 돌아갔고, 노벨 화학상은 단백질 구조 예측 AI 도구인 알파폴드(AlphaFold)를 개발한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가 받았다. 허사비스의 연구는 AI의 도움으로 인류를 괴롭히는 거의 모든 질병이 완치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주었다. 앞으로 10년 동안 신약의 연구 개발 속도는 엄청나게 빨라질 것이며, 연구 개발의 주기도 지금처럼 연 단위에서 주 단위로 대폭 단축될 것이다. 머지않아 거의 모든 질병이 완치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 최근 들어 사람들이 많이 하는 말이 있다. “AI가 내 일자리를 다 빼앗아 갈 거야” “인간은 기계의 노예가 될지도 몰라” “인류는 거대한 위기 앞에 놓여 있어” 물론 일정 부분 사실이기도 하다. 분명한 것은 이 거대한 변화가 이제 막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 걸음 물러서서 생각해 보면, AI는 분명 인간이 만들어 낸 발명품에 불과하다. 우리가 만든 도구가 우리를 대체할 수 있을까? 미래의 주인공은 ‘빚어진’ 발명품이 아니라, 그것을 ‘빚어낸’ 인간이어야 한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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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언어 모델, 머신 러닝과 신경망, AGI와 ASI까지
우리가 아는 모든 범주를 넘나드는 AI 이야기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실전형 인공지능 교양 수업 시간에 쫓기듯 출근해 프로젝트 보고서를 작성한다. 예전 같으면 책상 위에 어지럽게 펼쳐진 자료들 사이로 노트북 화면 속 검색창이 여러 개 열려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제 스마트폰 속 ChatGPT에 묻는다. “모든 데이터를 읽고 통계를 낸 뒤 인포그래픽으로 만들어 줘.” 몇 초 뒤 답이 나온다. 그러면 다시 묻는다. “진행 상황까지 포함해 보고용 PPT를 완성해 줘.” 누군가는 회의 자료를 AI로 정리하고, 누군가는 보고서 초안을 몇 분 만에 만든다. 디자이너는 문장 몇 줄로 이미지를 뽑아내고, 개발자는 사람과 대화하듯 자연어로 코드를 고친다. 한때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일들이 화면 속 대화창 안으로 들어오고 있다. 놀라운 일이다. 그런데 놀라움은 곧바로 질문이 되어 날아온다. 앞으로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 아이들은 무엇을 배워야 할까. 창작은 누구의 몫이 될까. 일자리는 어떻게 달라질까. AI가 낯선 이유는 기술이 어려워서만이 아니다.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알파고가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을 이겼던 장면을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그때만 해도 인공지능은 일부 특정 분야에서 인간을 이기는 기계처럼 보였다. 체스를 두고, 바둑을 두고, 복잡한 계산을 해내는 차가운 시스템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ChatGPT의 등장 이후 상황은 달라졌다. AI는 더 이상 바둑판 위에만 머물지 않는다.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고, 코드를 짜며, 때로는 인간보다 더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 간다. 문제는 우리가 매일 AI를 접하지만, 정작 AI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데 있다. ChatGPT가 왜 인간처럼 말하는지, 생성형 AI가 어떻게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지, 프롬프트가 왜 중요한지, AGI와 초지능이 왜 논쟁의 중심이 되는지 모른 채 막연한 기대와 불안 사이를 오갈 뿐이다. 어떤 사람은 AI를 마법처럼 여기고, 어떤 사람은 위협으로만 받아들인다. 그러나 AI 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은 감탄도 공포도 아니다. 먼저 제대로 이해하는 일이다. 미래는 AI를 이해한 사람의 편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작동 원리와 실전 활용법, 미래 트렌드까지 앞서가는 사람들의 AI 기본기 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블로거이자 과학 교양 프로그램 진행자이기도 한 저자는 그간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 온 내공을 발휘하여 AI에 대한 모든 것을 예시와 함께 쉽고 친절하게 담았다. 이 책은 AI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부터 실제 생활과 공부, 일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 설명한다. 또한 앞으로 교육이 어떻게 달라질지, 범용 인공지능(AGI)과 초지능(ASI)이 등장하는 미래에는 우리의 삶이 어떻게 바뀔지도 함께 살펴본다. 무엇보다 중요한 질문도 던진다. AI가 점점 더 똑똑해지는 시대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우리는 AI와 어떻게 함께 살아가야 할까? 특히 이 책은 교육과 창작의 변화를 중요하게 다룬다. 앞으로의 교실은 이전과 같을 수 없다. 모든 학생이 자기만의 AI 튜터를 가질 수 있는 시대에 암기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질문하는 능력, 판단하는 능력, AI와 협력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중요해진다. 창작도 마찬가지다. AI가 그림과 음악과 영상을 만들어 낸다고 해서 인간의 상상력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인간은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어떤 방향으로 이끌고 싶은지 더 분명히 말해야 한다. 이 책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제작하고, 게임을 개발하며, 자연어 코딩까지 직접 따라 해 볼 수 있는 방법이 자세히 담겨 있다. AI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냈다. 초지능 시대, 인간은 무엇으로 살아남을까 AI의 탄생과 진화에서 출발한 이 책은 실전으로 활용하는 법까지 다룬 다음 마침내 더 거대한 질문 앞에 도달한다. AGI와 ASI, 즉 인간 수준의 일반 인공지능과 초지능은 과연 현실이 될 수 있을까. 만약 인간보다 더 뛰어난 지능체가 등장한다면 사회는 어떻게 변할까. 일자리는 어떻게 재편될까. 인간은 여전히 문명의 중심에 서 있을 수 있을까. 저자는 여기서 보편적 기본소득(UBI), 장수 기술, 인간 이후 문명의 가능성까지 시야를 넓혀 변화상과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앞으로 AI는 인류 문명 전체를 다시 설계하는 존재로 등장하기 시작한다. 이 거대한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 책은 다시 AI 역사 속 인물들로 시선을 돌려 AI 발전 뒤에는 언제나 인간의 상상력과 집념이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AI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기술이 아니다. 수십 년 동안 이어진 연구와 실패, 집착과 실험의 결과다. 앞으로 AI는 더욱 강력해질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렇기에 인간만의 역할 역시 더 중요해질 수 있다. 공감과 가치 판단, 질문과 상상력,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은 여전히 인간에게 남아 있다. AI 시대는 인간이 사라지는 시대가 아니라 인간의 역할이 다시 정의되는 시대라는 것이다. AI 기술의 발전으로 인류는 전례 없던 속도로 미래를 향해 가속페달을 밟아가고 있다. 이때 우리에게 절실한 일은 AI를 두려워하기보다 이해하고 활용하는 법, 그리고 AI와 함께 살아갈 미래를 준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이 책에 그 모두가 담겨 있다. 방관자가 될 것인가, 미래의 주역이 될 것인가. 새로운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를 먼저 준비하고 싶다면, 이 책이 그 첫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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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의 변화와 기술의 진보는 AI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AI의 기초부터 최전선의 응용까지 명확한 지식 체계를 제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류룬 (룬미컨설팅 창립자, 『근본력(根本力)』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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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물리학자이자 과학 인플루언서인 바오쿤이 쓴 이 책은 대중의 눈높이에서 AI에 관한 다양한 질문에 체계적으로 답하며,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기초 역량을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미래 세대를 가르치는 교육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 취안리 (상하이사범대학교 부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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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더 많은 젊은이에게 영감을 주어, 인공지능 발전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탐구와 도전을 이어 가며 AI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 양성에 새로운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 - 옌쥔디 (국제패턴인식학회(IAPR) Fellow, 상하이교통대학교 인공지능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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