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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전쟁으로 향한 유럽
1-1. 벨 에포크의 그림자 1-2. 동맹 체제의 형성 1-3. 제국주의와 식민지 경쟁 1-4. 민족주의의 폭발 1-5. 군비 경쟁과 전쟁 계획 1-6. 사라예보의 총성 1-7. 칠월 위기의 연쇄 반응 PART 2. 전선의 형성과 총력전의 등장 2-1. 전쟁의 개막과 독일의 도박 2-2. 마른 전투와 속전속결의 실패 2-3. 참호전의 시작 2-4. 동부전선의 기동전 2-5. 탄넨베르크와 러시아의 좌절 2-6. 해상 봉쇄와 대서양의 전쟁 2-7. 갈리폴리의 실패 2-8. 중동전선과 오스만 제국 PART 3. 소모전과 세계대전의 확대 3-1. 베르됭의 지옥 3-2. 솜 전투와 대량 희생 3-3. 신무기의 등장 3-4. 총력전과 후방 사회 3-5. 무제한 잠수함 작전 3-6. 미국의 참전 3-7. 러시아 혁명과 전선의 붕괴 3-8. 식민지 병사들과 세계화된 전쟁 PART 4. 종전과 새로운 세계 질서 4-1. 독일의 마지막 공세 4-2. 백일 공세와 전세의 붕괴 4-3. 제국들의 몰락 4-4. 휴전과 전쟁의 종결 4-5. 베르사유 조약의 핵심 4-6. 국제연맹과 이상주의의 한계 4-7. 제이차 세계대전의 씨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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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은 단순히 오래된 유럽의 전쟁이 아닙니다. 그것은 제국주의와 민족주의, 동맹 체제와 군비 경쟁이 한꺼번에 폭발하며 현대 세계의 문을 연 거대한 전환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전쟁은 원인도, 전선도, 참전국의 이해관계도 복잡해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주제이기도 합니다. 『압축 요약 1차 세계대전』은 바로 그 난점을 덜어내고, 사라예보 사건부터 베르사유 조약까지 전쟁의 핵심 흐름을 명료하게 짚어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 책은 사건을 단순히 나열하지 않습니다. 벨 에포크의 번영 뒤에 감춰진 불안, 비스마르크 이후 흔들린 동맹 질서, 발칸반도의 민족 갈등, 참호전과 신무기의 등장, 미국 참전과 러시아 혁명, 제국들의 몰락과 국제연맹의 한계까지 전쟁을 움직인 구조와 선택을 시간순으로 따라갑니다. 서부전선에만 머물지 않고 동부전선, 해상전, 중동전선, 식민지 병사들의 참전까지 함께 다루어 제1차 세계대전이 어떻게 ‘세계화된 전쟁’이 되었는지도 입체적으로 보여 줍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치는 방대한 전쟁사를 핵심 사건 중심으로 압축하면서도, 전쟁의 원인과 결과를 연결해 이해하도록 돕는 데 있습니다. 베르됭과 솜의 참혹한 소모전, 무제한 잠수함 작전과 미국의 참전, 베르사유 조약이 남긴 불안정한 평화는 모두 제2차 세계대전과 오늘날 국제정세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세계사와 근현대사를 처음 공부하는 독자, 국제정치와 군사사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이 책은 제1차 세계대전의 전체 지도를 가장 빠르고 분명하게 그려 주는 입문서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