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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장 “우선순위를 똑바로 깨달아라”] 01 “외부의 반응에 일희일비하지 말라” 총애와 모욕 02 “내가 훌륭하면 되지, 억지로 증명할 필요는 없다” 드러내지 않는 덕 03 “세상 사람들은 모두 쓸모가 있는데 나만 혼자 바보 같다” 어리석음의 지혜 04 “나답지 못한 행동을 할 때 벌어지는 일들” 꾸미지 않는 삶 05 “가벼울 때 놓치는 것들” 중후함과 고요함 06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진정으로 강한 사람이다” 나를 다스리는 힘 07 “남들은 비웃더라도 옳은 길을 따른다” 묵묵한 실천 08 “인정 욕구 때문에 나를 불태우지 말라” 이름 이전의 나 09 “남이 가진 것을 부러워하느라 나를 잃지 말라” 헛된 비교 10 “보지 않아도 보이는 것들” 성찰의 눈 11 “편법을 쓰기보다는 정면 돌파가 낫다” 길을 잃지 않는 법 12 “나의 마음을 먼저 다스려야 한다” 덕의 시작 13 “아이와 같은 마음을 잊지 않는다” 순수함 14 “어설프게 아는 척하기보다는 차라리 자연스러운 것이 낫다” 잔꾀보다 깊은 덕 15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너무 실망하지 말자” 드물기에 귀한 것 16 “아는 척하는 것도 병이다” 모름을 인정하는 지혜 17 “내가 가진 세 가지 보물은 무엇일까?” 마음을 단단하게 [2장 “덜어내면, 새롭게 보인다”] 18 “덜어 내면 덜어 낼수록 근심은 사라지고” 비울수록 가벼워진다 19 “과도한 욕망보다는 소박한 즐거움을 추구한다” 작지만 깊은 만족 20 “잘못된 지혜가 탐욕을 부채질한다” 지식의 덫 21 “겉치레를 버리고, 소소한 곳에서 행복을 찾자” 소박함의 기준 22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서 멈출 줄 안다는 것” 욕망의 정지선 23 “충분함을 아는 사람이 평온하다” 만족 24 “우리는 결국 자연으로 돌아간다” 죽음을 보는 관점 25 “위대한 통치는 가르지 않는다” 열린 마음 26 “옳든 그르든 상대방의 말을 듣는다” 고집하지 않는다 27 “큰 사고는 작은 신호를 보낸다” 사소한 경고 28 “세상에 버릴만한 것은 없다” 다시 설 자리를 남긴다 29 “큰일을 이루는 사람은 작은 일을 흘리지 않는다” 축적의 시작 [3장 “억지로 해내려 하지 말고 순리를 따르라”] 30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꺾지 않고 스며드는 길 31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기” 억지 부리지 않는 삶 32 “현상을 그대로 보기” 담담함 33 “빈자리가 쓰임을 만든다” 다시 보는 여백 34 “말을 적게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숨 쉴 자리 35 “세상에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은 많다” 붙잡을수록 멀어진다 36 “인생은 결국 돌고 돈다” 되돌아오는 흐름 37 “끝까지 가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 한계를 보는 눈 38 “진정한 마음의 평화를 찾는다는 것” 담백한 평온 39 “가끔은 욕심을 내려놓고 쉬어줄 때가 필요하다” 고요해질 때 돌아오는 것 40 “겉으로 보이는 완벽함보다 진심이 더 중요하다” 투박해도 믿을 수 있는 말 41 “세상일은 알 수 없으니 너무 엄격할 필요 없다” 여지를 남기는 태도 42 “목소리가 크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다” 낮은 목소리의 설득력 43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주면 된다” 두려움 없는 자리 [4장 “경쟁하지 않기 때문에 승리한다”] 44 “겸손하기 때문에 모두가 알아준다” 홀로 피지 않는다 45 “사사로움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목표를 이룬다” 함께를 위한 삶 46 “물과 같이 욕심 없이 자연스럽게 아래로 흐른다” 최고의 선 47 “가득 채우면 오래 지킬 수 없다” 박수칠 때 떠나라 48 “이루고도 내 것이라 하지 않는다” 소유하지 않는 덕 49 “맑아지려면 먼저 품어야 한다” 기다리는 그릇 50 “드러내지 않아도 일이 이루어지게 한다” 리더십 51 “날을 세우지 않아도 뜻은 전해진다” 둥글리기 52 “고수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무리 없는 솜씨 53 “승리를 미화하지 않는다” 이긴 뒤의 태도 54 “높을수록 낮게 말한다” 고귀함 55 “도움은 소유가 아니다” 조건 없는 도움 56 “덕을 쌓는 것은 복리 이자와 같다” 조금씩 두터워지는 삶 57 “함부로 뒤집지 않는다” 신중함 58 “강한 사람은 쉽게 성내지 않는다” 평정심 59 “한 걸음 물러서야 보인다” 다음 걸음 60 “빛을 낮추어 세상과 함께한다” 함께 머무는 지혜 |
老子,노담(老聃), 태사담, 본명: 이이(李耳), 자: 담(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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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리, 더 많이, 더 높이 살아도 왜 우리는 삶에 짓눌리는가
지금 노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다 3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쇼펜하우어 인생수업』을 시작으로 시리즈 누계 60만 부를 돌파한 ‘인생수업 시리즈’가 이번에는 동양 사상의 거장, 노자를 만난다. 인생수업 시리즈는 철학자와 사상가들의 대표적인 문장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친절하게 풀어내며,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생수업을 전한다. 어렵게만 느꼈던 고전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읽어내고, 철학을 지식이 아닌 삶의 지혜로 바꾼다. 우리는 서로 비교하고 경쟁하는 사회 속에서, 스스로도 더 빨리, 더 많이, 더 높이 무언가를 해내려 한다. 좋은 대학과 직장, 더 높은 연봉과 자리, 남들이 인정하는 성취를 향해 달려간다. 하지만 하나를 얻으면 또 다른 목표가 생기고, 가진 것이 많아질수록 잃을까 금세 두려움을 느낀다. 남보다 뒤처질까 조급해하며 자신을 끊임없이 몰아세운다. 과거보다 훨씬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그래서 우리의 마음은 좀처럼 편안해지지 않는다.. 무엇을 더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말은 넘쳐나지만, 무엇을 그만두고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알려주는 말은 쉽게 만나기 어렵다. 바로 이 지점에서 노자는 전혀 다른 방향을 가리킨다. 오늘의 언어로 다시 만나는 노자의 지혜 『노자 인생수업』은 『도덕경』의 오래된 가르침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구체적인 고민과 연결해 풀어낸다. SNS 속 타인의 삶과 나를 견주며 뒤처지지 않으려 애쓰는 순간, 더 많이 벌고 더 성공해야 한다는 조급함에 사로잡히는 순간, 모든 일을 내 뜻대로 움직이려다 지치고 마는 순간처럼 누구나 살아가며 한 번쯤 마주하는 장면 속에서 노자의 지혜를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런 순간마다 우리는 이런 질문과 마주한다. 나는 무엇을 삶의 중심에 두고 있는가? 왜 더 가질수록 마음은 채워지지 않는가? 왜 모든 일은 내 뜻대로 되지 않는가? 남과 다투지 않으면서도 내 길을 갈 수 있는가? 이 책은 이 질문들을 4개의 장으로 풀어간다. ‘나의 중심’, ‘비움’, ‘순리’, ‘낮춤’, 네 개의 키워드는 나는 지금 어떤 사람으로 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다시 돌아보게 한다. 『도덕경』을 읽어보고 싶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던 사람, 경쟁과 비교에 지친 사람, 열심히 살아왔지만 어느 순간 삶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는 사람, 이제 무엇을 더 채울지가 아니라 무엇을 덜어내야 할지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노자의 문장에서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더하기보다는 덜어내기를, 더 자유로운 삶을 위하여 노자의 사상을 상징하는 가장 유명한 말은 ‘상선약수’,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는 뜻이다. 물은 무엇과 다투지 않지만 바위를 깎고 길을 만든다. 또한 높은 곳을 차지하려 하지 않고 낮은 곳으로 흐른다. 산속의 작은 물줄기에서 시작해 개울과 강을 지나 마침내 가장 넓은 바다에 이른다. 낮은 곳에 있기에 더 많은 것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내세우지 않기에 모두를 이롭게 하며 생명을 살린다. 앞서려 하지 않으면서도 제 길을 잃지 않는다. 잘해보려 할수록 오히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다. 노자가 말한 낮춤은 일부러 약해지라는 뜻이 아니다. 비운다는 것은 아무것도 갖지 말라는 뜻이 아니며, 다투지 않는다는 것도 그저 물러서라는 뜻이 아니다. 노자는 노력을 그만두라고 하지 않는다. 다만 노자는 강한 것보다 부드러운 것을, 채우는 것보다 비우는 것을, 억지로 이루려 하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르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경쟁만이 앞으로 나아가는 길은 아니며 더 많이 소유해야만 삶이 풍요로워지는 것도 아니다. 도리어 이런 것들에 매달릴수록 삶은 무거워지며 내가 가야 할 방향과 나에게 맞는 속도를 잃기 쉽다. 이 역설은 지금 우리에게 더욱 새롭게 다가온다. 물처럼 낮은 곳으로 흘러갈 때, 삶은 오히려 더 넓고 자유로워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