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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6
포모 증후군 10 [별별 증후군] 파랑새 증후군 22 팝콘 브레인 증후군 24 [별별 증후군] 노모포비아 34 디지털 치매 증후군 36 [별별 증후군] AI 의존 증후군 50 햄릿 증후군 52 [별별 증후군] 네오포비아 64 관계 망상 증후군 66 [별별 증후군] 오셀로 증후군 80 리플리 증후군 82 [별별 증후군] 뮌하우젠 증후군 92 램프 증후군 94 [별별 증후군] 디지털 호딩 106 사이코패스 108 [별별 증후군] 나르시시즘 122 소시오패스 124 [별별 증후군] 가스라이팅 136 착한 아이 증후군 138 [별별 증후군] 가면 증후군 148 서바이벌 증후군 150 [별별 증후군] 무드셀라 증후군 162 동굴 증후군 164 [별별 증후군] 새 학기 증후군 176 번아웃 증후군 178 [별별 증후군] 보어아웃 증후군 190 에필로그 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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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어쩌면 널 힘들게 한 건 돈 자체보다, 좋은 기회를 ‘나만’ 놓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는 불안이었을 수도 있어. 앞으로 친구들의 주식 얘기를 듣고 마음이 흔들릴 때면, ‘이게 진짜 내가 원하는 걸까?’ 스스로 되물어 봐. 남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것을 기준으로 선택하는 거야.
--- p.17 「포모 증후군」 중에서 희망적인 사실은 뇌가 한번 강한 자극에 익숙해졌다고 해서 그대로 굳어 버리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새로운 경험과 반복적인 훈련에 따라 뇌의 연결망과 작동 방식이 달라지는 성질을 ‘뇌의 가소성’이라고 한다. 강한 자극을 의도적으로 줄이고 한 가지 일에 집중하는 연습을 하면, 흐트러진 주의력도 회복하고 생활 습관도 바로잡아 나갈 수 있다. --- p.31 「팝콘 브레인 증후군」 중에서 이야기 속의 지니는 알라딘이 램프를 문질러야 나타난다. 어쩌면 걱정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내가 걱정거리를 상상하며 자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순간, 걱정은 더 이상 커지지 않고 다시 잠잠해진다. 그리고 기억하자. 걱정이 보여 주는 미래는 상상일 뿐,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라는 사실을. --- p.105 「램프 증후군」 중에서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착한 마음은 소중한 장점이다. 하지만 그 마음 때문에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계속 희생한다면 결국 가장 먼저 지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만큼, 자신의 마음도 같은 무게로 돌봐 주자. 그것이 진정으로 건강한 배려의 시작이다. --- p.147 「착한 아이 증후군」 중에서 서바이벌 증후군은 감당하기 어려운 위험과 상실을 겪은 뒤 마음과 몸에 남은 상처다. 빨리 털어 내려고 재촉하거나 “이제 그만 잊어.”라고 말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죄책감이나 불안이 오래 이어져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심리 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다시 웃는 순간 죄책감이 들거나, 괜찮아졌다가 다시 힘들어질 수도 있다. 그런 흔들림도 회복의 과정이다. 살아남아 오늘을 살아간다는 것은 먼저 떠난 사람을 잊거나 배신하는 일이 아니다. 그 사람과의 기억을 품은 채 자신의 삶도 소중하게 이어 가는 일이다. --- p.161 「서바이벌 증후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