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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고독 : 혼자의 기쁨
원제
Enfin se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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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1장 여성 감시의 역사
2장 예뻐져라 그리고 너 자신을 감시해라
3장 전업주부의 깊은 고독
4장 자신만의 오두막을 짓고,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5장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우기, 두려움에서 해방되기
6장 혼자 여행하는 여성의 저주를 풀기
7장 자신의 삶을 (다시) 꾸리기, 반쪽을 찾지 않으면서
에필로그: 내가 혼잣말을 하기 시작했던 날

미주

저자 소개 2

저로랑 바스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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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 Bastide

1981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태어났다. 스트라스부르정치대학과 파리 언론인양성센터CFJ를 거쳐 파리8대학에서 젠더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엘르』에서 약 10년간 취재기자 및 편집장으로 일하고 방송 프로그램 패널로 활약하는 등 주류 미디어의 중심에서 활동했으나, 미디어 내 성별 불평등과 여성 서사의 부재를 절감하고 독립적인 매체 실험에 나섰다. 2016년 프랑스 최초의 독립 팟캐스트 제작사 중 하나인 ‘누벨 에쿠트’를 공동 설립하고, 페미니즘 오디오 다큐멘터리이자 대담 프로그램인 <라 푸드르>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가, 철학자, 정치인 등 다양한 여성들의 내밀하고도
1981년 프랑스 오를레앙에서 태어났다. 스트라스부르정치대학과 파리 언론인양성센터CFJ를 거쳐 파리8대학에서 젠더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엘르』에서 약 10년간 취재기자 및 편집장으로 일하고 방송 프로그램 패널로 활약하는 등 주류 미디어의 중심에서 활동했으나, 미디어 내 성별 불평등과 여성 서사의 부재를 절감하고 독립적인 매체 실험에 나섰다. 2016년 프랑스 최초의 독립 팟캐스트 제작사 중 하나인 ‘누벨 에쿠트’를 공동 설립하고, 페미니즘 오디오
다큐멘터리이자 대담 프로그램인 <라 푸드르>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예술가, 철학자, 정치인 등 다양한 여성들의 내밀하고도 정치적인 목소리를 여덟 시즌 동안 담아내며 누적 청취 수 2500만 회를 돌파했고, 프랑스어권 페미니즘 담론을 이끄는 기념비적인 방송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마음의 취약함과 정신건강을 젠더의 렌즈로 들여다보는 팟캐스트 <폴리 두스>를 진행하고 있다.
저널리즘적 통찰과 당사자성을 아우르는 에세이스트로서, 공공장소와 제도권 내 여성의 지워진 존재감을 파헤친 『현존하는 여자들』(2020), 돌봄과 정의, 생태를 아우르는 페미니즘적 미래관을 펼친 『미래의 여자들』(2022), 자전적 에세이 『달팽이 달리기』(2024) 등을 집필했다. 여성의 고독이 지닌 해방적 힘을 다룬 『여성의 고독: 혼자의 기쁨』(2025)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프랑스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2020년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기사장을 수훈했다.
작가이자 번역가. 파리8대학에서 연극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지은 책으로 소설 『페른베』, 희곡집 『누아』, 산문집 『나를 균열내기』 『창문 너머 어렴풋이』 『몽 카페』 『열다섯 번의 낮』 『열다섯 번의 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티아구 호드리게스의 『소프루』, 에르베 기베르의 『연민의 기록』, 클라리시 리스펙토르의 『세상의 발견』, 아니 에르노의 『빈 옷장』 『남자의 자리』 『세월』 『사진의 용도』 『진정한 장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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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6년 11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128*188*20mm
ISBN13
9791194996330

책 속으로

이 책에 대한 아이디어는 어느 저녁에 찾아왔다. 나는 양치를 하고 있었다. 석양에 욕실의 벽이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나는 맨발로 타일 위에 서서 충만한 안도감에 사로잡혔다. 세면대에 치약을 뱉고, 거울 속 나를 향해 미소를 지으며 외쳤다. “젠장, 나 너무 잘 살고 있잖아!” 어느 평범한 일요일의 끝에서 터져나온 외침이었다. 혼자, 내 집에서 말이다. 나는 개를 산책시켰고, 배고플 때 밥을 먹었고, 소파에서 꾸벅꾸벅 졸았으며, 책 몇 장을 읽었고, 몇 페이지를 끄적거렸으며, 마음이 내킬 때 샤워를 했고, 청소를 조금 했고, 반려견을 제외하고는 아무하고도 말하지 않았다. 그날 저녁 욕실의 석양을 또렷하게 기억한다. 그날 밤 마음속 깊이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살면서 그런 생각을 한 적은 별로 없었다. 나는 기쁨을 느꼈고, 그 감정이 오래 지속되리라 예감했다. 그것은 깊은 감정이었다. 도취나 금세 휘발되는 흥분이 아니라, 영어권 사람들이 ‘bliss’라고 부르는, ‘지복’이라 번역할 수 있는 것. 나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혼자인 상태로 정말 괜찮다고. 그래서 이 책을 쓰기로 결심했다. 많은 여성이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들려주고 싶기 때문이다. 아니, 어쩌면 혼자일 때에만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 pp.9-10

이 여성들은 혼자서 행동하고 혼자서 생각하기에 혼자다. 그들은 타인의 재가에 따라 행동하고 생각하라고 요구하는 사회의 시선에서 벗어나 세상 속에서 살아간다. 그들은 가부장적 감시에 복종하고 돌봄의 요구로 인해 타인에게 묶여 있는 여성이라는 초기 프로그램을 무력화한다. 내가 좋아하는 또다른 고독한 사람, 버지니아 울프가 썼듯이 그들은 누군가의 ‘보호 아래 놓일’ 필요가 없다. 이들은 자신을 알고 자신을 책임지며, 자기혐오에서 벗어났다. 이 여성들은 자신만의 언어로 세상을 탐험하고, 관찰하고, 기록한다.
--- p.20

고독은 우리 바깥에, 그러나 무엇보다 우리 내부에 만들어야 하는 공간이다. 세상 속에서 자유로운 존재로 있기 위해서다. 여성의 고독에 관한 이 에세이는 곧 자기 자신과의 만남에 대한 에세이이기도 하다. 나는 당신에게 ‘마침내 고독’이 어떻게 지금까지 여성들에게 대체로 허락되지 않았던 어떤 충만함의 열쇠가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싶다.
--- p.21

너에게는 생각할 권리가 있지만, 너무 많이 생각해서는 안 돼. 너에게는 창조할 권리가 있지만, 사회가 비전을 가진 여성들을 대하는 방식을 조심해야 해. 혼자인 여성으로서 너는 도망자나 다름없어. 너는 잘해봐야 의심을 살 것이고, 최악의 경우 동정의 대상이 될 거야. 하지만 우리는 이 낙인을 뒤집을 수 있어.
--- p.38

혼자 있을 때는 아름다울 필요가 없다는 것을. 그리고 내가 나의 고독 속에서 느끼는 편안함의 큰 부분은 그토록 긴 세월 동안 눈에 보이는 내 살들을 통제하며 보낸 끝에 마침내 내가 내 몸에 허락한 자유에 기반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 p.72

자물쇠가 없는 집. 하나의 오두막. (…) 가부장적 벙커 만들기를 멈추기. 집을 연다는 것은 곧 집을 정치화하는 것이다.
--- pp.119-120

어릴 때부터 여자아이들의 감정은 통제되고 길들여진다. 너무 시끄럽게 굴지 말고 타인에게 방해가 되지 말라는 요구를 받는다. 이어 청소년기가 찾아오면, 미국 심리학자 캐럴 길리건이 『다른 목소리』에서 설명하듯(그렇다, 내가 자꾸 이 사람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을 알지만, 이 책에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이 시기에 여성들은 사회적으로 용인되고 적응된 목소리를 받아들이기 위해 자신의 ‘진정한 목소리’를 내지 않아야 한다. 청소년기를 거치며 그들은 자신의 욕구보다 타인의 요구에 부응하고 타인의 비위를 맞추고 유혹하는 데에서 자신의 가치를 찾을 수 있다고 배운다. 그래서 그들이 성인이 됐을 때, 우리는 그들이 사랑 안에서 안식처를 찾고, 깊은 우울과 싸우거나 혹은 갑작스레 분노를 터뜨리는 것에 놀란다.
--- p.209

‘마침내 고독’을 정복하기 위해 계속 전진해보자. (…) 물리쳐야 할 망상과 없애야 할 문화적 모델이 남아 있다. 바로 남성의 보호 없이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무방비한 여성’이다. 우리는 텅 빈 집안에서 새로운 룸메이트를 발견하게 된다. 바로 두려움이다.
--- pp.141-142

‘마침내 고독’ 안에서 사랑 이야기의 모든 비결은 내면의 고독을 더이상 두려워하지 않는 데 있다. (…) 내 고독의 순간들은 스스로에게 가하는 고문이나 타인이 내린 벌이 아니라, 자신과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뜻밖의 기회가 되었다.
--- pp.218-219

한나 아렌트는 이렇게 썼다. “고독은 혼자이지만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 즉 나 자신과 함께 있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 안에 있는 둘을 의미한다.” 혼자서, 나만의 리듬으로,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살아가는 일은 오랫동안 내면 깊은 곳에 숨어 있던 그 목소리를 피어나게 해줬다. 어쩌면 미국 심리학자 캐럴 길리건이 말했던 진정한 목소리(2장에서), 사춘기 여자아이들에게 영원히 침묵하라고 가르쳤던 바로 그 목소리일지도 모른다. 나는 내가 너무나 잘 알고 있던 목소리, 하루종일 나를 “바보 같은 년” 취급했던 목소리에서 실제로 나의 안녕을 바라는 목소리를 발견했다. 나의 치유를 바라는 친절한 목소리.
--- p.249

출판사 리뷰

“오늘날 혼자 사는 여성들은 개척자들이다.
그들은 완전히 새로운 생활 방식과 정체성을 발명하는 중이다.
자기 집에서, 세상에서 혼자 존재할 권리는 역사적 특권이다.”


수 세기 동안 여성의 고독은 남성 예술가나 철학자의 ‘창조적 고독’과 달리 비정상적인 상태, 혹은 위험요소로 여겨져왔다. 여성들은 아버지, 남편, 혹은 가정이라는 틀 안에서 영원한 미성년자로 감시받으며 돌봄노동을 수행하도록 길러졌다. 혼자 사는 여성은 마녀, 노처녀, 미친 여자로 불리며 수녀원과 수용소로 격리되기 일쑤였다. 이렇듯 결혼제도에 포섭되지 않고 홀로 살아가는 여성들에게 ‘비정상’의 낙인을 찍어왔던 사회에서 여성들은 ‘혼자 있을 권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싸워왔다. 하지만 이전보다 가정과 사회의 통제에서 벗어나 홀로 설 수 있게 된 오늘날에도, 여전히 ‘여성의 고독’은 자주 의심받거나 공격받고 때로는 실패나 고통으로 여겨진다.

로랑 바스티드는 이 의심의 뿌리를 여성 신체와 정신에 가해진 역사적 감시 체계에서 찾는다. 17세기 여성 독신 선언문을 남긴 가브리엘 수숑부터 19세기 망명과 연대의 여정을 떠난 플로라 트리스탕, 20세기 버지니아 울프와 벨 훅스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시대의 금기에 맞선 선구자들을 소환하여 여성 감시와 탈주의 역사를 분석한다. 나아가 미셸 푸코의 파놉티콘과 로라 멀비의 ‘남성적 시선’ 이론을 빌려, 현대 여성들이 끊임없이 스스로의 몸무게, 나이, 가임력을 주시하며 내면의 ‘취조관’을 키워내도록 세뇌당하는 현실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뿐만 아니라 ‘트래드와이프’ 현상과 ‘가정의 천사’라는 신화 뒤에 숨은 전업주부들의 깊은 고립감을 수 코프먼의 『미친 주부의 일기』와 엮어내며, 가부장적 가정이라는 벙커가 어떻게 여성의 자기성찰을 방해해왔는지 파헤친다.

수수께끼 같은 그 시선은 거울 앞에서 자기 자신을 미워하게 하고, 얼굴의 주름과 옷차림의 실수까지 집요하게 찾아내도록 명령한다. 우리는 끊임없이 누군가에게 감시당하고 있다고 느끼며, 그 느낌에 맞춰 행동한다. 감시는 내면화되었다. _81쪽

나아가 저자는 여성이 자기 명의의 은행 계좌를 열고 자유롭게 돈을 벌며 이혼할 권리를 얻은 지는 불과 60년 남짓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짚어낸다. 따라서 로랑 바스티드는 단언한다. 자기 집에서, 그리고 세상에서 혼자 존재할 권리는 역사적 특권이라고. 오늘날 혼자 사는 여성들은 가부장적 감시망을 벗어난 개척자들이며 완전히 새로운 생활 방식과 정체성을 발명하는 중이라고.

로랑 바스티드가 이 책에서 ‘마침내 고독’이라는 조어를 사용한 데에는 이러한 역사적 맥락이 있다. ‘혼자 있기’란 수많은 여성들의 오랜 투쟁으로 ‘마침내’ 얻어낸 권리라는 것.

이 ‘마침내 고독’이라는 조어는 여성의 고독에 대한 뿌리 깊은 편견을 배제하고 ‘혼자 있는 여성’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제안하는 의미로서도 기능한다.

“나의 고독은 안도감이다. 그것은 긴 여정의 끝이다.”
시선과 감시에서 벗어나 마침내 나 자신과 평온하게 공존하는 시간
두려움을 해체하고 자율성을 쟁취하는 8단계 실천 방안


로랑 바스티드는 이러한 역사적 통찰을 바탕으로 여성들이 고독으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발목을 잡는 내면화된 두려움들—나쁜 딸이 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미쳐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밤길이나 빈집에서 위험에 처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하나씩 규명하고 해체하면서 8단계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이 책은 가정의 요새를 허물고 자물쇠 없는 '자기만의 오두막'을 세우자고 제안하며, 보이지 않는 돌봄노동을 주권적인 정치적 행위로 재발견해낸다. 또한 '남자냐 곰이냐'의 거리 인터뷰 논쟁과 센트럴파크 사건 등 미디어가 유포한 ‘조깅하는 여성의 신화', 샤를 페로에 의해 경고극으로 변질된 「빨간 모자」 민담을 파헤치며, 공공장소에 홀로 있는 여성에게 주입된 무력함의 신화를 폭로한다. 로랑 바스티드는 이 무력함의 신화를 스스로 깨기 위해 복싱을 배운 경험을 공유하고 19세기 작가이자 활동가인 플로라 트리스탕의 삶을 재조명하면서, 세상을 지배가 아닌 관찰과 연대의 대상으로 보는 ‘여성적 시선’을 구축하자고 제안한다.

이 책은 낭만적 사랑의 신화에도 도전하는데, 도널드 위니콧, 존 볼비의 심리학 이론과 에바 일루즈의 사회학을 넘나들며 타인에게 자존감을 의탁하지 않는 법을 탐구한다. 로랑 바스티드는 자신의 오랜 심리적 문제와 상담 경험을 이야기하며 '혼잣말'과 ‘재양육'이야말로 가부장제가 씌운 ‘광기’라는 낙인을 치유하고 본연의 목소리를 회복시키는 궁극의 치료제임을 보여준다. 그렇게 저자는 사회적 순응 대신 '마을의 축복받은 미친 할머니'로 살아갈 미래를 꿈꾸면서 해방의 서사로 책을 끝맺는다.

만약 35년 뒤에도 내가 숲속을 거니는 모습이 보인다면, 바람 속에서 속삭이며 스쳐지나가는 눈물 머금은 한 젊은 여성에게 미소를 보내는 모습이 보인다면, 당신은 내가 가부장제에 뒷덜미를 잡히지 않고 마침내 목표를 이루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바로 마을의 축복받은 미친 할머니가 되는 것 말이다. _256쪽

한편, 이 책의 장과 장 사이에는 ‘너’에게 건네는 편지글이 삽입되어 있는데, ‘커플들의 식사 자리 끝에서 혼자 탄산수를 홀짝이는 너’, ‘고독의 노래를 부르다 눈물짓는 너’에게 보낸 이 편지글들은 책 전체에 친밀하고 다정한 호흡을 불어넣는다.

『여성의 고독: 혼자의 기쁨』은 풍부한 역사적·문학적 분석과 개인적 서사를 결합하여, 남편이나 파트너 없이 살아가는 여성들, 자녀가 없거나 떠난 여성들, 혼자 여행하는 여성들, 그리고 누군가의 도움 없이 살아가려는 여성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제안하는 책이다. 자기만의 오두막을 짓고, 원하는 글을 쓰고, 홀로 길을 거닐며, 내면의 자신을 똑바로 마주하는 삶. 로랑 바스티드가 안내하는 ‘행복한 고독의 사용 설명서’를 통해 우리는 고독 속에서 해방의 가능성과 자존감의 회복, 자신의 속도로 살아갈 자유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추천평

자기만의 공간을 정복하기 위한 사용 설명서이자 빼어난 에세이이며 해방의 지침서이기도 하다. - 리베라시옹
버지니아 울프의 고전 『자기만의 방』의 계보를 잇는 구원의 독서 - 보그
여성의 행복한 고독을 위한 선언문. - 엘르
오랫동안 남성에게는 경탄할 만한 것으로, 여성에게는 수상한 것으로 여겨졌던 고독이 로랑 바스티드에 이르러 당당히 요구하는 힘이 된다. - 프랑스 24
고독은 재앙도, 고립도, 일탈도 아니다. 쓸쓸한 고립이 아닌 평온하고 창조적인 고독, 열정과 도약의 동의로서의 고독을 경험하도록 초대하는 매혹적인 서사. - 프시콜리지 마가진
대를 이어 전해지는 두려움과 구시대적 프레임을 해체하여 혼자 사는 여성뿐 아니라 모든 여성에게 깊은 울림을 안겨준다. 친근하면서도 구원과 같은 에세이. - 텔레 스타/ 텔레 마가진
풍부한 문학적·역사적·과학적 참고문헌과 증언, 저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명쾌하고도 감동적인 에세이. - 뷜텡 데스팔리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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