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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성 해전
등주 상륙작전 연개소문, 장량을 크게 깨뜨리다. 연개소문의 대승 안시성 전투 도망치는 당 태종 괴수의 죽음 두번째 고구려-당 전쟁 사라진 역사의 별 |
林東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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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필산 전투의 승리로 인한 고정의 대군(大軍)의 압박은 천자마(天子魔)를 괴롭힌다.
이로 인해 천자마는 뜻을 바꾸고 모든 것을 걸어, 자신에게 저항하는 이 땅의 바람 한 점 조차 꺾어내려 한다. 죽음조차 뛰어넘어 나라를 지키려는 안시성 사람들. 천자마는 그들을 가로막아 자신의 제물로 삼고자 한다. 그러나 하늘아래 모든 숨 쉬는 자들의 주인이라 했던 그도 백두대호의 보이지 않는 그물과 살아남으려는 의지 앞에 꺾여 물러나고 만다. 백두대호의 포효는 온 천하를 떨게 하고, 모든 나라를 자기 욕망을 채우기 위한 대상으로 삼던 천자마조차 소멸시킨다. 그러나 욕망의 뿌리는 깊고도 깊은 것. 천자마는 소멸되기 전 이미 새로운 천자마를 낳았고 새로운 천자마는 욕망의 손길을 멈추지 않는다. 백두대호의 나라와 같은 피가 흐르는 700년의 불꽃을, 어둠의 저편으로 묻어버린 새로운 천자마. 백두대호는 새로운 천자마의 도전에 온몸으로 맞선다. 소멸되지 않는 존재들인 양 한 올의 힘도 아끼지 않는 그들에게 천하의 미래가 달렸다. 백두대호는 모두의 희망과 풀 한포기 바람 한 점의 힘마저 모아 천자마의 마구니들을 물리치지만 하늘의 뜻은 온전히 그를 돕지 않는다. 천자마를 옴짝달싹 못하게 가두었지만 결국은 힘이 다하고만 백두대호. 백두대호는 남겨진 자들을 격려했지만 그의 핏줄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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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삼국시대 인물전> 시리즈는 우리나라 삼국의 건국 과정과 역사에 관한 방대한 분량을 인물 중심으로 엮어 우리 선조들의 슬기와 의지 그리고 충절을 읽기 쉽고 알기 쉽게 담아낸 이야기책입니다.
본서는 시리즈의 첫 권으로 고구려를 세운 주몽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지금껏 나온 여타 역사이야기와 달리 당당한 삶을 살았던 우리 삼국시대 선조들의 이야기를 하고자 했습니다. 그렇지만 상상력만을 위주로 하여 일체의 논란은 역사가와 다른 사람들에게 맡긴다는 오만함보다는 가급적 고증에 힘썼고 삼국시대의 눈으로 삼국을 보려고 애썼습니다.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나라였던 고구려의 뿌리는 주몽이었습니다. 단군왕검의 후손들이 하나로 힘을 모아 대국을 이루어야 한다는 역사의식, 시대를 뛰어넘어 빛을 발하는 영웅들의 기상과 지혜를 제시하고자 했습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읽었던 신화로서 만의 고구려가 아니라 역사로서의 고구려를 어제 있었던 일처럼 생생하게 복원하여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의 역사 및 논술 공부에 도움을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비전과 포부를 갖게 하는 장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어보려 합니다. |